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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3.05.08 best coffee in NYC 4
  2. 2012.03.05 [Jersey City] Kraverie 4
  3. 2011.09.24 [W. Village] Hakata tonton - 일식 전골집 (9/13/11) 2
  4. 2011.08.29 [UWS] Cafe Fiorello - 이탈리언 레스토랑 8
  5. 2011.08.29 [UWS] Rosa Mexicano - 멕시칸 레스토랑
  6. 2011.08.21 [LIC] Café Henri - 프렌치 레스토랑 6
  7. 2011.08.14 [Soho] 12 Chairs Cafe - 이스라엘 레스토랑 8
  8. 2011.08.13 [Midtown] Leña Latin Grill 9
  9. 2011.08.03 [W. Village] The Spotted Pig 4
  10. 2011.07.02 [Central Park South] Sugiyama - 일본 정식집 10
  11. 2011.04.07 먹은 것들 - NOBU57, Salem, New York Burger et cetera. 7
  12. 2011.03.20 식당 - Momofuku, Ino, Mastache, 청담동 8
  13. 2011.03.07 [UES] Nectar Restaurant - 샌드위치 5
  14. 2010.12.12 [Photo] Le Pain Quotidien, Sarabeth, Peter Lugar, Robert, 집요리 등등 4
  15. 2010.10.28 [UWS] Robert
  16. 2010.09.27 Lombardi Pizza, Cafe Havana, Sarabeth 4
  17. 2010.08.29 [W. Village] Choga 4
  18. 2010.08.21 [Meatpacking District] Park Restaurant - 5th Anniversary
  19. 2010.07.13 6/30/2010 내 생일 - 타블라 레스토랑
  20. 2010.07.07 [East Village] DBGB 4
  21. 2010.07.03 [Gramercy Park]Tabla - Indian Restaurant 8
  22. 2010.06.19 [Jersey City] Teppan Bar and Grill - 히바치 레스토랑
  23. 2010.05.24 [Gramercy Park] Eleven Madison Park Restaurant - 5/19/2010 2
  24. 2010.05.24 [Central Park South] Takashimaya New York: Tea Box Cafe
  25. 2010.05.24 [East Village] IPPUDO (이쁘도) - 일식라면점 (5/20/2010)
  26. 2010.05.24 [Midtown] Wu Liang Ye - 사천음식점 (5/22/2010) 2
  27. 2010.05.24 [Soho] Hiroko's Place (5/22/2010)
  28. 2010.05.24 [UES] Nespresso Boutique Bar (5/20/2010)
  29. 2010.05.05 [West Village] Tartine - French Restaurant 4
  30. 2010.04.25 [W. Village] Risotteria, [Chelsea] Socarrat Paella Bar 6

best coffee in NYC

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 2013. 5. 8. 22:23 Posted by gardenia
내 생각에.. ㅋㅋ
38가 6ave에 있는 커피숍 culture.
빈이 너무 고소해서 한 번 맛보면 노예가 됨.
매일 점심 후 라떼 중독. ㅠㅠ
더워지는데도 뜨거운 커피만 찾게되는 부작용이 ㅎㅎ



이쁜 벽지.



[Jersey City] Kraverie

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 2012. 3. 5. 10:10 Posted by gardenia
24 Mercer St
Jersey CityNJ 07302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한국음식적이 생겼다! 퓨전이지만. ㅋㅋ
Krave라고 코리언-멕시컨 퓨전 음식을 파는 트럭이 있는데 처음으로 저지 시티에 레스토랑을 냄.
올해 생겼는데 지난달 발렌타인 데이때 갔다.
트럭 음식은 몇 번 먹었지만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식당 음식 완전히 맛있었고 가격도 아주 좋다. ^^


이건 크레페. 프렌치-코리언 퓨전이다. ㅎㅎ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61 Grove Street
New York, NY 10014-3418
(212) 242-3699


일본통  J1덕분에 가게 된 웨스트빌리지에 있는 일식 냄비요리집.
하카타는 지방 이름으로 이 지방에 돼지가 유명한 듯? ton은 일본어로 돼지라는 뜻.
일반 일식가게에는 없는 특이한 메뉴들도 많고, 음식이 다 맛있어서 맛있더~~를 연발하며 먹었다.

자주 지나가던 길이었는데 있는지도 몰랐다. 검색해보니 생긴 것도 꽤 되었는데. ^^



점점 맛집 블로그로 변해가고 있는 듯한 내 블로그.... ^^;;
링컨 센터 Mostly Mozart공연 보러 갔다가 건너편에 있는 카페 피오렐로에서 저녁먹었다.


로제 와인.




링컨 센터 바로 건너편에 있는 하이엔드 체인 멕시칸 레스토랑 로사 멕시카노.
(체인이라기보단 맨하탄에 두 개 인가 있음)
술과 스낵 종류만 먹고 맛있어서 언제 밥 먹으러 가봐야지, 했는데 마크 모리스 댄스 공연 보러 간 참에 가게 되었다.
밖에 앉고 싶었지만 더워서 2층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더 크고, 더 하이 엔드이고,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가격은 전혀 착하지 않음. ^^; 캐쥬얼하게 자주 가진 못하겠다. 
많이 먹지 못하는 여자 넷이 간 참이라 에피타이저 하나, 메인 두 개만 시키고 (배가 너무 불러서 작게 시키길 잘했다 했다) 음료수 하나씩 마셨는데 일인당 $30씩인가 정도 냈던 것 같다. (-_-)
 

과콰몰리는 직접 만들어주는데 어떻게 만들어줄까 물어본다. 지난번에 스파이시한 걸로 먹었는데 대박~ 맛있었는데 이번엔 매운 걸 못 먹는 일행이 있어서 미디엄으로 했더니 여전히 맛있긴 했지만 약간 섭섭. ^^:
아보카드 두 개를 넣었는데 이거 먹고 나니 얼추 배가 불러버렸다. 헐~
드링크는 하우스 마르가리타 중 pomegranate  맛 시켰다.


1010 50th Ave
Long Island CityNY 11109
Neighborhoods: Hunters Point, Long Island City

Long Island City의 MOMA PS1에 갔다가 근처의 맛집 뒤져서 가 본 프렌치 레스토랑. 나는 PS1에서 차로 이동했는데 (긴) 서너블락 정도 떨어져 있어서 걸어가도 가능한 위치다. (8분~10분 정도 걸릴듯)
LIC의 맛집 리스트에서는 상위이고, 로컬 손님들의 단골집 분위기라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LIC 갈 일 있으면 (여기는 맨하탄을 벗어난 퀸즈) 또 가봐야지 했는데 웨스트 빌리지 Beford st. 에도 있다! 우리 동네의 이스트빌리지로 진출한 멕시칸 레스토랑처럼 로컬에서 성공해서 맨하탄으로 진출한 경우인것 같다.
담엔 맨하탄 식당으로 가서 프렌치 토스트를~.

