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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588건
- 2009.09.07 Lomo II
- 2009.09.06 Lomo 1
- 2009.08.30 책꽂이 장만 3
- 2009.08.17 Turks & Caios 6
- 2009.08.11 Chocolate covered strawberry 2
- 2009.08.03 All Points West - Coldplay
- 2009.08.03 All Points West Music Festival
- 2009.07.27 [Delaware] Bethany Beach (7/18-7/19/09)
- 2009.07.21 7/18/09 스튜디오 3
- 2009.07.05 July 4th - Fireworks
- 2009.06.29 영화제 직찍 - 소지섭, 위가휘 감독 3
- 2009.06.20 Coney Island Aquarium [5/23 Sat.]
- 2009.04.25 진드기 봉인 - 알러지 제품 사용 후기
- 2009.04.15 [North Carolina] Durham (2/20 ~ 2/23/09) 4
- 2009.04.13 공* 홈페이지 바쁘겠네 5
- 2009.04.11 [Met Opera] 리골레토 (Rigoletto) 2
- 2009.02.16 작치
- 2009.02.12 샤브샤브 7
- 2008.12.18 the barnes foundation - 필라델피아 2
- 2008.11.15 지름의 결과 4
- 2008.11.10 Chanel Mobilart Show
- 2008.09.07 비오는 토요일 2
- 2008.08.15 Unforgettable Tour 2008 4
- 2008.08.15 HP2133 - 지르기 일보 직전 2
- 2008.08.13 각종 공연 후기-Radiohead, Unforgettable Tour, Jack Johnson....
- 2008.08.03 Walking With Dinosaurs
- 2008.07.29 [Delaware] Avalon 등
- 2008.07.26 소간지
- 2008.07.23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 2008.05.26 토요일 공원 2
오리지널
Lomo
레드 렌즈 인가..
Flat Iron 빌딩
비 오늘 날의 맨하탄 거리
Crab cake
BEFORE
AFTER
분갈이해준 민트. 얘는 관상용 겸 식용이다.
하늘에서 본 섬의 일부
머무는 리조트. Royal West Indies Rosort
beach로 들어가는 입구.
바다색깔이 너무 예쁘다. 아무리봐도 질리지 않는다. ㅠㅠ
정원도 멋지고 사방이 탁 트인 내부가 환상적이다. 어느 사이트에서 훔쳐온 사진;;
에피타이저로 먹은 칼라마리요리. 안이 전형적인 로로칸 스타일 요리. 진짜 맛있었음.
Chocolate covered Strawberry 성공!
수욜날 만들어갈수 있겠다.
내일 예쁘게 만들어서 이미지 올리겠음.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삼단으로 쌓아와 뭉개진 데다 그새 녹아서 좀 엉망이당ㅠㅠ 두 접시 더 있음
크리스틴이 만들어온 대형 컵케잌 케잌이 제일 인기가 좋았음. 맛도 좋았고.
baby basket은 목욕용품을 테마로.
아놔. 올해는 완전히 망했다.
금-일까지인데 금요일과 오늘 비가 퍼붓고 있다. ㅠㅠ
B군이 포럼에 올리려고 창 너머로 찍은 사진.자유의 여신상 옆의 공원이 공연장소다. ㅠㅠ Point WET Festival이랜다 ㅋㅋ
어쨌든 비가 와도 밤 9시의 콜드플레이 공연은 보러 갈 예정.
두 팀이 지금 빗속을 뚫고 우리집으로 오고 있음. ㅋㅋ
사진 많이 남았는데 요까이.
작년은 올리려다 귀찮아 안올렸다가 하드 날아가는 바람에 사진을 다 날려서 올해는 작정하고 올림.
몇 개라도 건져야지 ㅠㅠ
페리 안으로 들어가는 차. 델라웨어로 도착하기까지 40여분이 걸렸다.
강익중 쌤 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가 너무너무 멋져서 촌스럽게 와와-거리고 난리를 쳤다.
