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득템

여행/유럽 2010. 9. 20. 01:41 Posted by gardenia
가는곳마다 한병씩 엄청 사모았다고 생각했는데 모아놓고보니 얼마되지 않는구나. ^^;
티셔츠에 싸서 러기지 중간중간에 심어 왔는데 한병도 안깨지고 무사히 도착했다.
티포원은 직접 캐리하고 왔음.

올리브유 세병, 발사믹 비니거 한 병. 식초는 크림타입으로 약간 달달한 종류. 여기에는 없는 올리브 파테?도 작은통 한 병.
지역 와인. 로제 두 병, 레드 두 병, 와잇 한 병은 어디로 갔지? 손님 올때 대접하려고 했는데 이미 다 마시고 레드 한 병 남았음. -_-;

영국 공항에서 산 포트넘 앤 메이슨 샘플러와 쿠키. 
초보자는 만만한 게 샘플러. ^^;
쿠키는 버터가 잔뜩 들어가면서도 크런치한게 느~~무 맛있음. 특히 생강쿠키. >.< 가격도 ㅎㄷㄷ하지만..;;
차랑 같이 마시려고 아껴두고 먹지 않다가 어제 손님이 와서 다즐링과 대접. 
맛있게 잘 먹고 갔음. 한 손님은 다른 쿠키가 더 맛있다고.
지로나에서 산 가우디 티포원. 쪼끄만게 정말 귀엽다!
가우디 모티프 에스프레소 잔은 예쁜게 없어서 패스했는데 지로나에서 이걸 발견하고 바로 집었다.
돌아오고나니 다른 문양으로 된 티포원도 세트로 살 걸 싶은 후회가 살짝 드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