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즈음 동영상들

AJ/지용이 사진/영상 2013. 8. 6. 22:48 Posted by gardenia

1. 아래 포스팅 하이라인에서 걷는 영상 - 28초




2. 댄싱 I - ABC 송 맞춰서 춤추기 - 18초


 



3. 댄싱 II - PBS 어린이 쇼 Sid the Science 보고 - 1:09초


 




주말 - The Highline

AJ/지용이 일상 2013. 8. 5. 23:02 Posted by gardenia

하이라인 사진은 몇 번 올린적 있고, 지용이 사진이 월등히 많으므로 지용 카테고리로.
W가 한국에서 온 친구 S랑 놀러와서 주말동안 돌아다녔더니 삭신이 쑤신다.  빨리 회복이 안 됨. ㅠㅠ
금욜밤에 찜질방에 갔는데 이때부터 완전 피곤. 몸이 좍 풀려야 정상인데 푹 못쉬고 두시까지 깨어있는 상태가 되니 완전 피곤. 첫단추를 잘못끼었나보다.
보통 뜨끈한데 누우면 몸이 좍 풀리면서 노곤노곤한 느낌이 드는데 하튼 이번엔 이상했음. 밤찜질방 체질이 아닌가?

토욜은 하이라인과 첼시마켓 구경.
한국식당에서 진상떠는 지용이 구경하며 후다닥 밥을 먹고,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는 지용 하이라인에서 제법 걸음.
돌전까지는 힘들줄 잘 몰랐는데 이젠 특히나 밖에 데리고 나오면 전쟁이다. ㅠㅠ

 

하이라인 올라가자마자 한잠 주무셔서 일어나서 우유 한 병 먹고 시작.

자다 깨서 기분이 안좋으신 그분.

뭘 찍냐? 뚱한 표정.

혼자 걸어보겠다고 엄마 손도 뿌리치심.

이쁜 누나들 앉아있는데 가서 자리를 안 뜬다.



철퍼덕 앉아 물장난 해서 옷 다 갈아입힘.



잡담 - 마음 다스리기, 필라테스

일상/Journal 2013. 8. 2. 11:52 Posted by gardenia

1. 딱 내 생일 즈음부터 주로 인간관계와 연관된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휴우.

한번씩 올해 삼재가 끼었거나 뭔가 불운덩어리가 나한테 붙은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_-;

뭐, 아주 큰 사건이 일어난 건 아니지만 간간히 신경쓰이게 하는 정도. 어쨌던 이렇게 찜찜하고 안 편한 기분이 도대체 몇년만이지?

5,6년전? 몇명은 알만한 모양과 연관된 사건이후 거의 처음인것 같다. 그때에 비하면 이건 애교이긴 하지만. ^^;

정리할 건 정리하고, 떠나보낼건 떠나보내고 마음을 정리하며 살아야겠다. 아니 그러고 싶다.

그리고 여기서 다시 한 번.

다시는, 다시는 인간관계 엮지 말고 꼬지 말자. 다 간간히 아닌것 같다고 느꼈었는데 그때 조심을 하고 거리를 두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그런데 한달에 한두번도 볼까말까인데 이런데도 문제가 생긴건 참..ㅎㅎㅎ)



2. 지난주부터 필라테스 시작. 어제부로 세 번 다녀왔음.

가장 싼 (^^) 오픈 매트 필라테스로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매트에서 하는 운동으로 요가랑 비슷한데 조금 다르다. (울 강사님은 요가와는 다르다고 자부심을 가지심)

대략 2세거나 어릴때 미국에 오신 한국인 쌤인데 싹싹하고 좋으심.

한번에 20불인가 18불인가 그런데 10세션을 한꺼번에 사서 110불. 클래스당 11불 꼴이다. 20회 등록하면 180불인데 한국행 휴가 때문에 10회만 함.

수, 금 12시 쭈르륵 예약해놨는데 한국가는 마지막 주에 딱 맞게 끝난다. 다녀오면 다시 등록해야지.