고층에서 보는 허드슨 강의 뷰가 그렇게 좋은 줄 몰랐다. 진짜 쵝오쵝오!
와인도 얻어 마시고, 새작품도 구경하고, 너무 좋은 시간보냈다.
자세한 글과 사진은 리*센스 다음회쯤에 나갈 예정이라 생략.
사진은 블러처리. ^^;
어제 Natural Allergy에서 주문한 각종 물품(?)들이 Fedex로 도착했다.
우선 카페트와 소파, 매트리스, 베개까지 진드기 박멸 스프레이를 좍 뿌리고 말린 후 배큠을 해주고,
시트와 베개 커버, 소파의 쿠션 커버까지 진드기 박멸 세제를 첨가해서 빨고,
매트리스와 베개에 항균 커버를 싹 씌우고 빤 커버를 그 위에 다시 씌웠다.
(항균커버는 폴리에스테르가 섞인 라이닝용 패브릭이라 면 커버를 다시 씌워야 한다)
효과는 나름 괜찮은듯.
아침에 일어났더니 콧물은 여전히 나왔지만 조금 줄어들었고, 한 스무번씩 하던 재치기를 세 번에서 멈췄다.
며칠 더 두고봐야겠다. 더 효과가 날 수도. ^^
에어 클리너는 마음에 드는 게 있어서 진즉부터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일단은 패스.
나중에 여유되면 함 살펴봐야겠다.
그나저나 이 회사 제품 브로셔를 보는데 디자인이 왜 이렇게 구린지... 한국의 8~90년대 브로셔 느낌이 난다.
정말 효율성만 중시하는 듯. -_-;
에효, 인성이가 드디어 군대를 갔구나.
일본 팬클럽 사람들도 우르르 왔던데 이해가 가는 것이..
요즘 이뻐라 하는 2PM의 닉쿤이 태국서 징병검사?를 받았다기에 깜놀한 기억이 있어서. ㅋ-
태국은 제비뽑기로 징병을 한다. 징병대상은 종이를 뽑아서 검은 종이가 나오면 군대 가고 흰종이가 나오면 안가는 그런 시스템? 비율은 다섯명 중에 한명꼴로 군대.
닉쿤은 그냥 자연제외 되었다고 하는것 같던데 어쨌든 태국 군대 시스템 참 오묘함. -_-;
어쨌든 25개월 꽉 채워서 공군 가는 인성이.
무사히 잘 다녀와~ ^^
1장:
16세기 북이탈리아. 천하의 호랑방탕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
눈에 뜨이는 여자면 유부녀든 뭐든 상관않고 감언이설로 꼬드기는 전형적인 바람둥이.
이 여자도 저 여자도 다 똑같다, 오늘은 이 여자를 사랑하고 내일은 이 여자를 사랑하리~ 하면서 터진 입으로 잘도 지껄이시는 만토바 공작의 아리아.
Questa o quella (테너 Joseph Calleja)
Questa o quella per me pari sono
a quant' altre d' intorno mi vedo,
del mio core l' impero non cedo
meglio ad una che ad altre beltà
La costoro avvenenza è qual dono
di che il fato ne infiora la vita
s' oggi questa mi torna gradita
forse un' altra doman lo sarà.
La costanza tiranna delcore
detestiamo qual morbo crudele,
sol chi vuole si serbi fedele;
Non v'ha amor se non v'è libertà.
De' i mariti il geloso furore,
degli amanti le smanie derido,
anco d' Argo i cent'occhi disfido
se mi punge una qualche beltà.
This girl or that girl are just
the same to me,
to all the others around me
I won't give away my heart
to this beauty nor to the others.
Their charm is a gift
Given by destiny to embellish their lives
If today I love this one
I'll probably love someone else tomorrow.
We hate constancy, the heart's tyrant,
as if it were a cruel plague,
Let those who wish to be faithful
keep their fidelity alive;
There is no love without freedom.
The rage of jealous husbands
and lovers' woes I despise,
I can defy Argo's hundred eyes
If I fancy a beautiful girl.
