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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집밥-요리'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2.03.27 오무라이수 6
  2. 2011.08.16 망한 호박죽 (-_-) 8
  3. 2011.08.07 다이어트 팬케잌
  4. 2011.07.26 단호박 버섯 샐러드 8
  5. 2011.03.01 Kitchens of INDIA - Butter Chicken Curry 6
  6. 2010.08.26 먹은 음식들
  7. 2010.06.19 바베큐 @ Will네
  8. 2010.06.06 요리의 생활화
  9. 2009.02.12 샤브샤브 7

오무라이수

음식/집밥-요리 2012. 3. 27. 10:29 Posted by gardenia




옥탑방왕세자 2편 보고 급 오무라이수가 땡겨서 B군한테 만들어달라고 했다.
구글링해서 레시피 사진 보여주니 만들기쉽겠다고 한 20분 만에 뚝딱 만듦. 내가 만들면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ㅠㅠ
감자, 당근, 양파, 그리고 냉동 야채(빈이랑 콩) 등등 넣어서 볶고 계란은 몇 개 없어서 말지는못하고 그냥 덮음.
케찹+피클해서 모처럼 넘 맛있게 먹었다.
남이 해주는 밥은 늘 맛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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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호박죽 (-_-)

음식/집밥-요리 2011. 8. 16. 09:35 Posted by gardenia
주말에 단호박을 구웠는데 이제까지 산 단호박 중 제일 맛이 없었다.
그래서 사놓고 먹지도 않는 찹쌀을 이용, 호박죽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검색을 해보니 찹쌀을 집에서도 갈 수 있는데 물에 불렸다가 그라인더에 갈면 된다고 나왔다.
찬물에 불려 하루를 냉장고에 넣어 놓은 후 오늘 호박죽을 만들기 시작.
만드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 대충 이런... 
1. 호박을 삶아서 물기를 빼서 갈아준다
2. 뜨거운 물로 찹쌀물을 만들어 
3. 2를 1에 붓고 소금 조금, 설탕 두 큰술 넣고 익혀주면 됨.

찹쌀물을 만듦. 나중에 비교해보니 잘 갈린게 절대 아니었어. ㅠㅠ
호박은 삶아줌
호박은 믹서기에 갈지 않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매쉬드 포테이토 으깨는 도구를 이용했다. 
오늘 처음 써봄. ㅎㅎ
그런데 다 만들고 보니 이럴수가!! 내가 용량은 완전히 무시했다. ㅜ.ㅜ
다 만들고 보니 호박죽이 아니라 찹쌀죽이 됐다. 호박은 어디 간겨? ㅠㅠ
인절미 늘어진 것 같은 이 자태는 모시냐? ㅋㅋㅋㅋ
플러스 찹쌀이 완전히 곱게 갈린 게 아니라서 찹쌀이 덜 익어 쌀이 씹힘. -ㅁ- 
그래도 멋낸다고 잣을 올려봄.
색깔이 어두운 건 흑설탕이랑 메이플 시럽을 넣었기 때문임.
이 와중에도 다 먹었음. 먹고 속 더부룩. 허헝~~
그냥 사진만 보면 이 음식이 뭔지 아무도 모를거야. ㅋㅋㅋㅋ

한통이나 남았는데 어디에 쓸 것인가?
외출했다 돌아온 B군이 냄비에 들은 걸 보자마자 쓰레기통에 버리려는 걸 말려서 일단 냉장고에 보관해놓았다. ㅠ.ㅠ

그래도 찹쌀 가는 법을 알았으므로 담번에 찹쌀케이크 같은 걸 만들어봐야지 결심을 하고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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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팬케잌

음식/집밥-요리 2011. 8. 7. 02:09 Posted by gardenia

계란 한개를 넣고

밥 수저로 non-fat 요거트 두수저

밥 수저로 oat bran 3 스푼

바닐라 향 조금, 씨네몬 가루 조금

막 섞어 주세요~~~

 

단호박 버섯 샐러드

음식/집밥-요리 2011. 7. 26. 04:00 Posted by gardenia




요즘 다엿하느라 나름대로 개발해 자주 만들어 먹는 샐러드.

5월 레단 이후로 계속 다이어트 모드인데 성적은 영~ 신통찮음.
쪼끔 뺐다 싶음 캠핑가서 폭식하고, 또 다시 좀 빼고는 파티 가서 마구마구 써킹하고, 도돌이표임. ㅎㅎ
최근의 목표는 일주일에 2파운드. 1키로도 안되는 몸무게이지만 일주일에 2파운드 빼기 쉽지 않지.
일단 이렇게 잡아 놓고 반이라도 빠지면 한달에 2키로 정도는 빠지는 거임.
이러면 석달(10월 말)안에 목표 몸무게인 7~8키로 빼기는 가능하다는 공식…..이 말은 쉽지.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재료는: (있는 거 대충 섞어 만들었지만)
단호박, 버섯, 양파, 로메인, 아루굴라, 올리브 + 드레싱

단호박, 버섯은 다 오븐에 구웠음. 
단호박은 큰 오븐에, 버섯은 작은 오븐에. 버섯은 몇 분이면 금방 익는다.
단호박은 350도에 30분 이상 구워야 함. 쿠킹호일에 싸서 구우면 촉촉하게 익는다. 그냥 구우면 바싹 말라서 나옴.
양파는 오븐에 익히기도 하고, 생양파 잘게 썰어서 넣기도 했다. 둘 다 맛남.
드레싱은 원하는 것 아무거나 가능.
나는 마침 드레싱이 똑 떨어져서 간장+식초+?가 들어간 일본식 드레싱에 갈릭 소금 좀 뿌렸다.

