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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588건

  1. 2012.08.14 한국 4일차! 3
  2. 2012.08.09 공항입니다 6
  3. 2012.08.07 Day 31 ~ 41 5
  4. 2012.08.06 돈키호테 삼식이 6
  5. 2012.08.02 한국갑니다~ 14
  6. 2012.07.28 Day 24 ~ 30 8
  7. 2012.07.28 동영상 - 지용 4주 2
  8. 2012.07.28 지용이 한 달 5
  9. 2012.07.28 BMW 올림픽 광고
  10. 2012.07.22 삼식이 아기사진+삼식이와 멸치 8
  11. 2012.07.22 근황 2
  12. 2012.07.21 Day 18 ~ 23 8
  13. 2012.07.15 Day 10 ~ 17 10
  14. 2012.07.15 Day 1 ~ 9 2
  15. 2012.07.11 지용이 13일째 2
  16. 2012.07.07 지용이 - 누운 버전 동영상 ^^ 12
  17. 2012.07.06 출산 9일째 근황 6
  18. 2012.07.06 지용이 8일째 동영상 4
  19. 2012.07.04 Baby AJ Day4~6 6
  20. 2012.07.01 AJ Day-2 & Day-3 20
  21. 2012.06.29 애기 낳았어요 ^^ 12
  22. 2012.06.28 병원 방문객 1
  23. 2012.06.27 D-1, 37주 7
  24. 2012.06.26 베이비샤워 선물 정리 1. 4
  25. 2012.06.26 D-2, 6/26 (화) - 밤 추가 6
  26. 2012.06.25 D-3, 6/25 (월) 4
  27. 2012.06.25 D-4 14
  28. 2012.06.24 페이스타임 삼식이 6
  29. 2012.06.23 D-5 (추가) 2
  30. 2012.06.23 병원사진 2

한국 4일차!

일상/Journal 2012. 8. 14. 03:43 Posted by gardenia
1. door to door로 만 22시간의 여행끝에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까지 열네시간에 다시 대구까지 50분 비행 동안 아가는 다행스럽게 거의 잠을 자서 대략 편안한 여행을 했다.
'대략'의 뜻은 걱정했던 것보단 나았지만 그래도 베시넷에서는 안자려는 자는 아이 안고 있고, 똥오줌기저귀 몇 번 갈아주고, 젖물리고 분유주고, 틈틈이 자 주고 밥 먹고..... 내 한몸 건사할때보다 비교도 안되는 노동력을 쏟았다는 뜻이다. ㅠㅠ
비행하면서 영화 한 편 안 보고, 책 한 자도 안 읽은 여행은 처음이다. ㅠㅠ

2. 아이들이 다 기숙사 생활을 해 빈방이 많기도 하고, 작은언니가 같은 단지에 살아 접근이 용이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엄마가 두 달 동안 방치한 친정집의 에어컨이 작동이 안 돼 큰언니네에 머무는 중이다.
공항에 작은언니 큰언니 차 두대가 와서 픽업. 엄마까지 세식구가 와서이기도 하지만 아가본다고 다들 흥분해있고 극진한 환영을 받았다. ^^
원래 한국에 오면 가족들은 두어번 보는 게 고작인데 이번엔 온날부터 거의 합숙생활을 하고 있다. 다들 너무 이뻐해 초등 남자조카까지 물고빨고 하고 있고 밤에 아가도 큰언니랑 작은언니가 돌아가며 봐주기도 하고.. ㅎㅎ;;
심지어 한국에 오자마자 그날 저녁 바로 만나곤 했던 베프 P양도 일요일날 겨우 만났다. 언니네 와서 아가랑 놀다가 저녁에 외출해서 같이 영화보고 헤어졌다. 2년만에 만나도 전날 본 것처럼 아무일이 없는 건 좋다고 해야할지 문제라고 해야할지... ^^

3. 더위 때문에 너무너무 걱정을 많이했는데 마침 폭염이 한풀 꺾여서 다행이다. 낮에는 그래도 더워서 에어컨을 조금 켜야하지만 밤에는 꽤 쌀쌀해서 이불 덥고 자야하니 이 정도면 굿!
습도는 미국에 비해 정말 엄청나다. 덥기도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더위에 조금만 움직여도 등이 푹 젖는다.
폭우도 쏟아졌으니 조금 더 시원해지겠지? 어쨌든 걱정한만큼 최악은 아니라서 정말 다행. ^^

4. 아기가 태어난 이후부터 온 잠을 자본적이 없어서 시차적응 별로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저녁때면 잠이 쏟아진다. 오늘도 한의원 들렀다 집에 와서 저녁잠 한 번 자고, 저녁 먹고 아홉시부터 네시간을 내리자고 깨서 새벽에 이러고 있음.
희망사항이었던 때는 바로 다음날 밀었는데 아줌마가 너무 아프게 밀어서 하나도 즐겁지 않았고, 더위를 피해 간 동네 커피숍에서 먹은 빙수는 그럭저럭. 오늘 한 머리는 단발펌이 너무 세게 나와서 삼각김밥 모양이다. ㅎㅎ
때는 잘하는 아줌마한테 다시 밀면 되고, 팥빙수는 맛난데서 또 사먹고, 머리는 좀 풀리면 나아지겠지? ^^

5. 내일 원래 잡혀 있던 차모임에 끼느라 당일치기 상경을 잠시 하는 것 외엔 9월 10일 가는날까지 아무 일정이 없다.
이번달 말에 작년 우리 회사에서 인턴을 했던 대학생 아가들이 대구온대서 만나기로 했는데 날짜는 잡지 않았고, 미국에 들러서 만났던 주리가 이달 중순에 다시 도쿄에 돌아간대서 도쿄 놀러갈 생각도 있지만 모유수유 때문에 걱정. ㅠㅠ 그래도 이박삼일 정도 주리네 머물며 맛집도 가고 같이 돌아다닐까 싶다.

만나고 싶은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 아직 아무한테도 연락을 못했는데 내일 서울서 돌아와서 연락할게요. ^^


공항입니다

일상/Journal 2012. 8. 9. 02:17 Posted by gardenia
한시간 안에 출국합니다.
집에서 삼식이와 작별인사도 하고 ㅠㅠ
공항까지 따라와 시간을 보낸 신랑도 보냈다. 엄마, 지용이와 다 작별인사를 하고... ㅠㅠ



여행용 아웃핏 ㅎㅎ


산식이랑 작별인사


비행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행기 타면 간다는 실감이 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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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1 ~ 41

AJ/365 days of AJ 2012. 8. 7. 12:49 Posted by gardenia

[031] - 7/28/2012 (토) 

- K2님이 보내준 담요와 이불. 지용이 한 달 차.