몇달 전 어디서 굴러 들어온 곱추 광대 리골레토가 아름다운 정부를 숨겨 놓고 산다는 소문이 돌고, 발빠른 만토바 공작은 알고보니 벌써 전에 작전에 들어가셨다.
실제로 정부가 아닌 리골레토가 애지중지 키우는 딸인 질다(Gilda)는 오직 교회출입만 허용되었는데, 교회에서 눈에 들어오는 훤칠하게 잘생긴 교회옵빠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 오빠가 바로 만토바 공작이었다. 질다는 그것도 모르고 막연히 그 오빠를 동경하고, 이 잡놈 만토바 오빠는 리골레토가 출타한 사이 집에까지 기어 들어와 자기는 가난한 대학생이고 거짓말하며 질다를 유혹한다.
순진한 질다는 그것도 모르고 좋아서 행복에 겨워 아리아를 부르며 난리를 친다. (Caro nome)
얘도 알고 보면 은근히 까졌음. 교회 가서 기도는 안하고 교회오빠나 보면서 눈이나 맞추고. 지 애비가 그렇게 걱정하는데 말이다. ㅉㅉ
Caro nome:
Caro nome che il mio cor
festi primo palpitar,
le delizie dell'amor
mi dêi sempre rammentar!
Col pensiero il mio desir
a te ognora volerà,
e pur l' ultimo sospir,
caro nome, tuo sarà.
Sweet name, you who made my heart
throb for the first time,
you must always remind me
the pleasures of love!
My desire will fly to you
on the wings of thought
and my last breath
will be yours, my beloved.
2장:
만토바 공작의 신하들이 소문이 난 리골레토의 정부를 구경하러 가고 질다를 납치한다.
La donna è mobile : 여자의 마음은 갈대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 e di pensiero.
Sempre un amabile,
Leggiadra viso,
In pianto o in riso, — è menzognera.
Like a feather in the wind,
She changes her voice — and her mind.
Always sweet,
Pretty face,
In tears or in laughter, — she is always lying.
샤브샤브는 집에서 해먹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원래는 전기코드가 달리고 중간이 판(?)으로 막혀서 두가지 국물맛을 낼수 있는 중국제 팟을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미쓰와 간 김에 신선로 갖이 생긴 저놈을 데리고 와버렸다.
야채는 내가 좋아하는 박초이, 배추 말고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쑥갓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푸른 잎 달린 거는 부지런히 주워 담았다. (유초이yu choi라는 것과 시금치 비스무리한 이상한 채소)그 외 팽이버섯이랑 시타케 버섯을 넣고, 튀긴 두부랑 그냥 두부 (요건 집에 먹다 남은 게 있어서), 오뎅, 그리고 yum국수랑 우동 국수. (얌국수는 주리가 추천, 쫄깃쫄깃해서 덜 퍼져 우동면발보다 나았다)그리고 제일 중요한 샤브샤브 용 소고기.
(고구마도 넣으려고 샀는데 까먹어서 그건 오늘 깍아 먹었다. 맛있었다.)
소스는 일본수퍼에서 파는 고마소스라는 sasame소스랑 (난 이제까지 이 고마소스 맛이 땅콩소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샤브샤브 용 간장소스 두 가지. 요 소스들을 종지에 넣고 파를 송송 썰어넣어 줌.
-----> 임산부 모씨 보시오. 예전 포스팅 요리 부분만 올려 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페이셜을 받은 후 온라인에서 싼 사이트를 찾아 구입한 Dermalogica 제품.
-아이크림은 지난번 걸 다 쓴 이후 한동안 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 firm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아래의 멀티비타민 캡슐은 하루에 하나 혹은 두개씩 얼굴에 펴바르는 것. 두어번 바르고 잤는데 밤에 저걸 바르고 스며들고난 후 크림을 바르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도 얼굴이 번질번질. 너무 좋다. 흐흐흐...
