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S shoes 라인업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9. 12. 03:33 Posted by gardenia
내가 아주 싫어해서 어울리지 말라고 으름짱을 놓았던 B군 친구 트레이시가 탐스의 디자이너로 간 지 몇 달됐는데 신발 아무거나 보내줄 수 있단다! +_+
개똥도 약에 쓸 일이 있다더니, 이제부턴 친하게 지내라고 했음. ㅎㅎ
어쨌든 (마음같아선 한 열 개 고르고 싶었지만) 고민고민하다가 두 개만 골랐다.
 
Black Suede Women's Desert Botas:
이건 가을 신상인듯. 겨울에 신을수 있을듯해서 일차로 낙점.
네이비도 있는데 블랙이 두루두루 활용도 높겠지?


Carpe Diem Women's Classics:
이건 청바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 때문에 골랐는데 아직 고민 중. 
글리터를 하나 더 찍을지, 아님 헤링본이나 코듀로이를 고를지 아직도 고민 중.


얘네는 고민 중인 것들. 헤링본, 코듀로이, 은색/블루 글리터. 날씨가 추워지니 글리터는 일단 열 외.
 


아침운동 시작

일상/Diet 2011. 9. 8. 22:38 Posted by gardenia


워낙 올빼미족이라 일찍 일어나 짐에 간다던가 하는 건 불가능한지라 출근때 걷기로 했다.
아침에 새로 산 러닝화 신고 출근, 9가와 6th ave 역에서 내려 회사까지(34st & 6th ave) 걸었더니 1.3마일 (2.1km) 딱 25분 걸렸다.
어제 한시반에 잤음에도 불구 아침에 8시 20분에 나와서 9가 역에 8시 40분에 도착, 회사까지 걸으니 9시 5분에 도착했다.
평소 8시 50분~9시에 출발해서 9시 20분에서 30분 사이에 도착하는 것에 비하면 경이적인 기록임. ㅋㅋㅋ
이제 웬만큼 날씨가 나쁘지 않으면 매일 걸어야지.
단 의외로 땀이 많이 나서 가볍게 입어야겠다.
수면부족으로 피곤한 상태라 몸이 가볍다던지,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출발한다던지, 뭐 그런건 아직 모르겠다.
그런데 제보다 젯밥에 관심이 간다고, 걸어가면서 다운타운에 새로 생긴 베이글 가게라던지 그런게 눈에 쏙쏙 들어와서 종종 시식하게 될 듯. ㅎㅎ
좀 익숙해지면 크리스토퍼 역에서 내려서 걸어야겠다. (1.7마일, 35분)

왔음. 웨지 리턴하고 주문한 건데 시간 정말 오래걸린다. 몇 주만에 온거냐?
한국 같음 상상도 못할 일. ㅋㅋㅋ
어쨌든 아~~주 마음에 든다.
날씨도 마침 제법 쌀쌀해졌겠다, 늦가을까지 아주 요긴하게 잘 신을 수 있겠다. 
사이즈는 캔버스보다 반 사이즈 큰 걸로 했음. 앞부분이 조금 남긴 하지만 딱 편하고 좋다.

캔버스보다 반 사이즈 큰 걸로 주문

검정 덧신의 압박..'ㅁ' ㅋㅋ 나는 맨발로는 도저히 못신겠다능..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공복감줄이기

일상/Diet 2011. 8. 17. 15:26 Posted by gardenia

이건 다른 블로그에서 불펌으로 캡쳐해온지라 보호글로. ㅎㅎㅎ
참고가 될 듯하여 공유하려는 것임. 특히 Y양~ ㅎㅎㅎ
이미지는 클릭하면 크게 나옴.

정리하자면 
1. 일주일에 한번은 탄수화물 마구 먹어줘라.
(단 이건 일주일 내도록 식이요범으로 식사제한한 사람에 한 한 것이겠지만.. -_- 난 주말 이후 탄수화물을 써킹하고 있음)
-이래야 하는 이유가 타당해서 좋다. 소식을 하면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자연 신진대사량도 떨어진다. 한번씩 먹어주면 아, 음식이 제대로 들어오는구나 하면서 대사량은 꾸준히 높여준다고.