[032] - 7/29/2012 (일) 

-외출나가서. 모든 게 귀찮아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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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 - 7/30/2012 (월) 

-여권 사진을 찍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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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 - 7/31/2012 (화) 

-엄마아빠랑 여권만들러 맨하탄 첫외출. 우체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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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 - 8/1/2012 (수) 

- 자다가 깬 애 두고 여장놀이. ^^ 베스킨라빈스 아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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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6] - 8/2/2012 (목) 

-한 달 첵업 병원다녀와서. 4.8키로 찍었답니다. 5주 만에 1.6키로 쪘다. 키는 22인치 (59센티).

몸무게 53퍼센타일, 키 60퍼센타일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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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 8/3/2012 (금) 

- 꼬추 말리는 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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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8/4/2012 (토) 

- 이제는 터미타임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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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 8/5/2012 (일) 

-수박복근의 완벽한 3등신 몸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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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 - 8/6/2012 (월) 

-한국 갈 준비하느라 엄마랑 외출한 새 아빠랑 삼식이랑 놀고 있는 지용. 



[041] - 8/7/2012 (화) 

-한국행 D-1. 꼬까옷 입어보고 있는 지용. 엄마 할머니는 신났는데 막상 당사자는 심기 불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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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삼식이

일상/삼식이 2012. 8. 6. 09:15 Posted by gardenia
=바보 삼식이

어제 삼촌댁에 갔다가.
정원의 사슴 동상을 보고 미친듯이 짖고 공격함. ㅎㅎ
모였던 사람들이 다 웃겨서 넘어감.
아이들 셋의 공격에 지쳐 집에 오니 나가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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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갑니다~

일상/Journal 2012. 8. 2. 08:02 Posted by gardenia

몇 달 전, 아니 일이년전부터 계획할때는 엎어지더니 이주전에 갈까, 했더니 바로 가게 됨. ㅎㅎ

8월 8일 출발 8월 9일 저녁에 대구 도착.

9월 10일 출발, 같은 날 밤에 JFK에 도착한다.

갈때는 엄마랑 아가랑 셋이 가고, 

올 때는 아가랑 둘이 돌아옴. ㅠ.ㅠ

이 주 뒤에 회사 복귀해야하는데 아가는 어떻게 할 지는..... 상상이 안 간다. ㅜ__ㅜ

아직 내니도 안 구했고, 이렇게 편히 있을 일이 아닌데...


너무너무 덥대서 일단 아무 계획도 없다.

가서 일주일은 시차적응한다고 고생할 것이고, (사실 여기서도 밤에 잘 못자니 적응할 일이 있겠나 싶다)

그 담엔 친구들 좀 만나고 사브작사브작 돌아다닐 생각이긴 한데....

덥대서 걱정. ㅠ.ㅠ


한국 가서 하고 싶은 일은 당근 때밀기. ^^

그리고 머리하기. 머리 내버려뒀더니 추레한 것이 시골아짐 납셨음.

맛있는 팥빙수 먹기! (밀탑빙수 같은 맛 원츄! TㅁT)

그리고 늘 그렇듯이 여행가고 싶지만 이번엔 진짜 혹이 딸려 있어서 가능할지...

일단 꿈에 부풀어 있기는 함. ^^


가기 전에 처리할 일이 잔뜩이라 바쁘다.

리스트 적어서 하나하나 없애고 있지만 아직 반 정도 남았다. 며칠 안 남았는데...ㅠㅠ

이번에는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선물은 없으니 

혹시나 공수해줬음 하는 품목 있음 얼른 나한테 메시지를 주시길!


Day 24 ~ 30

AJ/365 days of AJ 2012. 7. 28. 21:59 Posted by gardenia

[024] - 7/21/2012 (토) 

- 뱃살이 적나라하게 나와 B군이 싫어하는 사진. 하지만 대롱대롱 매달린 지용이는 짱 귀여우므로 무시. ㅋㅋ 짱구의 실사판. 혹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오르는 킹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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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 7/22/2012 (일)  

- 열꽃이 절정이던 날. 온 얼굴이 빨갛고 부어서 그나마 흔적은 있던 쌍꺼풀도 사라짐. 이 사진은 조명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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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 - 7/23/2012 (월) 

- 열꽃이 조금 가라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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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7] - 7/24/2012 (화) 

- 공원에서 노숙자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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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 - 7/25/2012 (수)
- 손가락 발가락
- 엎드린 사진이 아니라 내 배에 붙어서 고개를 젖히고 있는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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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 7/27/2012 (금) 

- 원빈 쌍꺼풀. 느끼작렬지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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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 지용 4주

AJ/지용이 사진/영상 2012. 7. 28. 17:51 Posted by gardenia

밥 달라고 울기 전에 허우적거리는 지용.

땡글땡글~ 도토리 같음. ㅎㅎ

이 비됴 올리면서 아래 8일차 영상이랑 비교해보니 정말 많이 컸다.

얼굴도 살이 올라 통통, 손도 제법 통통해지고... ^^

틀어 놓은 드라마는 뭐게요? ㅋㅋ



지용이 한 달

AJ/지용이 일상 2012. 7. 28. 17:45 Posted by gardenia

-오늘로써 지용이 태어난 지 한 달.

-몸무게는 대략 4.4~4.5키로 정도 되는것 같고 키는 안 재봐서 모르겠지만 많이 큰 듯. (내일 줄자로 재봐야겠다.)

-여전히 눈은 잘 보이지 않는 듯. 안 보이는데 얼마나 눈을 굴리며 보려고 하는지...

-여전히 안 울고, 잘 먹고, 잘 싸는데 잘 안 잔다. ㅠ.ㅠ

-응아응아 우는 건 딱 배 고플때. 조금만 배가 안 차도 깽깽거리면서 운다. 얼마나 많이 먹는지... 돌아서면 배 고픔. ㅠㅠ

-기본 성격은 순한 편이다. 분유던 모유던 잘 먹고, 젖꼭지 가리지도 않고, 불편해서 우는 일도 별로 없고, 심지어 목욕시키는데 자기도...ㅎㅎ

-잠투정인지, 잠이 줄어들었는지 잠을 잘 안 잠. 눕혀 놓으면 팔다리를 휘저으면서 각종 소리를 낸다.