인터넷에서 제일 싸게 파는 웹사이트에서 샀고, 플러스 이 사이트의 8% 쿠폰코드를 서치해서 찾아내서 좋은 가격으로 샀다. 이번엔 배달 온 것에 10%할인 쿠폰이 같이 왔다. 쉬핑은 물론 프리. 마음에 든다. 크림도 다 써가는데 다 쓰면 이 회사 제품으로 바꿀 생각.
3. JCREW 온라인에서만 파는 캐시미어 코트. $340이다.
태풍 HANNA상륙.
어젯밤부터 비가 뿌리기 시작하다가 오후부터 가열차게 내린다.
하지만 친구 생일파티가 있어서 Maplewood로 차를 몰고 가다가 결국 돌아왔다.
비도 비였지만 비 때문인지 갑자기 엔진에 이상이 있다고 불이 들어와서였다.
어제 집들이 파티는 내가 귀찮아서 안 가고, 오늘도 이렇게 되어 결국 주말의 파티는 다 취소된 셈.
왜케 좋지. ㅎㅎ;;
(안티소셜의 기질이 다분. -_-;)
오랜만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오니 좀 좋기도 하다.
내일까지 열심히 방콕해야겠다.
-거실 밖으로 보이는 비오는 마리나 풍경-
나인온의 압박;;으로 쓰는 지난주 토요일에 갔던 인디언 배우들 콘서트 후기. ㅎㅎ
많이는 아니지만 몇몇 민족의 콘서트에 가 본 후 나의 감상:
1. 한국 - 음악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소리 질러댐. 후레시 팍팍 터뜨리며 쉴 새 없이 사진 찍어댐. 너무 광적이긴 하지만 휩쓸리면 재미있음. ㅎㅎ
2. 중국 - 곽부성 콘서트 한 번이지만 나인온 말이 이번엔 양호한 거라니...
아니, 왜 돈내고 표 사서 왔을까 싶을 정도로 (이쇼는 솔드아웃까지 된 쇼였다. 아마;;) 반응이 하나도 없음. 앞에서 여섯줄에 있었던 우리자리만 해도 썰렁했는데 뒤쪽은 오죽했을까.
반응도 없고 공연 중에 들락날락하고 매너가 똥매너임. -_-;;
3. 라틴 - 젤 좋다. 적당히 함성도 질러주시고 흥겹게 춤도 추고. 딱 좋은 분위기
4. 미국 - 얘들도 반응 좋다. 음악을 무지 즐김. 그런데 공원이나 클럽에서 하는 콘서트엔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나 링컨 센터 같은데 말고) 마XXX나를 너무 많이 핀다. 이번 라디오헤드 때는 정말 연기가 진동을 했음. -_-;
(그 와중에 재수없게 (응?;) 걸린 애들도 있었다. ㅎㅎ)
그리고 5번. 인도 공연 - 상준다면 모범 관객상 같은 것 주고 싶은 기분? ㅎㅎㅎ
옷도 잘 차려입고 온 애들이 많아서 그냥 술렁술렁 오는 공연이 아니라 제대로 된 행사에 참석한 기분이었다. 가족 모두 때빼고 광내서 가족단위로도 많이 왔고.
말도 잘 들어서 소리 질러, 하면 와아- 하면서 함성을. 사진 찍어, 하면 카메라 꺼내서 사진 파바박. 일어나, 하면 할매할배 할 것 없이 거의 모든 관객들이 일어남. 완전 놀람. 이 인간들이 평소에 싸가지 밥말아 먹은 그 인디언들 맞나 싶게. ㅋㅋㅋㅋ
각설하고, 이 공연은 인도에서 신적인 존재나 마찬가지인 아미타브 바차찬 옹(?)을 중심으로, 아들 아비섹 바차찬, 며느리 아이시와라 라이 바차찬 (서방에 제일 많이 알려진 인도아가씨. 살은 좀 쪘지만 진짜 예뻐서 넋을 놓고 봤다), 그리고 보조개가 예쁜 여배우 프리티 진따 (이름 외우기 너무 쉽다. 프리티는 이름이다. 스펠이 다른 프리티. ㅋㅋ), 전영록 삘 나던 귀여운 리테쉬, 유일하게 라이브를 했던 세카르와 비샬 (음악이 너무 좋아서 일어나서 덩실덩실 춤췄다 -_-;), 그리고 특별출연한 마두리 디짓이라는 42살의 유명한 여배우가 출연한 공연이었다.
