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비가 보슬보슬와서 처음으로 우의를 입혔다. 첨 산 게 넘 작아서 좀 큰 걸로 삼. (B군이;;)
입히니 붉은 두건소녀다. ㅋㅋㅋ


모자는 너무 커서 눈을 덮음;;








아래는 작았던 비옷.
입혀보고 웃겨서 사진 찍었었다.
너무작아서 가슴팍이
안 잠김. ㅋㅋㅋ




이건 B군 친구 데저레가 자기 강쥐가 안 입는다고 줬는데 삼식이한테도 꽉 끼어서 입지는 못할 듯.


프렙스쿨 룩. ㅋㅋㅋㅋ

오늘 B군이 풀데이 촬영이 있어서 드디어! 처음으로 데이 케어에 보냈다.
보낸 후 사진 찍어서 나한테 보내준 사진. 15파운드 미만 반인가?


쌤한테 매달려 있는 강쥐가 삼식이. 강아지 여러마리 있음 좀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다. dog park에 데리고 가면 주로 내 다리사이에 자리를 잡음.
퇴근하면서 내가 픽업할 예정.

아직까지 말귀도 못 알아듣고 (Sit! 밖에 모른다. 먹을 걸 주니까 -_-) 뭘 가리키면 내 손가락을 보고, 불러도 안 오고... 가끔 바보 아닌가 싶을때도 있다. 아무래도 클래스를 한 번 끊어야 할 듯. ㅎㅎ
몸무게는 오자마자 재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8.5파운드 정도였는데 벌써 10.5파운드가 넘었다. 넘 빨리 크지 마러!! >.<
(현재 온 지 한달 조금 넘음)
보통 카발리에가 15-18파운드 정도 나간다는데 울 아파트에 두 마리 키우는 집이 있는데 걔네들은 크기가 엄청나다. 현재 25파운드. 삼식이의 두 배가 넘는다.
절대 저렇게 찌우지 말아야지 생각하게 됨.


***점심 먹으러 나간 새에 데이케어에서 전화가 와 있다.
삼식이 동무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아주 잘 논다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네시쯤에 페이스북에 올려 놓는단다.
잘 논다니 왠지 흐뭇한 것이.. ㅋㅋㅋ
쌤이 연락도 주고, 애 하나 키우는 듯한 느낌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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