노란색으로 페인트한 내부는 코지한 분위기~

잘 안보이지만 앤틱 조명이 특이해서 한 번 찍어본.

애피타이저 허겁지겁 먹고 찍은.. ^^ 바게뜨빵 부드럽고 맛있었음. 올리브와 소금에.

에스카르고. 맛있음! 국물은 빵에 찍어서 싹싹 닦아 먹음.

모짜렐라, 토마토와 고트치즈 샐러드.

스페셜이었던 페스토 파스타. 페스토 프레쉬하고 완전 맛있었음.

이건 모짜렐라 가루를 눈처럼 뿌린 후 ㅎㅎ

치즈버거. 패티가 질이 좋고 맛있다는데 나는 고기냄새가 나서 한입먹고 안 먹었음.

디저트 초콜릿 크레페. 맛나~~ >.<

거품이 소복하게 쌓인 카푸치노와.


네시 경에 갔었나? 그래서 브런치 메뉴를 안먹었는데 여기 프렌치토스트가 맛있다고.
담엔 먹어봐야지.
이거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저녁 건너뛰었더니 밤 열 시 넘어서 배고파 죽는줄 알았다. ㅜ.ㅜ
수요일부터 연짱으로 저녁을 포식했더니 몸이 너무 무거워서 
집에 와서 공원에 자전거 한시간 반 타고 트레트 밀 30분 했음. 물렁살을 근육으로 바꾸는 그날까지 고고씽~ ㅋㅋ  
56 Macdougal St, New York
NY (212) 254-8640 ‎

소호의 중동음식(주로 이스라엘 음식) 레스토랑.
가격도 저렴하고 ($15 안 쪽) 메뉴도 독특/다양하고 음식 너무 맛있다.
매일 나오는 스페셜 메뉴도 괜찮은 것 같고...
다음엔 꼭 사슈카를 먹어봐야지.

소호와 웨스트 빌리지의 경계에 있음.

내부. 조그마하고 아기자기.

에피타이저 허머스시켜서 나온 아이들. 피타브레드랑 이스라엘 피클, 올리브 따라 나옴. 

허머스 정말 맛남. 어느 가게든 베이직 음식 시켜보면 가게의 맛의 수준을 알 수 있는 듯.
이스라엘 피클, 사각사각하니 맛있음.
피타 브레드도 두툼하고 따뜻하고...
맛난 메뉴들 다 두고 나는 다엿 중이라 튜나가 나오는 쉐프 스페셜 시킴. ㅜ.ㅜ
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그냥저냥. 
(이렇게 풀만 먹고도 -피타+허머스+감자프라이 좀 먹었지만 몸무게는 다시 올랐다긔. 왜 다엿을 하는거지. ㅡㅡ;)
이건 미디엄으로 익힌 램버거. 스파이시 마요가 드레싱으로 같이 나옴. 조금 맛봤는데 괜찮았다.
같이 따라나온 납작하게 자른 홈프라이도 맛있었음.
마지막에 마끼아또에 흑설탕 넣어서 원샷~ 캬아. 이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맛. ㅋㅋ
다 마시고 나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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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town] Leña Latin Grill

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 2011. 8. 13. 03:02 Posted by gardenia
34 W 35th St (between 5th Ave & Avenue Of The Americas) 
New YorkNY 10001
(646) 274-1995







이 동네에서 샐러드 가장 맛있다고 단언할 수 있는 집.
야채 싱싱하고, 그릴드 치킨도 담백. 샐러드는 드레싱이 되어 있는데 맛있고, 곁다리로 더 넣어주는 라틴 드레싱도 느무 맛있다.
그릴드 치킨 샐러드 + 소스 + 샐럿 첨가 2가지 재료 해서 가격은 $7.95.
나는 Pico De Gallo (멕시칸 살사, 하나도 안 매움.)에 크리스피 오니언, 페퍼 추가함.
그런데 샐러드도 맛있지만 사이드로 추가한 유카 프라이 (Yuca Fries) 이거 진~짜 맛있다. ($2.50)
고구마도 아닌 것이 약간 타박한 맛이 나는데 바짝 튀긴 맛이 일품.
얘 먹는 맛에 자주 가는. 
샐러드랑 유카프라이까지 먹으면 완전 배부름.
사진은 공원에서.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아서 (초가을 날씨) 회사 동무랑 공원에서 먹었다.

추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메이시 근처이니 들러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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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Village] The Spotted Pig

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 2011. 8. 3. 10:16 Posted by gardenia
314 W 11th St
(between Hudson St & Greenwich St)  
New York, NY 10014
(212) 620-0393
www.thespottedpig.com 

2J와의 모임은 J1의 남편의 전근이 결정되면서 맛집탐방의 성격으로 변해가고 있다.
다들 32가 주변 학교에 다니는지라 주로 한인타운 근처에서 만나 수다떨기에 바빴는데, 시한부가 되니 뉴욕 식당 여기저기 가보아요, 가 됨.
만나기로 하고 적당한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결정.
이 동네에서 거의 살다시피했는데도 한 번도 안 가봐서 가보자 했음. 

외부경관. 11가 코너에 있고, 화분, 풀이 엄청 많다.

윈도우 안은 다 돼지 관련 데코레이션.

우리는 2층에서 먹음. 시키다 보니 딱 메인만 두 개 시켰다.
둘 다 술은 나보다 더 못하는지라 생략.
나보다 못하면 걍 술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임. ㅋㅋ
메인을 받고 나니 야채가 너무 없었지만
메인이 거의 30분 만에 나온지라 다시 사이드 야채 시키기도
애매모호한 시점이 되어 걍 먹고 나왔다. 

블루치즈 버거. 미디엄. 어두워서 사진은 엉망.
(위는 내 폰 플래쉬 터트리고, 아래는 내가 조명 쏴 준 J1폰.)
같이 나온 프라이 정~말 맛있었고, 고기 패티도 맛있었는데 블루치즈가 완전 실망.
버거와 블루치즈의 조합 기대 많이 했는데 치즈가 너~~무 짰다. 얘 원래 이렇게 짠 겨? ㅠㅠ
그리고 뭐랄까, 좀 발효과 된 앗쌀한 맛의 블루치즈를 기대했는데 의외로 좀 텁텁한 맛이었달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를 모르겠다. (-_-) 걍 짠 기억밖에...