(사진에 양쪽 두명이 세카르와 비샬. -누가 세카르인지, 누가 비샬인지 모른다- 앉아계신 분에 아미타브 바차찬, 시계방향으로 왼쪽부터 진따, 리테쉬, 아비섹, 라이, 그리고 아래에 마두리 씨)
화면으로 배우들 소개하고, 나왔던 영화도 좀 보여주고, 그리고 나서 영화의 한장면에 나왔던 음악에 맞춰 립싱크하면서 춤추는 공연. (알겠지만 대부분의 인도 영화는 뮤지컬이 낑겨;; 있다)
8시 반 공연이었는데 9시가 넘어서 공연 시작, 나인온이랑 영화는 세시간이면서 두시간 만에 끝나면 뒤졌으~ 하며 벼르면서 봤는데 웬걸, 네시간이 넘게 해서 나중에는 언제 끝나노, 조바심을 하면서 봤다. ㅠㅠ
(덕분에 12시 버스 타려던 계획은 무산되고 2시꺼 타려다 취소까지 된 바람에 3시 10분 버스를 타고 왔다. 집에 도착하니 아침 여섯시. 날이 샜더라. 흑흑.)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2부는 다음에.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
바차찬 옹 블로그에서 사진 좀 훔쳐옴. ㅎㅎ
엄청난 소개와 함께 등장하신 바차찬 옹. 등장과 함께 모든 관객이 기립을 함. 깜짝 놀람 -_-;
이렇게 화려하고 배경 화면이 휙휙 바뀌어서 눈이 즐거웠다.
사진의 장소는 샌프란시스코이고 우리가 본 AC에도 이렇게 많은 관객이 왔다.(솔드아웃 쇼) 살아생전 이렇게 많은 인도 사람들을 한꺼번에 볼 일이 있을까. ㅎㅎ
도련님 아비섹은 이거 타고 팬서비스도 해주었다는. 좀 지저분한 인상인데 인기 좋더라는. 체구는 엄청 큼. 아버지도 마찬가지. 떡대 좋은 라이가 두 사람 사이에서 쪼맨해 보였음. ㅎㅎㅎ
http://www.californiacomputer.com/Shop/product.asp?catalog%5Fname=CaliforniaComputer&category%5Fname=&product%5Fid=KX868AT
사진이 안 올라감.
HP에서 나온 미니놋북. 자판이 일반의 92%라 이게 제일 땡긴다. 플러스 알루미눔 커버도. +_+
회사 아저씨가 ASUS가 Atom이라는 칩셋을 써서 (절전효과) 배터리가 7시간이 가능하다고 그걸 추천했는데 자판때문에. 사려는 이유가 백 프로 글 쓰려고 하는거라서;;
(HP2133은 배터리 수명 2.25시간)
지르려고 손을 부달달달 떨고 있음.
NEX TAG에서 서치해보니 여기 캘리포니아 컴퓨터가 같은 사양으로 제일 싼 곳.
플러스 워런티 3년으로 연장하려는데 워런티 연장비용도 여기가 제일 싸다.
총금액 $666. 뭔가 의미심장. ㅎㅎㅎ
주말에 지른다. 지른다규~ 말리지 말라구!!! >.<
!! 혹 우연찮게 서핑하다 들르신 분들이라도 미니 노트북에 대한 정보나 조언 있으면 꼭, 서슴없이 해주시면 감솨. (비밀댓글로라도)
퇴근해야지. 바쁜 하루였다.
비는 줄줄 오는데 우산도 없공. ㅠㅠ
나도 나인온처럼 멋지고 긴~ 공연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진짜 시간이 없다. ㅠㅠ
우선 간단 정리. 담에 사진도 올리고 자세한 후기를. ^^;
1. 금요일 - Radiohead
뭐 말 할 필요가 없이 좋았음.