2. 아침은 단백질로. 아침에 단백질 섭취해주면 포만감이 오래간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프로틴쉐이크나 두부 추천. (프로틴 바를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 외 약한 단백질 음식으로 계란, 두유 추천하심

3. 천천히 먹으라. 같은 음식이라도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 추천. 예를 들면 빵도 베이글.

이 정도?
괜찮은듯.
아침엔 꼭 두부/계란/두유/플랙시드/프로틴바 같은 고단백을 섭취해줘야겠다. ^^


새 장난감 - 아이패드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8. 17. 13:35 Posted by gardenia
내가 워낙에 어얼리어답터랑 거리가 먼지라 B군이 포트폴리오 리뷰용으로 쓰던 아이패드 1세대를 나 쓰라고 던져준지 몇 주가 지났지만 어케쓰는지도 모르고 아이폰으로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열지도 않고 있다가 주말동안 재정비해서 쓸 준비 했다.
일단 이북, 동영상 기능만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했는데 우앙~~~ 새로운 세계가 열렸소! +_+
만화는 아이폰에서 보려고 한 번 시도는 했으나 코딱지만해서 포기했는데 아이패드로 보니 짱이다. 

우선 사이즈 비교 (겸 책 받은 인증샷. 감솨요~ㅎㅎ)

플래쉬 터져서 어두움.
아이패드2나 갤탭에 비하면 무기수준의 크기와 무게이지만 난 노프라블럼이요~ ㅎㅎ
공짜(는 아니지만 비스무리) 득템이라. ㅎㅎ 

iBook. 책장. 이렇게 보임.
iBook은 애플 전용 뷰어이지 싶은데 아이패드에 킨들도 깔 수 있다.
일단 킨들 앱은 다운받아놓았는데 책은 없음.

화질도 짱이공~

텍스트도 너무 깨끗하고 잘 보임. 책 몇백권이 한 번에~

그리고 이건 iMovie.
화면이 커서 너무 좋다!
드라마 같은 거 다운 받아서 보면서 운동하면 시간 진짜 후딱~ 지나감.
단, 재미있어야 하는데 재밌는 드라마가 많지는 않다. 그래서 재미난 건 안 보고 있다가 운동할때만 봄. 
요즘은 여인의 향기, 보스를 지켜라 보고 있고 슈스케 시즌 3추가함. 왕~ 슈스케 넘 재밌어! >.<

이건 Flipboard라고 fb, 트위터같은 내 개인 SNS 사이트,
그리고 관심있는 분야나 웹사이트를 한꺼번에 보여주는 기능을 하는 앱이다. 활용도 높음.
favorite해 놓은 사이트를 아침에 한번에 죽 훑어보면 된다. 

페이스북도 이렇게 편집이 잘 되어서 보이고...

트위터도 마치 잡지처럼...
요즘 fb이고 트위터고 거의 안하는데 다시 가끔 들여다보게 만듦. 

이건 위 페이지들 각각 가로로 했을때...



느무 좋다. 아침 지하철에서 십분 활용중.
 
문서작성 기능이나 채팅은 한참 불편하지만 키보드 따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돌돌 말수 있는 키보드도 나오고 하니..
키보드 하나 있으면 미니놋북도 필요 없고 아이패드가 최강자일듯. 
이러니 짐이 점점 늘지..... 

요즘 운동 패턴

일상/Diet 2011. 8. 17. 00:23 Posted by gardenia


포스팅했던 글을 실수로 지워버렸다. 카피도 없고. 이럴수가. 흑~! ㅠㅠ
어쨌든 나의 기록용으로 다시.
운동은 매주 3일~5일씩 해주고 있고 주로 3단계로 나눠서 한다.