그리고 영계 통으로 한마리. 맛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버거에다 닭까지, 고기 아주 즐기는 편은 아니니, 야채 없이 먹기 힘들었다. ㅠㅠ 

전체적으로 로컬스러운 소탈한 분위기에도 불구, JayZ 가 오너인가 파트너인가 그래서 셀러브러티들도 자주 오고 가격도 절대 싸지 않다. 메인 메뉴 중 버거만 $17, 나머지는 다 $28불 이상이다. 저 영계도 $30.
가게도 꽤 크고, 사람도 많아서 (펍 같은 분위기) 좀 시끄럽다.
혹시나 파티를 여기서 하거나 하면 가겠지만 내가 일부러 약속 다시 잡아서 먹으러 가지는 않을것 같다. 
같은 선상의 Tartine은 가도가도 안 질리는데 여기는 넘 시끄럽고 정신없고... 의자도 아주 쪼만한 동그란 스툴.
대신 프라이도 맛있었고 하니 메인 디너보다는 사이드시키고 간단하게 맥주 마시고 오는 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디저트는 마그놀리아의 커피와 바나나 푸딩으로 끝냄. ^^

Sugiyama restaurant NYC.
251 West 55th Street,
New York, NY 10019
Telephone 212.956.0670
Reservations are requested. 

원래 나는 식당도 가는 곳만 가고, 가면 시키는 것만 줄창 시키는 스타일이라 다른 사람이랑 같이 가거나 우연히 발견하지 않은 이상 맛집 찾아다니는 일은 거의 없는데 12일 단식하며 마인드가 바뀌어서 맛집은 다 가보고야 말리라는 목표 같은게 생겼다. ㅋㅋㅋ
그래서  첫타로 끊은 게 Sugiyama. 계속 다이어트 중이라 가장 칼로리가 낮은 일식집을 1타로 염두에 두고 있었고, 일본 코스요리 정식집은 처음이라 끌리기도 했다.
우선 가기까지의 여정.


자 이제 식당.

예상외로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아주 작은 식당이었다. (다른 층이나 못 본 방이 있지 않은 이상)
예약이 꼭 필요할 듯. 조명이 나무를 따라 늘어져있는데 멋지다.

3코스($32)를 시켰다.
B군은 5코스($56) 시키라고 했는데 자기도 그냥 3코스 먹겠다고 해서 둘 다 제일 기본인 3코스로.
에피타이저로 나온 작은 두부조림. 맛났음.
그런데 이것도 그렇고 샐러드 드레싱, 테리야키 소스까지 보통 일식집 맛에 대비, 전체적으로 좀 짰음. 

이 미소 드레싱도 독특하고 맛있었는데 좀 짜더라. 소스 다 넣지도 않았는데.
하지만 양도 꽤 많고, 버섯도 너무 맛나고, 야채도 싱싱. 맛있었다. 

장식된 작은 물화분. 아이디어 좋아서 살짝 찍어봄.

내가 시킨 Grilled Fish. 생선은 매일 바뀌는데 오늘은 연어. 진~~~짜 맛있었음. 입안에 사르륵 녹는 이맛! 

하얀 밥 조금이랑 각종 장아찌 같은 작은 반찬을 주는데 이것도 맛있었음.
양은 아주 배부르게 먹을 양은 아님. ^^;

사진이 이상한데 이 디저트로 나온 자몽 젤리 진짜 맛있었다!
자몽은 쌉쌀하고, 우유는 달달한데 맛이 잘 어우러져서 넘 맛있었다.
자몽을 이렇게 젤리로 만든 건 처음 본 듯.

자몽과 함께 녹차가 나오는데 둘이 궁합이 딱 좋다.
녹차는 계속 서빙해 줌.



원래 계획했던 단식 끝나고 바로 갔으면 진짜 천상의 맛이었을텐데 음식에 질린 상태에서 가서 백프로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3코스, 5코스, 7코스, 9가지 쉐프 스페셜 등 다 코스요리지만 종류가 다양한데 우리 옆에서 먹던 팀들은 쉐프 스페셜이라도 시켰는지 싱싱한 굴에다 난리가 났다. 초큼 부러웠음. ^^
그래도 깔끔하게 잘 먹고 왔다. (부숑에 들러서 거한 디저트를 한 번 더 먹긴 했지만 ㅠㅠ)
결론은 일식집에서는 배부르게 먹는 건 기대를 안해야 할듯;; 
 

-NOBU57

57가 센트럴팍 사우스에 있는 노부이다. 이 동네에 노부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시누가 머물던 아파트에서 가까운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 찾아보니 나오더라. 시누가 노부 가보고 싶다고 하기도 했고.
일단 음식은 진짜 맛있는데 가격은 ㅎㄷㄷ.
스파클링 워터 두 병+칵테일 한 잔(주디는 마라톤 때매 안마신다 해서 나만 한 잔)+에피타이저 샐러드 하나+메인 두개+팁&택스해서 $130 나왔다. 문제는 이거 먹고 간에 기별도 안 갔다는것. ㅋㅋㅋ
메인 디쉬가 얼마나 작던지 주디가 시킨 두부요리는 두부 반 모 정도 쓴 듯.
둘이 먹으며 작은데 깊지도 않다고 이래저래 투덜거리며 진짜 많이 웃었다. (언니야가 스시는 못먹어 스시 안 시킴)
메인 다 먹고 나자 웨이터가 괜찮냐고, 스시 더 안시킬거냐고 묻는 사태가. 여기는 메인도 에피타이저인듯. -_- 
노부는 어쨌든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다는 징크스가 있나 보다. 흑흑.
웬일로 우리 짠순이 시누님이 쏘셨다~ ㅋㅋㅋ
담엔 돈 쓸 요량하고 기념일때 한 번 더 가봐야겠다.


 Momofuku Noodle bar (3/15/2011 Tues.)