다만 아는 노래가 거의 없어 좀 아쉬웠다.
음악성, 예술성도 있으면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션을 보면 흐뭇하다.
2. 토요일 - Unforgettable Tour
AC에서 열렸던 인디언 배우들의 공연.
아~~주 재미있었다. 영화에서 삽입되었던 곡들을 공연해 립싱크가 많아서 아쉬웠지만 음악도 흥겹고 딱 좋았다.
리틱이나 샤룩칸이 오면 절대! 감. (다만 공연비가 걱정. 우리자리가 두번째로 싼 좌석이었는데 $75. 젤 비싼 좌석은 거의 천 불 가까이었다. 넘 비싸면 흐미.. ㅠㅠ)
3. 일요일 - 가수 몇몇 공연.
All Point West 뮤직 페스티발의 마지막 날.
기대했던 Jack Johnson공연을 드디어 봤다!
꼭 보고 싶었던 카수 중 한명의 공연을 드디어 봤으니 소원 성취. (다른 카수는 이미 돌아가셨다 -_-;)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음악들. 마지막엔 뭉클하는 감동까지. 눈물 살짝 ㅠ.ㅠ
조명이 엄청 멋진 무대였음....
그런데 사흘 간 각종 라이브 뮤직을 보러 바쁘게 다니며 제일 건진 수확은 바로 이것이다!
Rodrigo y Gabriela
로드리고와 가브리엘라. 듣자하니 브라더-시스터인듯.
잭 존슨 몇시간 전에 공연을 했는데 오! 완전 놀랐다는.
엄청난 기타스킬과 곡도 너무 좋고.
라이브 듣는데 한마디로 뻑 가 버렸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던 듯)
다음에 뉴욕에 공연 오면 절대 보러감. 고고!!!!
8/2/2008 11:00 a.m.
Madison Square Garden
언니네 식구들이 와서 아이들 데리고. ^^;
Jump를 보여주려고 했더니 7월 20일에 끝났더라. 헐~
공룡도 정말 잘 만들었지만 혹시 보러가려는 사람들을 위한 팁.
(뉴욕은 오늘이 공연 끝이지만 올해말까지 몇군데 도시가 남았다.)
: 절대 좋은 자리로 구해서 볼 것. 멀리서 보면 감동이 1/2로 줄어듦. -_-;
나같은 경우는 2일 공연을 1일에 산 바람에 $55이나 줬음에도 엄~~~~청 뒷자리에 앉았다.
(5층 높이 -_-;)
그래서 쏘쏘였음.
앞에서 봤음 엄청 좋았겠드라. ㅠ.ㅠ
정교하게 잘 만들었고 공룡의 히스토리를 전체적으로 설명.
<사진은 클릭>
<유투브에 누군가가 올려놓은 영상>
올만에 삘 꽂혀서... (꼭 바쁠때...현실도피성이다 -_-)
주말 사진들 업뎃.
몇 장만..
Avalon 해변. 뉴저지 젤 남단의 바닷가 도시. 전형적인 여름 휴양지. 안개가 많이 낀 날이었다. 그래도 많이 더웠지만.
올 초에 카리브 같이 갔던 Hallie. Avalon에서 만났다. 고새 요마이 컸다. ㅋㅋ
귀염댕이 할리
아발론 옆동네인데 이름 까먹었당. ㅠ.ㅠ
미국에서 빅토리아 풍 하우스가 가장 많다는 Cape May. 동네 정말 이쁨. 1960년대 이후로 새 집 짓는게 금지되었다고 했나. 예쁜 B&B가 엄청 많았음. 마차투어도 여러개 있고 관광기차도 다니고.
B&B
아발론의 친구 생일파티때 나온 음식. 옥수수+소시지+새우+감자를 멕시칸 스타일의 양념해서 삶아서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 (이름을 모르겠음;;) 진~~~~짜 맛있었다.
