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11 at 8:00

Lincoln Center presents Great Performers

Avery Fisher Hall  


Program: 

All-Beethoven program: 

Overture to Coriolan 

Violin Concerto 

Symphony No. 4    


The peerless Joshua Bell performs with and leads the Academy of St. Martin in the Fields in this fiery evening of Beethoven.



일년에 두어번은 꼭꼭 챙겨보는 조슈아 벨님 공연.

이번에는 디렉터로 있다는 세인 마틴 아카데미 연주자들과 공연.

이날따라 정말정말 복잡하고 사람많고 입장하는데 줄도 길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정신이 없었다.


조슈아 벨은 지휘하시고, 퍼스트 바이올린 잡으시고, 바이얼린 콘체르토에서는 메인 바이올린 잡으시고, 바쁘셨다.

멋진 공연이었는데 하일라이트였던 바이올린 콘체르트에서 나 뒤 20분 정도 쿨쿨~ 잤소. 느무느무 피곤하고 졸려서... ㅠ.ㅠ

올 베토벤 공연이라 기대도 많이 했는데 정말 불가항력적으로 deep sleep에 빠졌음. ㅜㅜ

장영온은 감동으로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는데 부러웠다능.

담 공연때는 다시 감동을 기대. ^^


덧) 장영온 일이 늦게 끝나서 일층 카페에서 혼자 기다렸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꽉꽉 차서 빈자리가 없어 의자 들고 자리를 옮기는데 할머니들이 엄청 협조적이고 호호할머니가 '도와줄까 허니?' 이러시는데 임산부도 할만하구나 했다능~ ㅋㅋㅋ

평소같음 젊은 것이 어디 기어들어 앉으려고, 이럼서 눈총 받을텐데. ㅋㅋㅋㅋ

**사진은 사기라능. 살은 많이 빠졌지만 아줌마 포스 여전히 남아있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