마야온 취재 겸 해서 간 이스트 빌리지의 레스토랑. 
한국계 데이빗 장이라는 쉐프가 시작한 레스토랑인데 모모뿌꾸 쌈바로 시작해서 엄청난 대성공을 거둬서 지금은 시드니랑 외국에 지점 몇 개 내려고 준비 중이라고.
한 이십분 기다려서 먹었는데 음식은................(-_-)
포크번이랑 떡볶이, 스파이시 누들 시켰는데 포크번은 맛있었는데 좀 짰었나, 간이 좀 셌음.
떡볶이는 구운 떡으로 떡볶이 만든것으로 떡꼬치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맵다고 유명한 누들은 쫄면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런데 매운 맛이 고추장이 아니라 고추기름같은 것에서 나온 맛으로 내 입맛에 너무 안 맞았다. 먹으면 입술, 혀는 잠시 얼얼, 화끈한데 깊은 매운맛이 없다. 대실망. ㅠㅠ
걍 유행타서 유명하고, 외국애들한테는 어필하는 식당되겠다. 비, 비추;;;
먹는 것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야온이 이날처럼 우울하게 음식 먹는것 처음 봤다. ㅋㅋㅋㅋ

포크번. 중국에서 동파육 맛나게 먹은 이후, 요런 종류의 돼지고기 요리는 거부감 없이 잘 먹고 있음.

스파이시 누들. 너무 많은 저 아몬드 볶은 아이도 내 취향 아님. 

면은 쫄면 면. 면도 별로.  
보시다시피 고추장이 아니라 붉은색이 안 남.
매운거 좋아하는데 매워도 맛없게 매우면 역효과로 짜증이.
에이씨, 생각하니 신경질 남. 

구운떡볶이. 맛나긴 했지만 나는 오뎅 섞여서 나오는 일반떡볶이가 더 좋소.


실내. 뒤쪽에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그야말로 바임. 우리는 바 끝쪽이라 마주보며 앉아서 먹음.

메뉴. 매일마다 바뀐다고. 주요음식은 그대로 있고 몇가지만 바뀌는 거겠지.

명함.
어쨌든 한턱 쏘신 마야온께 감솨~ 


Ino (3/17/2011 Thur.)

성패트릭 데이였던 목욜날 집에 가기 싫어하는 2J들을 만나서 웨스트빌리지에 갔다. 
Bedford street에 있는 Ino는 조그만 이탈리언 타파스/와인바 레스토랑으로 맨하탄 살때 참 열심히 갔던 곳.
갈때마다 삼십분 이상 기다렸는데 이날은 성패트릭 데이라 다들 술(처/퍼)먹으러 갔는지 웬일로 자리가 바로 있었다.
여기서 와인 한 잔, 브루쉐타 몇 개 먹고 나와서 머스태쉬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실은 여기 저녁 먹으러 왔는데 시켜 먹은 게 요기가 안 되서 더 먹으러 감. ㅠ.ㅠ) 

제일 좋아하는 갈릭 브루쉐타랑 오니온 브루쉐타.
글구보니 Roy가 갈릭 브루쉐타 하나 먹고 속쓰리다고 괴로워했던 일도 있었구낭. ㅎㅎ

위 오른쪽은 파니니 종류인줄 알고 시켰는데 일반 샌드위치 빵이었음.
이름은 까먹;; 이탈리아 이름도 외우기 힘들다. ㅠ.ㅠ
*이참에 기억해 놓으려고 찾아보니 Tramezzini. 트라메찌니.

 Mastache (3/17/2011 Thur.)

 여기도 같은 Bedford Street선상.
이곳은 중동음식점으로 아주 좋아해서 예전에 B군이랑 진짜 열심히 왔던 곳이다.
 여기 우지(Ouzi)먹으러 왔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공갈빵도 맛난데 하도 오랜만에 왔더니 까먹기도 했고, 에피타이저를 먹은지라 못먹고 우지랑 피자만 먹었다.
우지는 얇은 피안에 쌀과 각종 곡류, 양고기 등을 넣고 구운 빵. 건포도도 들어있고, 넛 종류도 들어 있어 아주 맛나다.
여기 피자는 pizza가 아니라 pitza로 피가 얇기도 얇고, 맛도 일반피자와는 살짝 다르다. 맛있음.

얘가 우지.

속은 이렇게 생겼음.

피자는 치즈가 다른가? 일반치즈랑 맛이 조금 다름.

청담동 ((3/18/2011 Fri.)

잉글우드 버겐팩에서 안트리오 공연 끝나고 10분 거리 팰리사이즈 팍의 한인타운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같은 뉴저지에 살아도 이쪽에 갈 일이 잘 없어서 가까운데 간 참에 애용해야지. ㅎㅎ
원래 소공동 순두부에서 순두부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문을 닫았더라.
바로 옆의 청담동에 갔는데 '맛있는 간장게장+된장찌게' 메뉴에 눈이 확 떠짐. 
간장게장 소원을 드뎌 풀었다! 흑흑.
국물에 밥까지 싹싹 비벼 먹었어야 했는데 배가 불러서 못먹음. 국물만 싸달라고 할수도 없고. ㅜ.ㅜ
B군은 게, 오징어 이쪽은 안 먹는지라 (게는 살 바른 것만) 뚝배기 불고기 시켜 먹고 나 혼자 배 터지도록 먹었다.
이런 건 안 먹어도 먹어보라고 전혀 권유하지 않음. ㅋㅋ
다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집에 옴. 아우~ 행복해. ㅋㅋㅋ
 


Nectar Restaurant

1090 Madison Ave, New York 10028 (At 82nd St)


센트럴 팍에서 조깅하고 매디슨 애비뉴의 DJ아파트 옆의 단골 식당에서 먹은 브런치.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음식 주문이 제일 까다로운 DJ.
오늘도 어김없이 메뉴에 없는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진짜 대박. 간단한 샌드위치인데 진짜 맛있었다.
만들어 먹으려고 레시피 기억 겸 적어둠.


이 샌드위치. 재료 아주 간단.
-seven grain bread
-체다 치즈
-아보카도
-계란 프라이 두 장
-헬라피뇨
후추 좀 뿌려서 먹었다. 헬라피뇨를 더 넣거나 핫소스 쳐서 먹으면 더 맛날 듯.

각자 샌드위치 외에 프렌치프라이랑 캅 샐러드 사이드로 주문.
프렌치프라이는 바싹 튀기지 말라고 했는데 역시 그러니 더 맛있었음.
커피도 팟에 있는 거 말고 금방 뽑은걸로 달라고 주문을.. ㅎㅎ



그래서 오늘 아침에 있는 재료로 모처럼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다. ㅋㅋㅋ
건포도 식빵 밖에 없어서 저걸 썼는데 역시 단 빵은 샌드위치에 별로.
건포도 식빵+마요네즈+붉은 양배추(?)+ 붉은 양파+계란 한장 반+모짜렐라 치즈 (체다 없어서 모짜렐라 스틱 있던거 녹여서)


이건 코스타 리카에서 사다 준 초콜렛이랑 민트, 그리고 새(bird) 자석.