울지 않아도 신경쓰이는 건 마찬가지. 같이 놀아주거나, 안아주거나, 살펴 봐야 함. 손 탄 건 같다. ㅠㅠ

-밤중수유 여전히 한번에서 두 번. 어떤때는 두 시, 세시 반, 아침. 어떤 때는 세시 그리고 아침 이런 식.

내가 조금 정신이 들면 모유수유하고 아니면 엄마가 분유를 먹이기도 한다. 

-잠이 너무너무 많은 나로서는 밤중 수유가 제일 힘들고 이것 때매 늘 피곤함에 쌓여 있다.

스와들링은 진작에 그만 둠. 중간에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애가 얼마나 움직이는지 도저히 감당이 불가능.

하지만 사실 아기 잘 때 쪽잠을 자도 되는데 지금도 재워 놓고 흰새벽에 포스팅 중. -_-

-엄마가 8월 8일, 6주차에 돌아가시면 스파르타 식으로 시간 정해 놓고 수유하고 잠훈련 시키려고 했는데 (목표: 밤중 수유 최대한 빨리 끊기) 한국에 같이 갈 확률이 커졌다.

이건 결정되면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겠음.


-한 달이나 되었는데도 아직도 월령별 발달사항도 모르고, 적정 수유량도 모르고 참 대충대충 키우는 것 같다.

엄마도 아기 본지가 하도 오래 되어서 대충 감으로 때려 잡으시고... 이렇게 어설프게 키워도 되나 모르겠다.

엄마는 아가 보면 이뻐서 죽으려고 하는데 이 정이라는 것도 시간이 걸리는 건지, 나는 솔직히 애틋한 마음은 강아지한테 더 가고, 가끔씩 남편이랑 나랑 강아지랑 셋이 있었던 여유있었던 그 시간들이 그립기도 하다.

요즘 나름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우울증은 좀 가셨고, 2주 뒤에 한국에 가게 되면 가기 전에 처리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서 도리어 정신이 없다.

(아가 패스포트 받기, 땡큐 카드 보내기, 병원 빌 처리 등등)

좋은 엄마가 되는 법이나 육아에 대한 철학도 없고, 키우면서 쌓아나가는 거겠지만 이런 부분은 정말 공부를 좀 해야겠다 싶다.


지용아, 늙었지만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마. ^^


1개월 사진들

Desiree가 만들어준 직접 날염한 원지들. 롱다리 지용.

니 목 어딨니?

농땡이 지용. 공부만 하라고 하면 잡니다~

역시나 공부하다 잠. ㅎㅎ


BMW 올림픽 광고

기타/기타 2012. 7. 28. 17:39 Posted by gardenia

우리친구 DJ가 디렉팅한 BMW 광고.

미팅은 독일에서, 촬영은 주로 남아공에서 한다고. 



 


삼식이 아기사진+삼식이와 멸치

일상/삼식이 2012. 7. 22. 16:36 Posted by gardenia
아이폰 사진을 정리하다 삼식이 아기때 사진을 발견하고 깜놀. 털도 짧고 넘넘 작고 정말 아기 티가 난다. 새삼 많이 컸구나 싶은 생각이... ㅠㅠ


몇개월 쯤일까? 수면바지를 입은 거 보니 아주 어릴때는 아닌 것 같은데?


이건 어제. 엄마랑 한국에서 공수받은 멸치 똥을 따면서.
생선을 안 좋아하는데 마른 멸치를 줬더니 환장하며 먹는다. 그후로 옆에서 얻어 먹으려고 머리를 디밀고 있는게 웃겨서. ㅎㅎ
멸치는 몸에도 좋을 것 같아서 많이 먹임. ^^









엄마도 3주 후면 돌아가시고, 이제 다시 엄마랑 같이 멸치똥 딸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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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일상/Journal 2012. 7. 22. 00:53 Posted by gardenia

1. 그리 바쁘지는 않은데 제대로 블로그 할 시간이 없다. 

밥 먹고, 애기 젖 물리고, 기저귀 갈아 주고, 안아 주고, 짬짬이 낮잠 자고, 엄마랑 드라마 보고, 산책 다녀 오고, 이러면 하루가 다 간다.

사진은 많이 찍는데 컴퓨터에 공간이 별로 없어서 휴대폰에 두다 보니 업뎃을 자주 안하게 된다. 

다운 받지 않은 사진이 1,300장이 넘어서 공간이 풀. ㅠㅠ

얼른 백업 드라이버에 다운받아야지.



2. 사실은 애기만 보다 보니 올릴 글이 없기도 하고... ㅠㅠ

출산하고 집으로 와서 한동안은 우울했었다.

베이비 블루라고... 

임신유지와 건강한 아이 출산이 최대의 관건이 되고, 엄마가 계신지라 출산 이후나 육아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안했는데

막상 갓난쟁이 아가가 집에 와 있으니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지고 사십평생 내 몸 하나 건사하며 편하게 살다가 나에게 닥친 무거운 책임감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나는 아기랑 집에 갇혀 있는데 세상은 나 빼고 아주 잘 돌아가는 것 같은 그런 기분도....

지금도 몸이 피곤하고 조금씩 답답한 건 마찬가지이지만 삼주가 넘으니 꽤 적응이 된 것 같다.

엄마가 한 달 일찍, 담달 9일 경에 돌아가시기로 했는데 엄마 가시고 나면 바빠서 우울해할 시간도 없겠지.

지금은 엄마 덕분에 낮잠도 잘 자고, 밤에도 아기 잘 봐주시는데 말이다.



3. 그나마 파리 오페라 발레단 공연 두 개 봤고, (얼른 감상문 올려야하는데)

담주 화요일엔 태양의 서커스 공연 보러 가기로 했다.

엄마 가기전에 쇼핑도 몇 번 해야하고, (오늘 가기로 했는데 벌써 피곤. ㅠㅠ 오후에 가던지)

9월에 회사 복귀전에 내니도 구해야 하고..

갑자기 마음이 바쁘다.

