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 From Europe

여행/유럽 2005. 12. 6. 13:00 Posted by gardenia

진짜 뒤늦게 뜬금없이 유럽사진 올린다. 짭.
(사실 회사가 무지 한가해서 팡팡 놀고 있는 중이라....-_-b)
8월에 한국에서 온 엄니, 큰언니, 두 조카랑 단체 관광으로 다녀왔다. (언니는 거액의 적금을 깼다. 한국-미국, 미국-유럽의 여행경비가 만만찮... 형부가 알면 깨꼬당 =_=;) 준비성 없는 내가 디지털카메라 밧데리를 안 가져간 관계로 사진은 주로 일행이었던 영국유학 중이던 내리양과 그 동생 탱굴군, 그리고 내 조카 (중2)가 찍은 것이다. -_-v

다운받기가 다 안 돼 오늘은 몇 장만 올림.


[영국]
이 곳은 Tower bridge. 주로 런던브릿지와 착각을 하는 다리이다. 런던브릿지가 아니라 타워브릿지 (런던 브릿지는 훨씬 작고 단순한 편)
옛날에 미국 사람들이 이 곳의 이름을 London bridge로 잘못 알고 이곳을 사가려고 London bridge를 사갔었댄다. 가이드한테 이 스토리를 자세히 들었는데 까먹었다. 궁금하면 찾아보도록 (배 째! -_-v)
현재 두 탑의 상층부를 연결하는 작은 bridge는 하늘색이다. 현 여왕님의 즉위 10주년을 기념하여 여왕님이 좋아하시는 색깔로 칠한 거란다. (사진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만-_-b)



Westminster Abbey & House of Parliaments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다빈치 코드로 화제가 된 그 유명한 피라미드...
톰 행크스, [에밀리에]의 오드리 토투, 레옹을 했던 장르노가 한참 찍고 있다던데....



노틀담 성당안의 스테인드 글라스 - 정말 아름다웠는데 사진은 한계가 ㅜ_ㅠ (그래도 이 정도면 잘 찍은거당)





몽마르뜨 언덕의 예수성심성당 - 몽마르뜨에 가니 아밀리에가 계속 생각났는데 울언니랑 조카들은 파리의 연인을 생각? -_-



스위스 필라투스 영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울집 꼬맹이들과 욘석들에게서 나의 인기를 빼앗아간 탱굴군. ㅜ_ㅠ (나중엔 곰사마로까지 추대받다. 우웅)



세계에서 네번째로 작다는 리히텐슈타인 공국의 수도를 삼십분만에 완주하는 관광열차 안에서... 재밌었당. 막내는 볼이 터질듯하다. ㅋㅋㅋ



하일라이트인 이태리(베네치아), 바티칸공국과 프랑스의 다른 사진은 다음 기회에...
(으으으..또 가고 싶다. 철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