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Mobilart Show

공연/전시/박물관/갤러리 2008. 11. 10. 07:39 Posted by gardenia


주로 샤넬을 테마로 한 여러 예술가들의 컨템퍼러리 아트 전시회.
전세계 몇몇 도시 순회공연을 하는듯. 이 건물이 돌아다니며 재조립.
센트럴 팍에서 전시했는데 입장권은 아침 8시에 배부하는 모양이었다. 나는 초대권으로 들어감.
표에 7:15, 7:30 등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 시간에 따라 줄을 서 있으면 시간이 되면 안으로 들어감.
코트, 가방, 셀폰까지 첵다하고 언어설정을 한 오디오를 오디오를 귀에 꽂아주면 거기에 따라 안으로 들어가 작품을 감상한다. 어두운 아줌마 목소리가 인상적 -_-; 참, 일하는 애들도 어디서 그렇게 멋진 애들만 데려다 썼는지 다 선남선녀들이라서 역시 샤넬이군, 했다. 제복도 멋지고...
하지만 표 없는 사람들은 좍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그렇게 몇시간씩 기다렸다 볼만큼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 ^^;
역시 뉴욕사람들은 트렌드라면 사죽을 못쓴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음. 황금같은 토요일 저녁에 공원에 서서 언제 들어갈지 기약할 수 없는 쇼를 줄서서 기다리다니. ㅎㅎ
아, 그리고 샤넬 모델도 한 동양계 슈퍼모델과 같이 돌았다. ㅎㅎ 얼굴은 너무너무 낯이 익은데 이름은 모르겠음. 돌아와 구글링해봐도 못찾겠다. 한국애인줄 알았는데 영어발음보니 100%중국애였는데.

작품설명은 귀찮아서 패스. 
궁금한 사람은 여기서.
http://www.chanel-mobileart.com/
앗, 지금보니 뉴욕쑈는 오늘부로 끝났군. 다음은 런던인듯.
홍콩-도쿄-뉴욕-런던-모스크바-파리순으로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