Day 18 ~ 23

AJ/365 days of AJ 2012. 7. 21. 23:09 Posted by gardenia

[018] - 7/15/2012 (Sun)

-인턴 N양이 사준 원지에 딸려온 모자. 원지는 너무 두꺼워서 모자만 트라이. 아직도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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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 - 7/16/2012 (Mon)

-뽀샤시 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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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 - 7/17/2012 (Tues) 

-처음으로 손가락 빤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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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 - 7/18/2012 (Wed) 

-두번째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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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 7/19/2012 (Thur)
-삼식이와 투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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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7/20/2012 (Fri) 

-Daddy &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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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0 ~ 17

AJ/365 days of AJ 2012. 7. 15. 22:54 Posted by gardenia

[010] - 7/7/2012 (토)
-늘 만세하고 자는 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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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 7/8/2012 (일)

-아가 주변을 배회하는 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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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 7/9/2012 (월)
-아기부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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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 7/10/2012 (화)
-소아과에서 할머니와. 2주 병원 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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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  - 7/11/2012 (수)
-편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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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  - 7/12/2012 (목)
-몽키 바운서 처음으로 꺼냄. 좋아하는 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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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  - 7/13/2012 (금)
-아빠 선글라스 트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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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 7/14/2012  (토)
-인상파 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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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 9

AJ/365 days of AJ 2012. 7. 15. 22:54 Posted by gardenia

[001]  - 6/28/2012 (목)

-아빠랑 같은 날 태어난 지용.

[002] - 6/29/2012 (금)

-진통제 후유증으로 괴로워하다 처음으로 안아본 아침.

[003]  - 6/30/2012 (토)

-아기예수같은 표정.

[004] - 7/1/2012 (일)

-퇴원하기 바로 전. 토깽이 같은 지용

[005] - 7/2/2012 (월)

-집에서. 아가랑 처음 대면한 삼식이.

[006]  - 7/3/2012 (화)

-소아과에서. 일주 첵업. 아직도 너무 작은 지용.

[007]  - 7/4/2012 (수)

-다채로운 표정....이기보단 베넷짓. ^^

[008]  - 7/5/2012 (목)

-베넷저고리 입고 편안하게 주무심.

[009]  - 7/6/2012 (금)

-삼식이와 지용. 늘 아기 주변을 배회하는 삼식이.


지용이 13일째

AJ/지용이 일상 2012. 7. 11. 04:53 Posted by gardenia

1. 오늘은 지용이 태어난 지 13일째 되는 날. 병원에 2주 첵업을 다녀왔다.

다음 첵업은 한달 뒤.

몸무게는 태어났을때 7파운드 (3.2키로) - 일주일 뒤 6파운드 8온즈 (2.95 키로) - 오늘 7파운드 2온즈 (3.25 키로).

지난주에 비해서는 3백그람 컸고, 태어난 시점에서는 거의 똑같음. ^^;

엄청 많이 큰 줄 알았더니... ㅎㅎ



2. 여전히 별로 의욕이 없다.

애기 낳고 집에만 돌아오면 기쁠줄 알았는데 뭔가 무료하고 답답함. 

혼자서 방콕할때는 심심함을 몰랐는데 이상하다 싶다.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육아가 체질이 아닌가부다.... ㅠㅠ

회사 그만뒀으면 큰일날뻔했다 싶다. 이제 겨우 이주 지났는데 12주까지 집에서 어떻게 있지 벌써부터 걱정이.. -_-;

애기도 좀 크고, 날씨도 좀 풀리면 아기 유모차에 싣고 많이 돌아다니고 회사는 조금 일찍 복귀해야겠다.

엄마가 9월 7일 귀국 예정인데 빨리 앞당기게 되면....

한 달 쯤 지나면 나아지겠지. ^^



3. 그나마 슬슬 사람들이 방문하기 시작.

어제는 내일이면 한국에 돌아가는 회사 인턴 아이들이 애기보러 왔고,

내일은 임산부 J2, J3가 다녀갈 예정이고, (저녁엔 발레 공연)

금요일엔 장영온, 마야온이 놀러 올 예정.

장영온 엄마가 언니 온다니 특별히 맛있는 거 만들어놓겠다고 하셨음. 얼른 오시오~ ㅋㅋ

토요일에는 시엄니랑 시누가 일박 이일로 올 예정이고 (호텔에서 머뭄)

일요일에는 클레어네 가족들이 아기보러 놀러 올 예정이다.

다음주에는 엄마랑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하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 Zarkana 보러 가야겠다. ^^



4. 사진이며 동영상 엄청나게 찍어댔는데 또 바리바리 업뎃해야겠슝~ 



비디오 하나 더. ㅎㅎ

눈 홍채에 푸른색이 섞여있다.




출산 9일째 근황

AJ/임신/태교/출산 2012. 7. 6. 20:27 Posted by gardenia

그간 수술의 두려움과 고통, 진통제 부작용으로 인한 구토와 어지럼증, 변비, 수술부위 통증, 모유수유의 어려움, 유축의 고통 등등 하루하루 험난했던 여정을 일별로 써야하는데 그건 나중으로 하고, 간단한 근황만. ㅠ.ㅠ


제왕절개 수술하고 딱 일주일이 되니 걷는것도 조금 수월해지고, 최대의 난관이었던 수유 문제며 변비가 해결되어서 나름 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누가 제왕절개 간단하다고 한 거야! 붙잡고 목을 짤짤 흔들며 물어보고 싶고, 다시는 이 고통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까지 했었는데 (지금도 이 생각은 마찬가지지만 ^^;) 인간이 참 간사한 게 몸 좀 괜찮아지니 제왕절개 그렇게 나쁘지 않군, 이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들고 있다는 것. 무엇보다도 상상하기도 싫은 회음부 고통이나 치질에 대한 고통이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좀 괜찮은 듯. (입원하기 일이주 전에 딱 시작하려던 치*이 입원하고 내내 누워 있고, 스툴소프트너 매일 먹고 했더니 쏙 들어가서 그거 하나 아주 기쁘다. ^^)

몸무게는 출산 이틀후 재어보니 일키로 겨우 빠져서 기겁을 했는데 (아기 사이즈 3키로, 양수+태반까지해서 최소 5키로는 빠져야 하는데;;) 미역국 먹고 모유수유하고 붓기도 빠지니 팍팍 빠져서 총 21파운드에서 16파운드 빠져서 5파운드 정도 남았다. (2키로 정도)

하지만 배는 아직도 임신 육개월 수준. 아랫배가 뽈록~나와서 둘리같음. -_-


다행스럽게도 3주 일찍 태어난 AJ는 모범 신생아상이라도 받을 만큼 협조적이라 현재까진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

이제까지 사람 혼을 쏙 뺄만큼 운 적도 한 번도 없고, 모유던 분유던 잘 먹고, 한번에 세시간 이상 긴 잠자서 밤에는 새벽 3시 반에서 네 시 정도 한 번 일어나서 젖 먹이면 되고, 황금색 변 하루에 두어번 정도로 잘 봐서 엄마가 똥질도 안한다고(똥버릇 나쁜 아가는 기저귀마다 조금씩 물똥 묻혀 낸다고 ㅋㅋ) 착하다 하시고, 잠깨도 혼자서 사색하듯 잘 놀다가 잘 잔다.