G-Love씨 공연 때. 내 눈엔 미스터빈 쏙 뺀 듯.. -_-;
신랑 생일파티 때 케잌. Cup Cake Cafe의 환상적인 플라워 케잌. 12인치짜리. $120. 30~40인분 정도. (14인치는 $200)
이 노래에 필이 꽂혀서 열심히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다.
예전에 비의 경험담이란 말을 들은것 같은데 그건 뭐 맞는지 어떤지 모르겠고, 백댄서 정도로 열라 고생할 때 떠난 여자친구가 유명해지니까 찾아와서 다시 사귀자고 하는 내용 정도. -_-
계속 들은 결정적인 이유는 가사의 이 부분 때문...
...(중략)...
똑같은 내가 갑자기 다르게 보이니
니 친구들이 날 다 멋있다고 하니 이상하니
니 거짓말에 어떻게 니 자신이 속니
이런 널 보고도 왜 난 다시 또 흔들리는거니
...(후략)...
이런 널 보고도 왜 난 다시 또 흔들리는거니... 아.. 이 부분이 가슴을 후벼파는구나.
다음에 이런 내용의 글을 꼭 써보고 싶다는...ㅎㅎㅎ
-전체가사-
(유투브에 뮤비 있음 올리렸더니 못 찾음;;)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by Rain
노래를 다 끝마치고서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낯익은 목소릴 들었어 돌아보니 니가 서있었어
수많은 관중들속에서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미안한 표정을 하고 있어 할수 없이 내 차에 태웠어
아직도 할말이 남았니 끝이라고 한건 너였잖니
(미안해 그땐 몰랐잖니 그땐 너무 힘들었잖니)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갑자기 내가 아까운것 같니
그러길래 왜 날 떠났니 뭐랬니 뭐랬니
가지말라고 너를 붙잡고 제발 조금만 참아달라고
곧 성공해서 잘해준다고 뭐랬니 뭐랬니 뭐랬니
내가 가장 힘들때에 날 차갑게 버리고
이제 잘 되니 왜 갑자기 내앞에 나타나니
내 차가 커진거지 내 옷이 멋있는거지
나는 그때 그대로인거야 니가 버린 그사람인거야
아직도 할말이 남았니 끝이라고 한건 너였잖니
(미안해 그땐 몰랐잖니 그땐 너무 힘들었잖니)
그러면 다시 또 힘이 들면 그렇게 다시 또 떠날꺼니
(아니야 이젠 알았잖니 나에겐 너뿐인걸 알잖니)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갑자기 내가 아까운것 같니
그러길래 왜 날 떠났니 뭐랬니 뭐랬니
가지말라고 너를 붙잡고 제발 조금만 참아달라고
꼭 성공해서 잘해준다고 뭐랬니 뭐랬니 뭐랬니
똑같은 내가 갑자기 다르게 보이니
니 친구들이 날 다 멋있다고 하니 이상하니
니 거짓말에 어떻게 니 자신이 속니
이런 널 보고도 왜 난 다시 또 흔들리는거니
내가 유명해지니 좋니 갑자기 내가 아까운것 같니
그러길래 왜 날 떠났니 뭐랬니 뭐랬니
가지말라고 너를 붙잡고 제발 조금만 참아달라고
곧 성공해서 잘해준다고 뭐랬니 뭐랬니 뭐랬니
토요일 아침 자전거 타러 간 집앞의 Liberty State Park에서.
자유의 여신상과 이민박물관이 있는 엘리스 아일랜드.
그리고 아래는 맨하탄 다운타운 뷰. (사진은 클릭)
시차적응이 안 돼 무거운 몸으로 나가기 싫었는데 부추기는 신랑이랑 화창한 날씨 때문에 나갔다 왔다. 자전거 타고 공원산책까지는 좋았는데 밤엔 또 결혼식까지 가서 무리한 덕분에 오늘은 엉덩이 무지 아프고, 온몸이 쑤시고 결리는게 몸살기가 살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