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osophy - The Oxygen Peel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0. 11. 7. 15:58 Posted by gardenia





위의 설명처럼 유해물질도 없고 내츄럴 산소를 피부에 공급해주며 필링작용을 하고 어쩌고.... 이러는데 자세한 거 읽어보지도 않고 '느무느무 좋다'라는 리뷰에 귀가 솔깃해져서 20%할인할 때 급주문한 제품. 나이가 들어가니 '피부'관련된 제품은 정말 솔깃해질수밖에 없다. 피부때문에 별 짓을 다한 동서양 고전 미녀들이 이해가 가는 마당. 이런 평범한 나도 늙기 싫은데 경국지색들께서 얼마나 늙는 게 억울했으까.... ㅠ.ㅠ

10회분인데 작은 통에 캡슐이 열 개 들어있고, 캡슐을 뜯어서 들어있는 작은 플라스틱 통에 넣은 다음 더운물에 섞으면 응고되어 끈끈한 상태가 되는데 그걸 얼굴에 펴 발라주고, 그 다음 큰 통에 들어있는 폼을 티스푼 사이즈로 덜어서 그 위에 섞은 다음 면도하는 것처럼 긁어내주면 됨. 

그저께 하고 당장은 별 느낌이 없었는데 밤에 돌아와 씻으려는데 보니 확실히 피부가 정리된 느낌이었다. 위의 접은글에 보면 쓴 사람의 100%가 한 번 쓰고도 피부가 밝아지고 뽀송뽀송해진것 같다고 평했다고 하는데 피부색은 모르겠지만 피부가 덜 건조하고 부드러운게 느낌이 달랐다.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느낌. ^^; 

10회분에 $50이고 매주 한 번씩 쓰면 된다. (피부트러블 있거나 햇볕에 그을은 사람은 3일에 한 번.)
페이셜 받는 가격에 비하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추천!
당분간 일주일에 두번씩 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