엄마랑 신랑이랑 쟁탈전이 붙어서 잘 노는 아이도 안고 어르고 이뻐죽으려고 해서 나중에 손탈까 그게 심히 두렵긴하다만... -_-

 

아기는....댓글 달은 쩡이 말대로 너무 작고 너무 조금해서 이쁘긴 하지만 아직까지 내 자식이다, 라는 모성애가 팍팍 생기진 않는다. 얘가 내속에서 나왔단 말이야? 하는 경이로움이나 신비함과는 다른 뼛속 깊은 정이나 사랑이랄까? 이건 차라리 현재까지는 삼식이한테 더 있음. (퇴원해서 돌아오는 날 삼식이와 재회하며 펑펑 울었다. 엄마는 자기 만났을때보다 더 운다며 쯧쯧거리시고..^^;;)

그래도 보고 또 봐도 이뻐죽겠다. 생각해 보니 내 평생 신생아는 처음 본 듯하기도 하고. (왜 여니랑 나잉이 둘은 3개월 미만때 사이즈는 기억이 안 나지? 이렇게 작았을때도 봤지 싶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_-)

서로 말도 안 통하는 엄마랑 신랑도 아기로는 의기투합이 되어서 채기만 해도 이뻐 죽으려고 한다.

삼식이는 새로 온 '베이비'에게 무한관심. 돌아다니면서 애기 옷 냄새 맡고, 잉~거리면 지도 고개 쑥 내밀고 애기한테 뭐하나 구경함. 초근접으로 접근해서 냄새 맡고 (어디까지 하나 싶어 보고 있음 냄새만 맡고 다시 뒤로 후퇴) 내가 집에서 베드레스트할때도 잘 때 외에는 침대 근처로 잘 안 왔는데 엄마랑 아가랑 나랑 침대에 있음 지도 올라와서 한켠에 드러누워 있다.

B군은 여전히 아침점심저녁으로 삼식이 산책 잘 시키고 챙기는 데 소홀함이 없고, 나는 괜히 불쌍해보여서 한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매일 해주던 루틴 (머리 빗기기, 귀청소, 한번씩 밥도 떠먹여줌 ㅋㅋ)은 그대로 해 준다. 지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루틴이라서 그렇지. ㅋㅋ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끼는지 어린양이 아주 조금 는 것 같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듯. 


어쨌든 전체적으로 좋긴하지만 집에 돌아온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지루하다. ㅠㅠ

하루종일 미역국 잔뜩 끓여 세끼 잘 먹고, 간간히 낮잠 한두번 자고, 엄마랑 드라마도 좀 보다 보면 하루가 어떻게 간 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일상 생활 두고 온 엄마도 그렇고, 그래도 조금씩 싸돌아다니던 나도 그렇고 서로 지루함을 참으며 살고 있음.

그나마 그저께부터는 하루에 한두번씩 산책을 하며 바깥 바람 좀 쐬기 시작. 

낮에는 잠깐 뜨거운 바람 속을 걷다 들어오고, 밤에는 신랑한테 애기 맡겨 놓고 강변으로 한두시간씩 긴 산책 하고 돌아온다.

걷기는 10분에서 30분 정도 걷고, 시원한 바람 부는 강변에 앉아서 맨하탄이나 마리나 야경도 보고, 엄마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오는게 현재까진 유일한 즐거움. ㅎㅎ 


다음주에 사 놓은 발레표는 예정대로 잘 볼 수 있을듯. 

모유도 유축해 놓고(어차피 혼합수유라 상관없음), 신랑한테 맡겨놓고 밤마실할 예정. 2주 만에 첫 공식외출이 될 듯. 

엄마랑 가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그것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ㅁ^

담주부턴 일주일에 한두번씩 신랑한테 애기 맡겨 놓고, 맨하탄까지 가서 엄마랑 월남쌈도 먹고, 백화점 쇼핑도 좀 하고 한번씩 외출할 생각이다. 그럼 좀 나아지겠지. ^^



지용이 8일째 동영상

AJ/지용이 사진/영상 2012. 7. 6. 04:46 Posted by gardenia


한국의 식구들 보라고 올린 거니 스킵하셔도 됩니다~ ^^




Baby AJ Day4~6

AJ/지용이 사진/영상 2012. 7. 4. 18:09 Posted by gardenia
우선 사진만 몇장 업뎃이오.

Day 4-퇴원날




표정 짱 ㅋㅋ



쌍꺼풀 AJ

퇴원 중. 나는 비몽사몽간에 실려 와서 12층 입원실밖 처음 구경 ㅠㅠ

집에 와서 베시넷에 누워.


Day -5

삼식이랑.




근심걱정 짊어진 표정. ㅎㅎ

아가 스멜을 맡으며 아가 주위를 맴도는 삼식이.







6일째 병원첵업. 몸무게는 좀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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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Day-2 & Day-3

AJ/지용이 사진/영상 2012. 7. 1. 12:18 Posted by gardenia
첫날은 (나는)하나도 안찍었고 둘째날이랑 오늘 찍은 사진만 몇 장... 이 방은 와이파이도 안 되고 자세한 후기포스팅이랑 댓글은 집에 가서....
Da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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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뽀샵수준으로 나온 샷. ㅋㅋ 

둘째날 새벽 첨 아가 안아보고.. 전날은 정신이 거의 없었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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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찍어보려했지만 잘 안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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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앞뒤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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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아이컨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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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어딨니? ㅎㅎ

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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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데리고왔더니 입가에 분유묻어서 쿨쿨 자고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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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울지도 않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잔다. 아직까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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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앞으로 낸 거 아니고 바로 옆에서.. 정말 작다. 곧 금방금방 자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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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뭔가 이쁜 표정한다고 찍으라했는데 그새 표정을 바꿈. 뭔 표정이었는지는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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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찐빵둘리같음 ㅎㅎ

낼은 드뎌 퇴원!! 아직 제대로 잘 걷지도 못하지만 행복함니당! Can't wait to go home!!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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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낳았어요 ^^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9. 12:33 Posted by gardenia




간단하게 올리고갑니다.
아침 9:59분에 출산. 7파운드, 3.2키로로 낳았어요. 이주만에 일키로 자람. ㅎㅎ
다 괜찮은데 마취제 부작용으로 멀미, 두통이 너무 심해서 하루종일 눈을 뜨고 있지를 못했어요. 물 정도밖에 없지만 마신 것 다 토하고... ㅠㅠ
화면보면 어지러워서 카톡, 문자 아직 하나도 확인못했음. 자다가 깨서 블로그나 겨우 올리려고 노력중 (아직도 속이 미식미시규ㅠ)
내일 괜찮아지면 문자 확인하겠음.
아가는 완전히 아시안베이비같음. ㅎㅎ
실물보면 사진보다 더 아시안베이비. 눈도 아직까진 홑겹이고... 그렇게 눈은 신랑닮아 크고 땡그랗기를 바랬건만...ㅎㅎ
어쨌든 나는 사진도 하나도 못찍고 애기도 제대로보지도못했음. 젖도 못 물려보고... ㅠㅠ
낼 좀 진정되면 눈 뜨고 찍은 사진도 올릴게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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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객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8. 02:09 Posted by gardenia

나중에 누가 왔는지 갔는지 하나도 기억 못할것 같아서 기록.


