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50th Ave
Long Island CityNY 11109
Neighborhoods: Hunters Point, Long Island City

Long Island City의 MOMA PS1에 갔다가 근처의 맛집 뒤져서 가 본 프렌치 레스토랑. 나는 PS1에서 차로 이동했는데 (긴) 서너블락 정도 떨어져 있어서 걸어가도 가능한 위치다. (8분~10분 정도 걸릴듯)
LIC의 맛집 리스트에서는 상위이고, 로컬 손님들의 단골집 분위기라 아기자기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아주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LIC 갈 일 있으면 (여기는 맨하탄을 벗어난 퀸즈) 또 가봐야지 했는데 웨스트 빌리지 Beford st. 에도 있다! 우리 동네의 이스트빌리지로 진출한 멕시칸 레스토랑처럼 로컬에서 성공해서 맨하탄으로 진출한 경우인것 같다.
담엔 맨하탄 식당으로 가서 프렌치 토스트를~.

노란색으로 페인트한 내부는 코지한 분위기~

잘 안보이지만 앤틱 조명이 특이해서 한 번 찍어본.

애피타이저 허겁지겁 먹고 찍은.. ^^ 바게뜨빵 부드럽고 맛있었음. 올리브와 소금에.

에스카르고. 맛있음! 국물은 빵에 찍어서 싹싹 닦아 먹음.

모짜렐라, 토마토와 고트치즈 샐러드.

스페셜이었던 페스토 파스타. 페스토 프레쉬하고 완전 맛있었음.

이건 모짜렐라 가루를 눈처럼 뿌린 후 ㅎㅎ

치즈버거. 패티가 질이 좋고 맛있다는데 나는 고기냄새가 나서 한입먹고 안 먹었음.

디저트 초콜릿 크레페. 맛나~~ >.<

거품이 소복하게 쌓인 카푸치노와.


네시 경에 갔었나? 그래서 브런치 메뉴를 안먹었는데 여기 프렌치토스트가 맛있다고.
담엔 먹어봐야지.
이거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저녁 건너뛰었더니 밤 열 시 넘어서 배고파 죽는줄 알았다. ㅜ.ㅜ
수요일부터 연짱으로 저녁을 포식했더니 몸이 너무 무거워서 
집에 와서 공원에 자전거 한시간 반 타고 트레트 밀 30분 했음. 물렁살을 근육으로 바꾸는 그날까지 고고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