***보면 볼수록 아이폰4 카메라 퀄러티 너무 좋다. 대만족! ^.^

미카사 세일할때 산 파스타 볼 개시. 가격 대비 아주 마음에 듦. 위의 작은 그릇 네 개와 큰 볼 하나 세트가 $25.




[UWS] Robert

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 2010. 10. 28. 09:32 Posted by gardenia
Robert Restaurant @ MAD Museum :: 
2 Columbus Circle New York City 9th Floor, 212 -299-7730

ㅎ양 마지막날 저녁에 간 레스토랑.
원래 부숑베이커리 식당에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가 더 싸서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금욜 하루를 문을 닫았다. 덕분에 ㅎ양 시부모 사드리겠다던 마카롱도 못 삼.
이 식당은 콜럼버스 써클의 타임워너 빌딩 옆에 있는 조그마한 빌딩의 9층에 있다. Museum of Art and Design 이 있는 빌딩이다.
지나가면서 궁금하기도 했고, 마야온이 맛있고 뷰도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해서 언젠가 한 번 가려보던 중.
일단 예약을 하지 않은 금요일 저녁이라 5분 정도 기다렸고, 뷰가 좋은 창쪽은 앉지 못하고 라운지석에 앉았다. 경치는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지만 분위기도 좋고,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둘이서 칵테일 한 잔씩 시키고 (제일 약하고 단 것 물어봐서 시켜서 기억이 잘 안난다. ㅎ양은 석류+보드카 칵테일을 시킴) 에피타이저로 굴과 버섯 크로켓, 그리고 메인은 치킨과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시켰는데 치킨 빼고 다 맛있었다. (마야온이 치킨 진짜 맛있다고 추천했는데 퍽퍽한 가슴살이 그리 내 취향은 아니었던듯. ^^;)
 특히 리조또! 진짜 맛있었음.
술을 거의 못하는 ㅎ양이 몇모금 못마셔서 내가 칵테일 두 잔을 다 마시는 기염을 토함. 그것도 세시간 정도 뭉개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ㅋㅋ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고 강추. 연인들끼리 가면 더 좋을듯. ㅎㅎ
가격대는 에피타이저가 십불대, 메인이 이십불대. 칵테일은 $12~$13.

내가 시켰던 칵테일. 뭐였는지 당췌 기억이.. 오이인가 레몬인가가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ㅜ.ㅜ
빵은 세 종류를 주는데 세 개 다 달라고 해도 된다. 하지만 두가지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이 많아 남겼음. 버터가 아쉽다. 올리브가 후한 곳은 역시 유럽밖에 없으려나. ^^;
오징어 먹물 리조또. 위에 조개살 올라가 있음. 진짜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같은 메뉴 시킬 의향 있음.
치킨, 리조또 그리고 에피타이저 크로켓. 배고파서 한꺼번에 다 달라고 했다.

모델출신 ㅎ양의 표정연기. ㅎㅎ 얼굴이 어둡게 나온 김에 올려봄.
우리 좌석 뒤에서 공연하던 재즈팀. 원래 재즈보러 가려고 했는데 여기서 재즈카페 분위기를 나름 냈다. ㅎㅎ
백은 ㅎ양이 지른 미우미우 보우사첼 백! 실제로 보면 완전 이쁜것이.... 핥핥핥.
요즘 가방의 세계와 너무 동떨어져 살아서 몰랐는데 같이 5번가 돌아다니다보니 이쁜가방들 너무 많드라. ㅜ.ㅜ
연말에 백화점 대세일 하면 다시 눈독을 들여볼지도.... ㅜ.ㅜ

그런데 ㅎ양이 지르고 보니 미우미우는 한국과 가격이 거의 비슷함. 차라리 한국백화점에서 행사하거나 카드 할인으로 사면 더 싸게 살수도 있을 듯. 가격 계산하고 돌아서서 아이폰으로 확인을 해보니 거의 비슷해서 리턴도 못하고 그냥 잘 산거야~ 위로하면 돌아선 ㅎ양.

룡님이 온 동안 같이 간 식당 중 처음 가 본 레스토랑. 
한국에서 서치해서 가보려고 했던 음식점들로 다 유명한 곳이라고.

1. Lombardi's Pizza
32 Spring Street
New York, NY 10012-4173
(212) 941-7994

놀리타에 있는 뉴욕에서 제일 오래된 피자가게. (since 1897)
나는 이제까지 bleeker st의 John's Pizza 존스피자가 제일 오래된줄 알았다. (since 1929) 잘못된 정보를 드린 몇몇분들께 죄송. ^^;
이동네에 사는 우리회사 애가 늘 줄이 길다고 너무 길면 다른데 가라고 추천해준 리스트까지 봤아놨는데 목요일 오후에 갔더니 괜찮았다. 한 5분 정도 기다렸나. 얘는 이 동네에서 25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한 번도 안가봤다고. ㅋㅋ
피자맛은 맛있긴했는데 아주 감탄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비교하자면 John's pizza가 더 맛있었고, 집 근처에 자주 시켜먹는 올개닉 피자가게가 있는데 거기보다도 맛이 별로. ^^;

2. Cafe Havana
17 prince st
New York, NY 10012
(212) 625-2001

이글루 블로그에 이 그릴드 콘 올린 사진을 꽤 봤는데 여기서 온 건줄 몰랐다. 롬바르디에서 멀지 않다.
피자 먹고 걸어 가서 후식으로 그릴드 콘 먹음.
옥수수도 엄청 달지만 콘에 발린 양념이 포인트인데 치즈에 (맛은 익숙한데 무슨 치즈인지 모르겠다) 마요 조금, 핫소스 조금. 여기는 다른 음식도 맛있을 것 같다. 다음에 가봐야지.