6/11 (화) - 엄마 -- 이때 이후로 19일 수요일 하루 쉬고 계속. B군은 들쑥날쑥. 주로 엄마 데려다 주고 나중에 픽업하는 일을.. 지하철로 오면 잠시 있다 가기도 하고...

6/12 (수) -  J2 (부탁한 임시휴대폰 해 옴), 큰외삼촌, 사촌부부내외.

6/13 (목) - B양, 울 보스 언니야 저녁때.

6/14 (금) - 회사 메이, 크리스틴, 제인+보스 언니야 점심때.

6/15 (토) - 장영온 엄마 데려다 주고 감, Y씨 낮에 잠깐.
6/16 (일) - 장영온 아래층까지 와서 엄마 픽업, Y씨 낮에 잠깐.
6/17 (월) - ? 누가 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_- 벌써... ㅠ.ㅠ
6/19 (수) - 클레어, 도린. 발레 공연 전 방문. 저녁에 회사의 바니, 클로이 & 인턴 N.
6/20 (목) - 점심때 인턴 S 다녀감. J2, J3 두 임산부 오후 네시쯤 들러서 두어시간 폭풍 수다 떨고 돌아감.
6/23 (일) - 죠앤 언니. 참외, 체리랑 부탁한 쌀(ㅋㅋ) 사들고 방문.
6/25 (화) - 오전에 크리스랑 딸 발렌티나가 신랑이랑 엄마랑 같이 옴. 점심때 회사 동료 사라 들렀다 갔다.

6/26 (수) - 오전에 스텔라 들렀다 감.

6/28 (목) - 이후부터 예정..... 출산. 캔사스시티에서 온 테리 들를 예정. 와서 애기 보고 B군 생일이라 나가서 병원근처에서 저녁같이 먹을 예정. 서프라이즈로 DJ도 참석 예정인데 확정은 아니고...

6/29 (금) - 스텔라 들를 예정.
6/30 (토) - 보스 언니야 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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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가 전통적인 병원선물 꽃 사들고 왔다. 이뻐서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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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시들긴했지만 병실 분위기 좋아졌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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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전에 들른 스텔라가 간식거리 사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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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칩 쿠키, 홈메이드 쿠키, 초콜릿, 초콜릿 입힌 프렛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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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37주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7. 22:35 Posted by gardenia

*드디어 하루 남았음! 

내일 아침 7:30으로 시간 조정되었다. 한국시간으로도 같은 목요일 밤 8:30.

수술시간까지 24시간도 안 남았다. 드뎌 좀 실감이 나는군. ㅋㅋ


*갑자기 마음이 급하다. 

회사일은 오늘까지 일 다 정리해서 보내줘야함. 어제 보냈어야 했는데 안 했음;;

병실의 짐은 많진 않지만 다 싸놓고 내일 아래층으로 옮길 예정. 

회사 맥북은 집에 보내고, 내 맥북도 가져갔다가 내일 다시 가져오라해야겠음. 비싼 물건은 맡기지 말라고 해서...

목욜은 식사 안된다더니 어제 다른 간호사는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저녁엔 스프같은거 먹을수도 있다고 해서 미역국만 조금 가져와보기로 했음.


*대충 절차는 수술 한시간 정도(남편 입장가능) - 회복실 (6인실) 두세시간 (보호자 한 명만 입장 가능) - 그리고 입원실로 옮겨짐.

입원실로 옮겨지면 애기 언제든지 데려와서 볼 수 있다고.  

젖물리는 법이나 간단한 절차 교육시켜준다고 하던데 언제 하는지 모르겠다. 수술전은 절대 아니고.

오늘 초음파를 하는 줄 알았는데 초음파는 생략하고 바로 수술하는 모양. 아가는 다 정상이라 그런 듯.


*긴바지는 오늘 몇 개 챙겨오라고 했고. (요가 바지, 유니클로 힛텍 등등)

울 보스 언니야가 준 수유슬립입고 위에 스웨터 걸치면 될 듯.


*내 룸멧이었던 쌍둥이엄마가 이틀전에 벌써 애기를 낳았단다. 아침에 남편 숀이 들러서 전해주고 감.

딸 태반이 안좋다했는데 퇴원하고도 애가 하나도 안 자라서 수술하기로 한 것. (아들내미는 2키로, 딸내미가 1키로 좀 넘은듯) 

니큐에 있는데 제왕절개 한 엄마상태는 완전 좋다고 (첫날은 휠체어, 둘째날인 어제는 걸어다님) 

제왕절개 굿이라며 걱정하지 말랜다. ㅎㅎ


*오늘은 B군 오전에 촬영. 엄마는 집에서 목욕하고 좀 쉬시고 오후 두시쯤 병원에 출근할 예정.

NST검사만 끝내고 아침에 일도 좀 끝내고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

밤에 못자서 낮에도 늘 피곤한 상태지만 오늘은 일 끝내야 함. ㅠㅠ 

(밤 열두시 검사, 네시반에 또 검사, 여섯시에 검사, 일곱시 반에 쌤 방문 ㅠㅠ)


나중에 또 업뎃하겠음~ 



베이비샤워 선물 정리 1.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6. 21:27 Posted by gardenia

생각난 김에 제대로 보지도 못한 베이비 샤워 선물 정리.

레지스터리 안 한 선물과 기프트 카드, 캐쉬 등등도 받았는데 일단 buybuybaby에서 레지스터리 한 것만....

