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임신/출산관련)

AJ/임신/태교/출산 2012. 5. 21. 03:18 Posted by gardenia

1. 어제 (토) 아침 열한시가 나가서 밤 열시에 집에 기어들어옴. 미친거임.. ㅜ__ㅜ

큰언니 만나고, 임산부 모임이 있었는데 32주에 조산하고 아기 인큐베이터에 몇주째 넣어놓은 분이 나 걱정이 되어서 안절부절.

이렇게 돌아다니시면 안될텐데요....

다행히 출혈은 없고, 오늘은 죙일 집에서 꼼짝도 안 할 예정.



2. 베이비 샤워 손님은 그새 늘어서 35명 + 아이들 15명 정도. 시누네도 올 지 모르고 (어른1 + 아이 셋) 여기서 더 늘 것 같은데... 4~50명은 얼추 될 듯? (아이 빼고...)

구디백은 여전히 열심히 검색 중.



3. 아기용품 살살 모으고 있다.

그새 쌓인 용품들-

-산 것: 유축기(중고), 수유가리개 (쉬핑만 받는 이벤트때) 

-사준 것: 삐뽀삐뽀 119 (큰언니한테 부탁한 것 가져옴. 그냥 책인줄 알았는데 백과사전 수준이다. 헐~) + 아가야 헝겊책들, 영어 아가야책 몇 권+휴대용 부스터 싯 (작은시누), 인펀트 카싯 (시엄니), 팩&플레이 침대 (이건 이백불짜리인데 누가 레지스터리에서 골라서 부쳤다. 아직 누군지 모름. ㅠㅠ), 아가담요 한 장 (매그 아줌마), 아기옷 세트 (인턴 S양), 수유차+튼살방지크림 (S양, 고마워!! >.<)

-얻은 것: 아가옷들+담요/수건+기저귀 가방 (초기-스텔라 동생), 하이체어, 유로배스 욕조, 에르고 아기띠, 체인징 패드, 아기 장난감 하나 (프리다네), 포터블 카싯 (경수네), 큰 아가 유모차 - Joovy (리치네), 베이비 모니터 (댄 네), 스와들미 (애플아)

-그리고 제일 필요한 기저귀는 아마존 맘 신청해놓아서 앞으로 3개월 동안 기저귀, 분유 10프로 할인에 프리쉬핑 가능. 그 이후는 연장하려면 일년에 $79 멤버쉽 피 내야함. 

기저귀, 분유, 젖병 등은 담달쯤 베이비 샤워 끝내고 아마존 맘에서 주문할 생각.


하이체어 이쁜 것 얻어서 뿌듯해하는중.


요거. Boon 체어. 컨템퍼러리 스타일이다. 싯 벨트만 새로 주문해서 갈아주면 됨.

나는 얻은 걸로 행복해하는 뇨자. '새것'에 관심 없음~ ^ㅁ^


쓰다가 갑자기 중요한 사실 깨달음!

그, 그러고 보니 울 집은 식탁이 없다. 하이체어가 필요하긴한가?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