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너무 좋은 좋았던 지난 금요일 점심시간.

흑룡회 아기엄마들이 매디슨 스퀘어 파크의 쉐이크 쉑 버거 모임을 한다기에 점심시간에 잠깐 조인.

매디슨 스퀘어 파크는 23가로 지하철 타고 두스탑인데 5분만에 갈 수 있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는데 줄이....줄이......

왼쪽에 깃발 걸린 건물이 쉑쉑버거 가게.

예전에 나무 서 있던 지점부터 30분 정도 기다렸던 기억이..ㅠㅠ

본 것 중엔 제일 긴 줄. ㅠㅠ

2,3분 서 있다가 쉑쉑은 바리~~ 포기하고 길 건너에 있는 버거가게에서 버거를 샀다.

가게 이름은 까먹..... 

(검색해보니 Schnipper's Quality Kitchen 인듯...버거는 맛 오케이.)

점심시간이라 사람 복작복작

치즈버거 8개, 콜라 8개, 프렌치 프라이 세 개, 고구마 프라이 두 개 사고 80불 나옴.

천하무적 유모차 부대. ㅎㅎ

난 사진 찍느라 없음.

맨하탄에서 두 명(왼쪽 둘), 네명은 뉴저지에서, 그리고 한 명(오른쪽에서 두번째)은 나처럼 워킹맘. 바로 건너편 빌딩 잡지사에서 일해서 점심때 잠깐 나옴.

한시간 반 정도 점심시간 보내고 나는 돌아감.

사진은 파크에서 놀던 아기엄마들이 보내준 것. (초상권 무시;;;)

천하무적 유모차부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