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Liberty state park

AJ/지용이 일상 2013. 5. 5. 13:35 Posted by gardenia
바람이 조금 부는 날씨였는데 공원행.
이유는 금욜날 타겟에 갔다가 아기헬멧을 구입, 덕분에 바이크 트레일러 시승식을 해야한다는 지용부의 고집때문에 ㅎㅎ;;
요것. 애가 하도 움직여 잘 나온 사진은 없다만 헬멧 짱 귀염.


헉! 뒤에 거울! ㅋㅋㅋ

자전거, 자전거 트레일러, 연까지 챙겨서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로 고고씽.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승식 실패! 한잠 졸리기 직전이라 흔히 볼 수 없는 지용이의 눈물바람. ^^;
주차장에서 몇 바퀴 돌고, 본격적으로 몇 분 태우고 달리다가 포기.

주차장에서 워밍업 중. 이때부터 울기 시작. 지용부는 제대로 달리기 시작하면 좋아할거라고 우김. 그러나....--;



우울한 표정.

가까이서 보면 눈물자국이 있음. ㅋㅋ

결국은 담요 펴놓고 앉아서 좀 놀고 연날리다 돌아옴. 바람도 쎄고 좀 쌀쌀해서 피크닉 할 정도의 날씬 아니었다만.


연날리기.

새똥 또 열심히 먹어댄 삼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