3. Sarabeth
40 central park south, New York, NY -(212) 826-5959

여기도 Sex and the City에 나와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이 드라마를 띄엄띄엄봐서 모름) 역시나 토요일 아침 Central Park South의 이 동네에서 유일하게 기다리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곳. 다행스럽게 안이 무지 넓어서 순서가 빨리빨리 왔다. 
위의 세 곳 다 여자들팀 엄청 많고 한국 여자분 팀들은(관광객) 기본 두세팀 이상 본 듯. ^^;
음식 사진 말고도 사진도 많이 찍던데 다 먹고 나니 둘이 사진 좀 찍어달라고 할 걸 아쉬웠다. 둘이 한번도 사진을 같이 찍지 않아서 헤어지는 그랜드 센트럴의 버스 앞에서 운전사아저씨에게 부탁해서 한 컷 찍었음. ^^;
오믈렛, 잼 종류가 유명하다고 함.
나는 프렌치토스트를 룡님은 가든 오믈렛을 주문했고, $6.50이나 하는 네가지 과일이 들어있는 스페셜 쥬스인가하는 것도 시켰는데 이 쥬스는 너무 달아서 나는 별로. 오렌지 쥬스가 나을듯.
쥬스 다 마시고 커피도 두 잔이나 마셨더니 배불러서 음식은 다 먹지 못했다. 남은 음식은 룡님이 인디애나로 싸들고 가심. ^^
갠적으로 룡님이 오믈렛 사이드로 시킨 스콘과 발라먹은 잼이 제일 맛있었다. 프렌치토스트는 빵이 아주 쫄깃하고 맛있었음. 버터랑 시럽을 따로 줘서 좋았다. 룡님은 잼 세가지 맛으로 세 통 구입.
지점이 많은데 우리는 Central Park South의 식당에. 내부도 넓고 인테리어 괜찮다. 
건너편 말마차 대기중.


[W. Village] Choga

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 2010. 8. 29. 01:26 Posted by gardenia

Choga

145 Bleecker St.New YorkNY 10012 
nr. LaGuardia Pl.  See Map | Subway Directions Hopstop Popup 
212-598-5946


[초가 레스토랑의 추억 - 6/10/2010]

첫사장님 때부터 마야온이 가게 인수했을때까지 자주 들락거렸던 곳인데 최근엔 좀 마이 뜸했다.
처음 몇 년은 닭도리탕에 올인해서 질릴때까지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안먹은지 몇 년은 되었네. 머리속에서 지우고 있었던 메뉴되겠다. ㅎㅎ;
첫사장님 있었을땐 스시 아저씨와 친해서 사장님 눈치 전혀 안보는 스시 아저씨가 진짜 질릴때까지 신선한 스시를 주시곤 하셨는데 그것도 마치가 뉴욕에 있을때니 7,8년도 더 전이지.
특히나 첫사장님 계실땐 그분의 취향때문에 화려한 웨이터 라인업. 꽃미남들이 줄줄 있어서 갈때마다 눈이 즐겁곤 했는데 마야온으로 바꾸며 점점 언니의 취향에 따른 수더분한 여자아이로 바뀌더니 지금은 나이 드신 아주머니들이 서빙을 하신다. (-_-)

마야온이 주인일때는 늘 가서 공짜 음식을 배터지도록 먹곤 했다. 그 대가로 만두만들기, 감자깎기, 언니 똘마니로 같이 장보러 따라가기 등등을 했지만 그때는 아지트가 있어서 좋았다 싶다. 룸에 들어가 곽부성 콘서트 플랭카드도 만들고 (근데 곽부성 비밀연애 걸렸다는 기사가 떴다! 사십줄 들어선 아저씨가 연애 안하는게 이상한 거 아니냐능.) 죽치고 앉아 놀곤 했었는데.

작은 가게이긴 하지만 예전에 엄청 바빴던 거에 비해서 지금은 뉴욕경기침체와 맞물려져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데 주인언니가 업종전환을 하려는 것 같다. 
아이디어 완전 좋던데 투자자 꼭 찾아서 성공하시길!


스시 레귤러. 스시 쉐프가 바뀌었는데 상당히 맛있었다는. 
캘리포니아 롤이 아주 맛있었음~

마야온이 좋아하는 해물불고기. 난 쏘쏘~

국물맛이 산뜻한 나베우동. 여기다 사진에는 없는 에피타이저 떡볶이까지. 둘이서 다 먹었다. ^^;
이러니 살이 찌지~~ ㅜ.ㅜ


날짜가 지났으니 어제 결혼 5주년이었다.
5주년이라니! 아무 것도 한 것도 없는것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후딱 지나다니. ㅜ.ㅜ
지난 주말부터 계속 깜빡깜빡했는데 전날 레스토랑 예약해놨다고 B군이 말해서 다시 리마인드.
Park으로 정한 건 몇 년 전부터 지나갈때마다 가보고 싶다했는데 음식맛이 별로라고 생깐게 미안했는지 여기로 정한듯. -_-;
5주년의 감회는 따로 포스팅하고, 음식사진만 업뎃.

먹은 것.



식당 안 풍경.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끝내주게 좋은데 음식맛은 그냥저냥 쏘쏘였다.
메인메뉴를 먹지 않아 평을 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먹은 걸로만 보자면 홍합찜은 Tartine의 화이트 와인 소스 홍합찜이 우월하게 맛나고, 페스토 피자도 페스토 맛이 그냥저냥 쏘쏘였다. 샐러드는 맛있었지만 다른 데도 이 정도 맛있는 샐러드 있는 곳 많고....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긴 했지만 분위기 즐길 겸 가는게 아니라 음식 맛만으로는 여길 찾진 않을듯.


끝나고 하이 라인 잠시 산책.
찍은 사진 거의 없음. ^^;


..

[East Village] DBGB

New York Life/restaurant in NYC 2010. 7. 7. 10:37 Posted by gardenia
299 Bowery St
(between Houston St & 1st St) 
New YorkNY 10003

블로그 이웃 R님이 강추한 DBGB. 
쉐프도 다니엘 출신이고, (출신이라기보단 다니엘 브랜치 레스토랑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궁금해하던 차 독립기념일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요즘 주위분들 때문에 새로운 식당을 많이 뚫는듯. ^^;

입구도, 안도 아주 쉬크하심. 
내부는 오픈되어 넓은데 우리가 부스에 앉아서 일부만 찍은 것.

R님이 찬양한 프렌치 토스트~ 찬양받을만 하다. 진짜 촉촉하고 맛있었다.
배가 고파서 일단 에피타이저로 프렌치 토스트를 나눠먹고. ^^;
사진 두 개 퀄러티가 다른 건 하나는 내 아이폰, 하나는 DJ카메라라서.

B군과 나는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를, DJ는 소시지 중의 한 종류와 스크램블드 에그를 먹었다.