완전 맛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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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s of INDIA - Butter Chicken Curry

음식/집밥-요리 2011. 3. 1. 11:42 Posted by gardenia
일리노이에 사시는 룡님 언니님께서 소포를 보내주셨다.
룡님이 출간책 챙겨서 보내준걸 부쳐 주시면서 세일 기간을 놓쳐서 못샀던 커리까지! ㅋㅋ
첨엔 내가 주문한 아이폰 케이스가 온 줄 알았는데 퇴근해서 확인하니 개인 소포.
저녁 뭐 먹을까 의논하던 차에 소포를 풀게 되었고, 마침 냉장고에 사다 놓은 닭고 있어서 저녁 메뉴는 커리로 정해짐. ㅋㅋ
(물론 요리는 B군이......... ( _"))

맛은 소문대로 아주 좋았다.
맛이 강한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살짝 마일드하고 담백한 느낌이었지만 인도 식당에서 나오는 인도요리에 대적할 정도로 괜찮았음. 
밥 대신 쿠스쿠스, 난 대신에 타코 브레드를 먹었지만 아주 훌륭하고 간단한 디너였음.
하나 더 남았는데 얘는 제대로 해서 더 맛나게 먹어야겠다. ^^ 




**룡님, 언닝님께 잘 받았고 잘 먹었다고 꼭 전해주시와요. ^^










먹은 음식들

음식/집밥-요리 2010. 8. 26. 10:20 Posted by gardenia
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



사 먹은 음식.


바베큐 @ Will네

음식/집밥-요리 2010. 6. 19. 14:21 Posted by gardenia
월욜날 B군 친구 윌네 집에 가서 저녁 먹고 왔다. 트라이베카의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윌도 잘 나가고 누나도 Debbie Travis라고 캐나다에서 유명한 홈 데코 관련 쇼 호스트이다. 미국 홈 채널에서도 해주는데 누나인줄 모르고 몇 번 본 적이 있다. 자기 이름으로 된 페인트랑 그릇 라인도 있다고 들은 듯.
정작 음식(바베큐) 사진은 없고 그냥 집 사진만 몇 장. ㅎㅎ
티본 스테이크에 화이트 와인 두 잔에 레드 와인 두 잔 마시고 집에 와서 뻗었다.
내 주량에서 엄청 나게 마신거임;; 
새벽 세시에 깨서 머리 아파 죽는줄 알았다. 과음하지 말아야지. 덕분에 한 주 내내 피곤했음.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쥔장 아저씨 바베큐 중. 저녁은 술이 취한 후 먹기 시작했음. -_-;


요리의 생활화

음식/집밥-요리 2010. 6. 6. 10:15 Posted by gardenia
평일 저녁 인터넷을 끊었다.
인터넷의 노예가 된 시간에 좀 더 발전적인 일들을 하자 싶어서. ㅜ.ㅜ
R이랑 네이트로 심도 깊은(?) 대화를 한 것 외에는 비교적 잘 지켰음.

어쨌든, 이제부터 저녁도 좀 하고 도시락도 열심히 싸다녀야겠다.
한 달에 한 번 요리를 할까말까하니 장을 봐도 재료들이 남아나서 더 하지 않게 된다.
주로 신랑이 자기가 필요한 장 보고 요리하는 시스템. ㅜㅜ
이제는 일주일에 몇번씩이라도 꾸준히 요리를 해야겠다고 결심.

아래는 한시간 이하로 걸리는 간단한 저녁이랑 반찬거리, 도시락 목록. 이 중에서 몇 개씩 정해놓고 맞는 재료 장을 봐놓고 요리를 해야겠다.
(주로 이천원으로 밥상차리기 목록에서 나온 것)

저녁:
-국-
달걀국
감자국
미역국
오이미역냉국
부대찌게

-메인저녁/도시락-
오므라이스
리조또
소시지 야채볶음

-아침식사/도시락-
호박죽

<반찬>
깍두기
오이김치
멸치볶음

샤브샤브

음식/집밥-요리 2009. 2. 12. 12:51 Posted by garden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샤브샤브는 집에서 해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원래는 전기코드가 달리고 중간이 판(?)으로 막혀서 두가지 국물맛을 낼수 있는 중국제 팟을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미쓰와 간 김에 신선로 갖이 생긴 저놈을 데리고 와버렸다. 

야채는 내가 좋아하는 박초이, 배추 말고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쑥갓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푸른 잎 달린 거는 부지런히 주워 담았다. (유초이yu choi라는 것과 시금치 비스무리한 이상한 채소)그 외 팽이버섯이랑 시타케 버섯을 넣고, 튀긴 두부랑 그냥 두부 (요건 집에 먹다 남은 게 있어서), 오뎅, 그리고 yum국수랑 우동 국수. (얌국수는 주리가 추천, 쫄깃쫄깃해서 덜 퍼져 우동면발보다 나았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샤브샤브 용 소고기.
(고구마도 넣으려고 샀는데 까먹어서 그건 오늘 깍아 먹었다. 맛있었다.)

소스는 일본수퍼에서 파는 고마소스라는 sasame소스랑 (난 이제까지 이 고마소스 맛이 땅콩소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샤브샤브 용 간장소스 두 가지. 요 소스들을 종지에 넣고 파를 송송 썰어넣어 줌.

-----> 임산부 모씨 보시오. 예전 포스팅 요리 부분만 올려 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