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n Trio at Benefit for Sejong Cultural Education  - Bergen PAC 3/18/2011 8 pm

거슬러 내려가며 포스팅 중.
빨리빨리 끝내버리자.

티켓 생겨서 B군이랑 다녀온 공연.
Sejong Cultural Education은 한인입양아나 2세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재단인듯. 
지난번 조수미님 공연 본 후 버겐 팩은 두번째.
안트리오가 이 지역 출신이라서 어렸을 적 버겐팩으로 이름 바뀌기 전 이 공연장에서 공연도 했었다고.
Nelson Ayres라는 작곡가가 안트리오를 위해 작곡해준 브라질 랜드스케이프 시리즈와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Kenji Bunch가 작곡한 Danceband시리즈, 그리고 2부에서는 자신들의 앨범에 있던 곡들을 몇 개 연주했다.
개인적으로 켄지 번치의 댄스밴드 시리즈가 좋아서 집에 와서 켄지 번치의 공연도 찾아보았다.
안트리오에게 딱 맞는 곡들을 작곡해준듯.

사진은 전멸이지만 아이폰으로 찍으려 노력한 게 아까워서 몇 장 올려봄.

2층 제일 앞자리.

사진이 다 이렇게 나옴. 이건 작은 플래쉬 터진 것.
나이도 내 또래이지 싶은데 날씬하고, 젊어 보이고, 이쁘고, 셋 다 귀여운 동양인형같다. ^^
얼굴이 궁금하신 분은 검색하면 사진 바리바리 나옴.

프로그램.
2부 첫곡 '유령'은 팻 매써니가 안트리오를 위해 직접 작곡해준 곡인데
서울의 밤풍경, 특히 대리운전자를 보면서 작곡한 곡이라고. ㅎㅎ
서울의 밤풍경이 이런 느낌으로 보이는구나, 하면서 들었다.
이것도 궁금하면 찾아보시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