DJ는 주문할때 요구사항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의 샐리보다 더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DJ랑 함께 가면 메뉴에 없는 음식 많이 먹을수 있다. ㅎㅎ) 여기서도 이것저것 골라서 시키고 헬라피뇨도 부탁함. 
완전 매웠는데 잘라서 햄버거에 넣어서 잘 먹었다. ㅎㅎ

11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10 
www.tablany.com 

Roy추천 생일 기념으로 간 퓨전 인디언 레스토랑.
Lot-o-Passion이라는 보드카베이스 칵테일을 마셨는데 마시는 순간부터 기분이 풀리더니 음식 나오고는 완전 업.
음식 정말 맛있었다. 난 브레드, 에피타이저랑 고루고루 시켰더니 배가 불러서 메인음식은 결국 싸가지고 옮.
다음날 점심으로 먹었는데 메인은 좀 마이 짰다. -_-;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도 결국은 못 먹음. 다음에는 디저트도 꼭 먹어봐야지. 
강추. 예약은 몇 주 전에 미리 해야 함.
식당에서 사진 찍는 걸 질색으로 하던 B군이 웬일로 열심히 찍어줘서 양질의 사진 업뎃. ㅎㅎ

창밖은 매디슨 스퀘어 파크


319 Warren St Jersey City, NJ 07302

린다 생일이었는데 도대체 언제였지? 기억이 안난다. ㅠ.ㅠ
5월말이었지 싶은데. -_-a 찾아보면 날짜 올리겠음.

린다는 신랑 친구 폴의 여동생으로 우리는 곁다리로 생일 파티에 낀 셈이다.
뉴저지 다른 지역에 사는데 우리 아파트에 베프가 살아서 예약을 우리 동네로 한 모양.
히바치 레스토랑은 처음이어서 재미있었다. 축하할 일이 있어 여러 명이 가면 좋을듯.
음식맛은 철판볶음밥 맛인데 그냥저냥 쏘쏘.
그냥 한 번 가 본 걸로 만족할 듯.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간 파란 드레스가 린다. 초등학교 선생이다. 왼쪽은  브리엘. 우리 아파트 주민이다. 
보드카 회사에서 세일즈 함. 집에 보드카가 잔~~뜩 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 붙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화르륵 터짐. ㅋㅋㅋㅋ

White Pear Maritni
맛있었음~~~~



테스트 - 처음으로 동영상 올리는 듯. -_-a;
11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10

식도랑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자 제일 처음 먹은 것.
힘들다~ 헥헥.

나오는 모든 음식의 사진을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엉망. 실내가 어둡고 조명을 쓰지 않고 세팅도 뭔가 이상. 안타깝당. 나의 노력이... ㅠㅠ


입구


큰 홀이 있는데 우리는 안쪽의 아늑한 자리에 앉았다. ^^
창밖풍경이 멋졌다.

아래 부터는 음식 사진



다 먹고 난 허무한 테이블.
나오니 밤이 되었다. 무려 네시간을 있었다. -_-;
첨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어서 한 두어시간 있으려나 했더니...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간 지 모르겠다. ㅎㅎ

테이블마다 담당 웨이터(웨이트리스)가 있고, 음식 서빙 하는 웨이터, 테이블 클린해주는 웨이터가 다 따로 있다.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사람 몇 명이 계속 돌아다니며 체크하고.
서비스 환상적으로 좋았다~.
와인 이름을 묻자 프린트 해주고, 화장실 가면 뚜껑 덮어놓고 냅킨도 새로 접어둔다.
내가 마신 와인은 달달한 위슬링인데 찾아보니 가격도 싸고 괜찮았다. 나중에 구해 마셔야지. ㅎㅎ


크게 한 턱 쏜 Roy야.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다.
평생 잊지 못할 저녁식사였어~ ^ㅁ^
이렇게 포스팅까지해놨으니 더더욱 잊어버릴 일 없을듯. ㅋㅋ

FL 14, 693 5th Avenue
New York, NY 10022-3161

Takashimaya New York: Tea Box Cafe (5/20/2010)

타카시마야 백화점 지하에 있는 카페.
공사중인지 어수선하고, 서비스도 형편없고 이상하다 했더니 타카시마야가 완전 철수하게 때문에 그랬던듯.
차는 맛있었다.


East-West Afternoon tea set와 로이의 녹차 아이스티.
내가 주문한 차는 아직 나오지 않음. 
샌드위치, 초밥, 스콘, 콘브레드, 녹차치즈케잌, 과일, 말린과일칩, 카스타드 등등. 
다즐링 티. (Makaibari Darjeeling) 너무 진하지 않고 딱 좋았다. 
찻잔의 소서는 내가 산 거랑 같은 거얌~ ㅋㅋ
65 4th Avenue
New York, NY 10003-5220


이스트빌리지의 일식라면점.
한시간 이십분을 기다려 들어간 의지의 라면점되겠다. -_-;
기다린 보람은 충분했음.
이제까지 먹어본 일식라면중 제일 맛있었다.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
일본에서도 무척 유명한 라면점이라는데 여기는 실내를 완전 독특하고 hip하게 꾸며놨다.
면 직접 뽑아서 바로 삶아서 주고 국물도 맛있었고 굿굿!
사진은 비루하지만 배고픈데도 그래도 잊지 않고 찍은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함. ㅋㅋ

에피타이저 포크번. 오옹. 정말 맛났다. 또 먹고 싶어! 
다음번엔 Roy말대로 고추튀김이랑 같이 시켜 먹어야겠다.
내가 시킨 미소라면. 사진이 쉣이요. 그래도 찍은데 만족. ^^
로이가 시킨 스페셜 라면. 무슨 맛이더라.... 라면에 따라 각각 다 다른 면이 나온다.

Frnt 1, 36 West 48th Street, New York


Roy와의 식도락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 우랑예(?). 뉴욕의 베스트 사천 음식점이라고.
점심을 너무 늦게 먹은 바람에 로이가 먹고 싶어했던 매운 생선요리 (이름 모르겠삼>.<)와 간단한 야채요리, 그리고 사천식 돼지고기만두만를 먹었다. 
생선은 예~전에 한 번 먹었었는데 별로 기억에 없고, 만두는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이라 비교 불가.
맛나게 잘 먹고 왔음. 배가 안 고프다해놓고 그래도 다 먹고 왔다. ㅋㅋ
다음번엔 딴 음식도 도전을~ ㅎㅎ
 
2층에 있다.
생선은 옷을 입혀서 튀긴 건가? 
고추 두개 표시로 엄첨 맵다고 메뉴에 적혀 있지만 내 입맛엔 전혀 맴지 않았음. ㅎㅎ
에피타이저로 시킨 만두가 더 늦게 나왔다. -_;

