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난감 - 아이패드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8. 17. 13:35 Posted by gardenia
내가 워낙에 어얼리어답터랑 거리가 먼지라 B군이 포트폴리오 리뷰용으로 쓰던 아이패드 1세대를 나 쓰라고 던져준지 몇 주가 지났지만 어케쓰는지도 모르고 아이폰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열지도 않고 있다가 주말동안 재정비해서 쓸 준비 했다.
일단 이북, 동영상 기능만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우앙~~~ 새로운 세계가 열렸소! +_+
만화는 아이폰에서 보려고 한 번 시도는 했으나 코딱지만해서 포기했는데 아이패드로 보니 짱이다. 

우선 사이즈 비교 (겸 책 받은 인증샷. 감솨요~ㅎㅎ)

플래쉬 터져서 어두움.
아이패드2나 갤탭에 비하면 무기수준의 크기와 무게이지만 난 노프라블럼이요~ ㅎㅎ
공짜(는 아니지만 비스무리) 득템이라. ㅎㅎ 

iBook. 책장. 이렇게 보임.
iBook은 애플 전용 뷰어이지 싶은데 아이패드에 킨들도 깔 수 있다.
일단 킨들 앱은 다운받아놓았는데 책은 없음.

화질도 짱이공~

텍스트도 너무 깨끗하고 잘 보임. 책 몇백권이 한 번에~

그리고 이건 iMovie.
화면이 커서 너무 좋다!
드라마 같은 거 다운 받아서 보면서 운동하면 시간 진짜 후딱~ 지나감.
단, 재미있어야 하는데 재밌는 드라마가 많지는 않다. 그래서 재미난 건 안 보고 있다가 운동할때만 봄. 
요즘은 여인의 향기, 보스를 지켜라 보고 있고 슈스케 시즌 3추가함. 왕~ 슈스케 넘 재밌어! >.<

이건 Flipboard라고 fb, 트위터같은 내 개인 SNS 사이트,
그리고 관심있는 분야나 웹사이트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기능을 하는 앱이다. 활용도 높음.
favorite해 놓은 사이트를 아침에 한번에 죽 훑어보면 된다. 

페이스북도 이렇게 편집이 잘 되어서 보이고...

트위터도 마치 잡지처럼...
요즘 fb이고 트위터고 거의 안하는데 다시 가끔 들여다보게 만듦. 

이건 위 페이지들 각각 가로로 했을때...



느무 좋다. 아침 지하철에서 십분 활용중.
 
문서작성 기능이나 채팅은 한참 불편하지만 키보드 따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돌돌 말수 있는 키보드도 나오고 하니..
키보드 하나 있으면 미니놋북도 필요 없고 아이패드가 최강자일듯. 
이러니 짐이 점점 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