45분의 땀도 나지않는 비교적 약한 필라테스인데도 효과는 아주 좋은듯. 주말에 아가를 아기띠로 앞으로 매고 30분 정도를 걸었는데도 허리가 안 아프다. 강아지 산책시키러 나와서 조금 안았다가 허리 아프면 바로 들어가야지 했는데 허리가 멀쩡해서 동네를 몇바퀴나 돔. 필라테스 쵝오! >.<



The Wolverine - 7/25/13

영화/드라마/음반/극장 2013. 7. 31. 23:17 Posted by gardenia


간단 기록. 기록안해놓음 도대체 언제 봤는지 봤는지 안봤는지도 헷갈리는 요즘.

내가 좋아하는 X-men 시리즈 새 편. 지난주 목요일 시사회 다녀왔다.
일단 결론. 이제껏 본 X-men중 젤 별로. ㅠ

울버린의 기원은 아니고 기원 다음편 쯤. 박사들 만나기 전.
뮤턴트들이 너무 안나오고 (바이퍼 딱 한 명), 배경이 일본에 닌자들 많이 나오고 너무 왜색이고,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많고, 그래서 재미없었다.
내가 원한 엑스맨 스타일은 아님.
2J들과 같이 갔는데 둘은 너무 재미있었다고...
왜냐? 나오면서 이 영화 제목이 뭐냐고 물음. ㅋㅋㅋㅋ 엑스맨 시리즈중 하나라니 아! 이게 엑스맨이구나, 이러고. ㅋㅋㅋㅋ
처음 본 사람은 재미있었나부다. 1,2편 꼭 보라고 강추해줌.
마지막 반전은 좀 특이했고, 던지는 메시지도 나름 의미가 있음. 이터너티에 대한 짧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의 주제는 일본놈은 은혜도 원수로 갚는 놈이다! ㅎㅎ

일본 여자배우들 둘 나오는데 한명은 샤넬 모델도 했다는 완전 특이하게 매력적으로 생긴 애. 한명은 이진 쏙 뺀 일본 배우. (둘 다 이름찾기 귀찮다.)
근데 샤넬모델 발음이 너~무 구려서 알아듣기 힒듬.
내가 영화출연하면 저렇게 되겠군, 싶었다. ㅠㅠㅠㅠㅠㅠ
원래 토요일에 인도어 워터파크에 가기로했는데 지용이가 가벼운 감기에 걸려 취소.(예매는 이미해서 $50불 물어야함 ㅠㅠ) 놀러온 시누가 브룩클린 가고싶다고 해서 토요일은 윌리암스버그 일대, 일요일은 코니 아일랜드를 돌았다.
토요일-

여기는 윌리암스버그인데 타운 이름은 모르겠다. 관광객 제일 많이 오는 곳.

여기는 유명한 가리말디 피자가게인데 줄이 엄청 김.

한산한 옆집에서 피자 시키고 기다리면서 주위를 돌아다니는 중.

옆집 줄리아나 피자에서 피자 시켜서 앞의 벤치에서 먹었다. 사이즈 엄청 큼.

이 집이 원조 가리말디라고. 주인 아줌마(할머니)가 가리말디 브랜드를 팔았다고 설명해줬다.

유명하다는 아이스크림 팩토리. 한번도 안 먹어봐서 이번에 먹어봤는데 맛은 별로. 넘 텁텁해서 내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다.

강변 산책길 따라가면 카약 렌트하는 곳도 보인다. 여유있게 카야킹하는 사람들.

산책로. 파란 보드에서 사진전도 하고 다양.

윌리암스버그. 다양한 샵들 너무 많아 구경하기 너무 좋은 곳.

여기는 아트 라이브러리다. 책 대신 스케치북이 책장에 쭈르륵.

다 스케치북. 이용법은 위의 칠판에...

다른 재밌는 샵들도 많았는데 사진은 거의 찍지 않음.

애가 감기기가 있어서 안아달라는 통에 힘들었지만 재밌게 잘 구경하고 잘 먹고 왔다.

저녁은 바베큐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