75 Thompson Street New York, 
NY 10012-4345

소호의 작은 골목안에 있는 식당.
정통 일본식 오무라이스(메뉴판에 이름이 Omu Rice로 되어있다. ㅎㅎ), 함박 라이스, 일본식 스파게티 등을 판다. 작은 샐러드와 함께 줌. 맛있당~!!
팥도 들어있는 녹차 파르페가 유명한 듯한데 늦은 점심에다 저녁을 먹어야했기에 패스했다.
몇 년 만에 먹어보는 오무라이스인지, 감회가 새로웠다~ ㅠㅠ

밖에서
벽 한쪽. 책장엔 만화책이랑 일본잡지가 있음.
내가 시킨 호빵맨 오무라이스 ㅋㅋ
roy가 먹은 함박 커리 라이스
찻잔 장식장에서 발견!
모 유명블로거가 세트를 산 사진을 봤는데 이건 찻잔이 다르다. 느무 이쁘자나! +_+
마구마구 뒤져보니 Jasper 웨어 시리즈나 퀸즈웨어 시리즈 중의 하나인듯.
761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21

매디슨이랑 65와 66가 사이에 있다.
소호에도 열심히 공사를 시작한 중.
커피는 뭐 두 말 할 나위 없이 맛있고.
아이스커피를 시켰는데 커~다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안에 두둥. (그런데 이 사진은 없음;;)
세련되게 분위기 좋고 괜찮았다. 


디저트 종류와 간단한 샌드위치, 샐럿, 파니니 종류도 판다.
BAR 안.

안쪽의 전시장


253 West 11th Street
New York, NY 10014-2277
(212) 229-2611


웨스트 빌리지의 운치 있는 브라운스톤 주택가의 코너에 있는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
결혼 전 B군이 살던 집이랑도 가깝고 날씨 좋을때는 밖에 앉으면 풍취가 좋아서 J양, 아끼꼬 양 등이랑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자주도 가던 곳이었는데 지난번 ㄷ양 왔을때 모처럼 데리고 갔다.
ㄷ양이 블로그에 사진 찍은거 포스팅 해놨기에 이참에 기록용으로 나도 포스팅해봄. ㅋㅋ
사진은 전부 ㄷ양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 

이곳은 BYOB로 (bring your own beverage) 술을 팔지 않는다. 와인 한 병 사가지고 가서 음식이랑 같이 먹으면 됨. 예약도 받지 않아 저녁때 가면 기본 30분씩은 기다려야 한다. 
제일 오래 기다렸을때가 두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와인 한 병을 다 비웠다. 그러니까 와인때문에 술 취해서 못 떠났던... -_-;
여기는 메뉴 종류도 많지 않고 메뉴가 거의 변하지 않는다. 
ㄷ양이랑 같은 숙소에 머문 여행객 e군과 왔을 때 먹은 음식.

에피타이저로 먹은 에스카르고랑 호두, 버섯 등이 들어간 산양치즈 샐러드.
에스카르고 소스에 빵 찍어먹으면 완전 맛있음.
샐러드는 레터스 잎이 거의 손바닥만한 크기로 어마어마했음. 깜놀. ㅋㅋㅋ

메인으로 시킨 화이트 와인소스로 찐 홍합과 스테이크. 
2인분만 시켜서 작을 것 같아서 홍합 사이드도 샐러드 대신 프렌치 프라이로 시켰는데
보시다시피 프렌치프라이 판이었다. -_-;
남아서 싸가지고 감.
홍합은 커리소스도 있었는데 와인소스가 진리지~ ^^
스테이크는 맛있었는데 바베큐 소스는 내 입맛에는 쏘쏘.


1. Risotteria  
@ 270 Bleecker Street

어쩌다보니 이틀을 유럽 쌀요리로. ㅎㅎ
목요일. B군이랑 웨스트 빌리지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갔다.
gluten free 식당으로 유명한듯. 빵이던, 컵케잌이든 모두 글루틴을 첨가하지 않고 요리한다. 
글루틴이 뭔가 찾아봤더니 밀가루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인데 무슨 알러지 성분을 만들어내서 밀가루 중독을 일으키고 어릴 때부터 많이 섭취하면 소아지방병증같은걸 유발한다고. 
원래 나쁜 아이를 빼면 맛이 없어지는 법인데 (-_-)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글루틴 프리의 브레드스틱 진짜 맛있었다. 퍽퍽한 보통의 브레드스틱과는 달리 쫄깃쫄깃, 크리스피, 약간 짭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

6시 40분 경에 갔는데도 30분 넘게 기다린 듯.
칼라마리+구운 마늘+올리브 리조또. 완전 맛있었다.
글루틴 프리 피자. 아스파라거스랑 ???인데 까먹;; 아스파라거스 올리니 또 새로운 맛이. 얘도 맛났다.

이 식당 추천.



2. Socarrat Paella Bar
@259W 19th st.

빠에야 전문 식당. 작고 긴 바가 하나 있어 다닥다닥 붙어 앉는 스타일이다. 
긴 룸이 두 개로 한 쪽은 식당, 다른 한 쪽은 바로 구분된 레스토랑이다.
금요일 저녁에 이글루 유명블로거 ㄹ님과 ㄷ님 만나서 다녀옴. ㅋㅋ

타파스 메뉴 중 Tocino라고 돼지고기 요리를 먹었다. 
오잉. 맛있자나. 항주에서 먹었던 동파육이랑 맛이 비슷했다.
요즘 돼지고기 요리가 점점 맛나지는게 진짜 고기맛을 알게 되었나? ㅋㅋ
(이미지는 홈피에서)
생선, 새우, 홍합 등이 들어간 Fideua 빠에야. 2인분을 세명이서 먹음. 양이 딱 맞았다.
쌀은 누룽지가 되었을때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다른 팀은 뜸 들인다고 좀 두고 먹던데 우리는 나오자마자 아구아구 쩝쩝. 
담번에 가게 되면 뜸 좀 들이고 먹어야겠다. ㅋㅋ


담에 가면 먹물 오징어 빠에야로 먹어봐야지. 
ㄹ님 덕분에 좋은 식당 가게 되었다. 감솨~ ^ㅁ^


해도 길어지고, 게을러서 방콕하며 절대 돌아다니질 않았는데 이젠 맛난 식당 좀 돌아다녀야겠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인생, 남는 게 뭐가 있겠수. 
 

장영온) 저 빠에야 메인 재료 중 하나가 crispy fidedus 인데 무슨 뜻이요? 구글링해봐도 복수인지 안 나옴. 단수가 fide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