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 Upstate NY

New York Life/short trip 2012. 3. 26. 11:31 Posted by gardenia
지난번에 갔던 업스테잇 뉴욕의 스텔라네에 주말 동안 또 다녀왔다.
목욜쯤에 전화가 와서 주말에 같이 가겠냐고 해서 바리 오케이.
1시간 반~두시간 정도의 거리라 부담없이 금욜저녁 출발해서 일욜 저녁에 돌아올 수 있음.
이집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주말을 항상 주말하우스에서 보냄.
삼식이도 형아랑 노는 것 좋아하고, 여유있는 주말 보내기는 최고. 맛있는 걸 너무 많이 만들어줘서 미안한게 탈이지만. ㅠㅠ

오래지 않은 것 같은데 지난번엔 눈도 안 녹은 겨울이었고, 이번엔 봄이다.
주말동안 날씨 흐리고 비오고 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해서 전혀 기대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따뜻하고 해도 나서 잘 즐기다 왔다.
지난번엔 컴퓨터며 둥개둥개 싸들고 갔는데 인터넷은 물론 3G도 안터지고 전화까지 거의 불통 지역인걸 안 지라 단촐하게 가서 여유 있게 잘 놀다왔다.
쥔장님이 심어 놓은 수선화가 곳곳에 피었다. 한 달 이르게 개화되었다고.

자유를 즐기는 삼식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