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쉐이크

음식/tea/군것질 2013. 8. 16. 06:57 Posted by gardenia

W가 펜실베니아 학교로 돌아가기 전 쥐어주고 간 것.

인삼쉐이크 만들어 먹으라고.

고마워 W야. 언니가 이번엔 제대로 밥 한 번 못'사'먹이고 보내서 참 마음이 안 편타. (해먹이는 건 더더욱 상상도 못하구.. ^^;)


어쨌든 아름다운 자태의 수삼.

뇌두는 제거하고 먹으라고? 머리꼭다리 부분 좀 자름.

30그램이라는데 사이즈를 몰라서 사진의 인상 한뿌리 더하기 반 정도 넣고 대충 갈음.

우유 한 컵, 꿀 좀 넣고 매매 갈았다.

맛나다~~~~~~~

귀찮아서 며칠에 한 번씩 겨우 먹었는데 사다가 좀 자주 갈아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