누구한테 받았는지 제대로 확인해야 하고 (나중에 땡큐카드 보내야 함. 모르는 선물 몇 개 있음. ㅠ.ㅠ)

리턴할 품목 따로 보관. (환불해서 스토어 크레딧으로)

아기엄마들 품목 보면서 써보니 전혀 필요없다 싶은 것 있음 말씀 주심 땡큐. 참고해서 리턴하던지 하겠음. (근데 리스트가 별로 없음. ㅋㅋ)

내 편의를 위해서 가격은 두겠음. ^^



D-2, 6/26 (화) - 밤 추가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6. 20:35 Posted by gardenia

*휴가 갔던 우리 쌤이 드뎌 돌아오셨다. ^ㅁ^

선생님 얼굴 보니 안심도 되고, 실감도 나고....

늘 그렇듯이 7시쯤에 오셔서 자고 있는 나를 깨움. (병원 사람들은 참 부지런한지 항상 새벽같이 와서 깨운다 ㅠ.ㅠ B군이 AJ는 닥터 시키고 싶다고 했는데 나 닮았음 일치감치 포기. ㅎㅎ) 

머리속에 담고 있던 내일 일정에 관해 간단히 물어봤는데 아침 열 시 수술인데 아침 8시쯤에는 아래층으로 내려가 수액 맞고 준비를 먼저 할거라고.

그리고 미국의사들은 죽 찢는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되어서 길이나 시간 물어보니 안심하라고 미니멈으로 얘기해주셨겠지만 10센티도 안 되고 시간도 한시간 정도면 오케이하셨다. 그리고 반신마취. (다행. ^^ 하혈하는 응급상황이었으면 전신마취를 했을수도....)

스스로 제왕절개 잘 한다고 하셨으니 믿어도 되겠지. ^^

오늘 내일 피검사 몇 개 하고, 오늘 마지막 초음파 검사 할 듯.


*내 룸멧은 어젯밤 1:40분 경 유도분만하러 떠남.

어제 12층은 복작거렸는지 방이 없어서 계속 대기타며 기다리고 있었음. 

목요일까지 애 안 나오면 잘하면 얘랑 같은 날 애기 낳을수도 있을듯. (이라지만 목욜이면 48시간이라 설마 그전에는 낳겠지. ^^;)


*시계를 거꾸로달아도 시간은 흐른다더니 (군대에서-_-) 그래도 시간은 가는구나.

오늘 내일, 이틀만 버티면 된다! 


*참 뜬금없지만 이주 넘게 병원에 갇혀 있었더니 아가보다는 여행가고 싶어죽겠다. ㅠㅠ

커피 한 잔 마시며 베니스의 아침의 산마르코 광장을 걷고 싶고, 이태리 남부를 드라이브하며 바닷가 절경과 작은 마을들을 보고 싶다.

이젠 이런 호사는 누리지 못하겠지.... (라고 했지만 사샤가 매년 여름 세인트 트로페즈에 머물거라고 놀러오라고 했는데 꼭 가서 민폐끼쳐보자고 했으므로 무조건 꼭 가야지......언젠가는.. ㅎㅎ;;) 




엄마 돌아가시고 밤 10:20-

엄마랑 하루종일 보내고 B군이 태우러 와서 다 먹은 보온통이랑 그릇들 바리바리 싸서 엘리베이터로 종종 걸어가는 뒷모습 보면 허전함과 미안한 마음이 물밀듯이 몰려왔는데 오늘은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보냈다. ^^

엄마도 오늘은 마음이 편해져서 낮에 산책 두 번 다녀오심. 오후 산책은 센트럴 파크 안까지 혼자 걸어갔다 왔다기에 놀랐다.

진즉에 좀 산책하고 돌아다니고 하지 했더니, 것도 마음이 편해야 그러지, 하시는 엄마 말씀이 정답이다 싶다.

친척들 일로도 속 상하고, 나도 병원에 온 지 얼마 안 되고, 우리집도 안편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맘편하게 산책 나갔다 들어오시는게 힘들긴 하셨겠다.

내일은 이층에서의 마지막 날. 책이랑 그동안 쌓아온 짐들 조금 정리해서 집으로 보냈다.

내일 필요한 것도 엄마랑 대충 생각해보고, 모레 일정도 얘기해보고....

수술의 두려움도 슬슬 올라오지만 홀가분한 마음이 더 크다.

이번주 일요일, 예정대로 다 끝내고 삼주만에 햇볕 아래를 걸으면 출소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다 했다. ㅋㅋㅋㅋ 






D-3, 6/25 (월)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5. 22:52 Posted by gard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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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비 오고 아침부터 날이 흐리다. (라고 하려고 했더니 해가 살살 나오는 것 같기도.. 난 어차피 처박혀 있으니 흐린 날이 더 좋은데... -_-)

내 뚱띠 룸멧은 유도 날짜를 하루 더 미뤄서 오늘 유도하러 가고, 그러면 수요일까지 병실은 조용할 듯.

주말 동안 일 좀 하려고 했는데 많이 못했다. 

남은 사흘 디자인 일 끝내고, 목, 금 이틀은 퍼서널 데이 쓴 걸로 하고, 다음주부터 출산휴가 들어갈 예정이라 회사 담당자한테 이멜해야함. (그럼 이번주까지 페이 나온다. ^^)

퇴원은 일요일인데도 엄마는 벌써 마음이 급해져서 아가 베넷저고리, 겉싸게, 속싸개 다 챙기고 모자도 하나 빨아놓으심. ㅎㅎ

기저귀는 인터넷 주문이 불가해서 B군이 직접 가서 사야할듯.

남은 사흘은 금방 가겠지. ^^


2. 삼식이는 엄마를 이제 가족으로 인식.

차만 타면 앞자리로 건너와 엄마 무릎에 떡하니 앉아서 엉덩이 드리밀고 창밖구경하며 온다는 것이다.

B군이랑 말이 안통하는 엄마는 삼식이한테 연신 말을 건넴. 듣고 있음 우끼다. ㅋㅋ

어제는 무릎에 앉아서 팔에 머리 걸치고 코까지 드르렁골면서 잤다고. 그 무거운 놈이. ㅋㅋㅋ

엄마의 평은 애가 강아지 같지 않고 무슨 사람같단다. 눈이 순한게 쳐다 보면...


3. 어젯밤은 모처럼 엄마랑 교촌치킨 뜯었당. 핫윙이랑 갈릭윙. ㅋㅋ

B군한테 32가에서 픽업해오라고 해서 엄마가 아래층에 내려가서 받아 올라옴. 

B군은 강아지때문에 밖에서 샌드위치 사 먹으며 기다리고.  (어차피 교촌치킨은 별로 좋아하지 않음)

10피스씩인데 엄마랑 폭풍 흡입. ㅎ 거의 다 먹고 남은 살은 발라서 병원에서 나온 치즈와 함께 삼식이주라고 보냈더니 미친듯이 먹었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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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임신/태교/출산 2012. 6. 25. 00:42 Posted by gard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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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우울한 소식이 있어서 기분 무지 꿀꿀.

계속 머리속을 떠도는데 어쩌겠냐, 고민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이또한 지나가리다. 잘 될 거라 생각해야지.

아기 태어나고 집에 갈때까진 아무 생각 말자. ^^


이제 배부를 날도 4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아침부터 열심히 셀카질. 남은 4일, 열심히 사진이나 남기려고...  다 똑같아 보이겠지만.. ㅎㅎ

거기다 배부른 모습이라야 다 환자복 패션밖엔 없겠구만. -_-;

배부른 자의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병원에서 보내다닝. 흑흑~ 

어쨌든 태반 말고는 정말 다 쌩쌩.

아직 36주차라서 그런지 붓기도 없고, 튼살도 전혀 없고, 임신선은 몇주전부터 아주 희미하게 생기기 시작.

현재까지 20파운드, 9키로. 몸무게도 적당하고... 

근데 젤 중요한 태반이 문제. ㅋㅋㅋㅋ

아니 더 중요한 태아는 잘 먹고, 뱃속에서 잘 노니 그나마 다행인가. ^^


4일만 더 힘내자. 홧팅! 


생각난 김에 추가:

이 층에 입원해 있는 하이리스크 임산부들 보면 대부분이 고도비만이다.

미국 성인 평균 몸무게가 82키로를 찍었다는데 (남여합해서) 에이~ 하다가 생각해보니 말이 된다 싶다.

뉴욕만 해도 대충 둘러보면 남여 합쳐서 성인 평균 몸무게 내보면 75키로는 족히 넘을듯 한데 다른 도시로 빠지면 그 평균수치가 엄청 높아질 듯. 그나마 뉴욕이 날씬한 사람들이 많으니...

어쨌든 살이 찌면 고혈압 등 문제가 많이 생기는 건 사실. 

어제 입실한 새 룸멧은 74년생인데 몸무게 127키로.  -_-

그래놓고 입실하자마자 저녁 먹고 밤 열시쯤에 남친이 또 먹을 거 가져왔다. 전화로 보니 피넛버터를 가져다 달라던가... 소다도 먹고 싶다고 하고...

태아한테 미안한 생각도 안 드나, 싶다. 

물이랑 샐럿이나 가벼운 음식만 먹어도 하루에 일키로는 빠질텐데...

어쨌든 이 룸멧은 오늘이 37주 2일차인데 저녁에 유도분만하러 떠남. 하루단기룸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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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타임 삼식이

일상/삼식이 2012. 6. 24. 22:34 Posted by gardenia
그전엔 페이스타임 할 일이 전혀 없었는데 병원에 입원한 이후로 아침저녁으로 페이스타임.
엄마, B군 둘이 실시간 통역할때도 유용하도 특히나 삼식이 본다고... 어제는 삼식이 안고 쓰다듬고하는 꿈도 꿨다. 벌써 두번째 ㅋㅋ ㅠㅠ
사람은 경험해 봐야 안다고, 강아지 하나 두고도 이런데 제 속으로 낳은 자식 두고 떠난 사람들은 속병나지 않을까싶다.
페이스타임 캡쳐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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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군이 목욕시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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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목소리에 갸우뚱하며 반응할때. 이때 폭풍눈물 흘린지라 얼굴이 너무 추해서 차마 못올리겠다. ㅋㅋ 지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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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씻!했더니 다리 쩍벌리고 앉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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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another Sit! 엄마가 쟈는 니말 듣지도 않는다하시기에 듣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앉아 시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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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모습 클로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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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 행사때문에 브룩클린 간 B군이 보내준 사진. 자갈에 그늘이라 비교적 시원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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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서 간식 먹는 중. 치킨저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D-5 (추가)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3. 21:27 Posted by gardenia

5일 남았다! (전날 밤부터 카운트하는게 일. ^^;)

주말 이틀 잘 보내고 담날 3일 잘 보내면 된다. 흑흑.

수술시간은 아침 열 시.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세시간 정도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긴다고 한다.

당일날은 아무것도 못 먹고, 다음날부터 미역국 먹을 수 있음.

미국 제왕절개는 이상이 없으면 3박 4일. 퇴원시간은 열시로 되어 있지만 절차 밟고 이것저것하고 나면 일요일 정오는 넘어야 퇴원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내일은 B군이 브룩클린에서 일이 있어서 엄마를 아침 11시 정도까지 드랍할 예정. 삼식이는 데리고 감.

나는 회사 일 좀 하고, 오늘은 받은 BabysRus 기프트 카드랑 할인쿠폰으로 기저귀 주문하려는 중.

오늘은 손님 방문 계획이 없고, 내일은 죠앤 언니가 성당갔다가 들르기로 했음.


이제까지 다녀간 손님 (내 기억 차원에서 -_-)

6/11 (화) - 엄마 -- 이때 이후로 19일 수요일 하루 쉬고 계속. B군은 들쑥날쑥. 주로 엄마 데려다 주고 나중에 픽업하는 일을.. 지하철로 오면 잠시 있다 가기도 하고...

6/12 (수) -  J2 (부탁한 임시휴대폰 해 옴), 큰외삼촌, 사촌부부내외.

6/13 (목) - B양, 울 보스 언니야 저녁때.

6/14 (금) - 회사 메이, 크리스틴, 제인, 울 보스 언니야 점심때.

6/15 (토) - 장영온 엄마 데려다 주고 감, Y씨 낮에 잠깐.
6/16 (일) - 장영온 아래층까지 와서 엄마 픽업, Y씨 낮에 잠깐.
6/17 (월) - ? 누가 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_-
6/18 (화) - ?
6/19 (수) - 클레어, 도린. 발레 공연 전 방문. 저녁에 회사의 바니, 클로이 & 인턴 N.
6/20 (목) - 점심때 인턴 S 다녀감. J2, J3 두 임산부 오후 네시쯤 들러서 두어시간 폭풍 수다 떨고 돌아감.
6/21 (금) - X
 

 

병원사진

AJ/임신/태교/출산 2012. 6. 23. 01:44 Posted by gardenia
아래 사진이 다 액박이라해서.. 링크해놓고 오리지널 링크를 지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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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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