1. 워밍업 (10~15분)
운동은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근력운동)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무산소-유산소의 순서를 권한다.
유산소가 칼로리 소모가 되는데 무산소를 하고 유산소를 하면 칼로리가 소모가 빨라진다.
워밍업은 유산소 전 무산소 운동을 하는 과정인데 전문가들은 상체운동 사흘-하체운동 사흘 이런 식으로 근육이 운동에 익숙해지기 전에 바꿔주는걸 권하는데 나는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의 종류가 몇 개 없어서 그냥 이것저것 다 섞어서 함.
거의 빠지지 않고 하는 하는 운동은
하체-스쿼트(의자없이 앉는 자세. 허벅지 운동의 기본), 다리 뒤로 빼며 ㄱㄴ자 만들어주는 운동. (이름 까먹음. 이것도 하체 운동의 기본.) - 둘 다 아령 들고.
상체-아령으로 팔 운동, 옆구리 스트레치
TP체조 50개~100개
이렇게 하고 나면 몸이 후끈후끈, 땀이 나기 시작함. 이 상태에서 달리기 시작

2. 유산소 운동 (40~90분)
시간이 없거나 너무 피곤하지 않은 이상 트레드밀 - 일립티컬 순서로 해 줌. (보통 40분/40분)
트레드밀은 4.7~5mph로 30분 이상 달려줌. 3~3.5마일 뛰고 소모칼로리는 350~400칼로리.
빨리 걷는게 지방을 연소에 좋다고 하는데 나는 심폐기능강화 및 달리기에 재미붙여서 달려주는 편이다. 속도는 아주 느리지만. ^^
그리고 일립티컬. 일립티컬은 칼로리 소모는 적지만 허벅지, 팔뚝살 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계속 해주고 있다. 레벨 1과 레벨 2를 왔다갔다하며 하는데 요즘은 레벨 2에 많이 익숙해졌다.
40분 하면 170~200칼로리 정도 소모.
이거 끝내면 상체는 땀으로 흠뻑 젖고 허벅지 뻐근함.

3. 마무리 복근운동/스트레칭 (10분~20분)
우선 스트레치로 하체를 아주 열심히 풀어줌. 이건 아주 열심히 해서 스트레치 하면서도 땀이 뚝뚝.
그리고 복근운동. 각종 윗몸 일으키기 및 다리 들어올리기 등등. 이건 주로 설렁설렁. (-_-)
마지막은 전체 스트레칭 (목, 팔, 허리 등등)
 
이렇게 하고 나면 딱 1파운드 (0.45 kg)빠진다.
운동 하는 동안 물은 500ml마셔서 수분이 빠지는 건 아닌 것 같고.
칼로리 자체는 운동시 빠지는 게 아니라 운동 후 소모가 된다는데 어쨌든 숫자는 바로 준다.

이론적으론 같은 양을 먹으며 이렇게 매일 열흘을 하면 10파운드 빠져야 한다는 말인데 이론이 그렇게 실제는 그렇지 않음.
살은 절대 안 빠진다구~ Why? ㅋㅋㅋㅋ
어쨌든 내 경우는 이렇게 일주일만 해도 상체는 눈에 뜨일 정도로 몸이 잡힌다. 그 맛에 운동하는 거임. ㅎㅎ  

질리언 마이클스라고 미국 fitness DVD계의 신적인 아줌마의 운동 DVD가 있는데 이건 20분짜리 하나 구입해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해줘야지~ 하고 샀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기는 개뿔, 늘 늦잠자고 있다. ㅠ.ㅠ


다이어터들 사이에 전해지는 말이 있다.
-숫자에 집착하지 말라
-정체기를 두려워 말라. 정체 없는 다이어트는 요요를 불러 온다.

ㅎㅎ

VAPUR ANTI-BOTTLE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8. 13. 14:10 Posted by gardenia


요즘 750ml짜리 물병이랑 커피 텀블러까지 두 개를 가지고 다니고 거기다 도시락까지 해서 짐이 많아 늘 휘청였는데 물병은 이 아이로 장만했다. (파란색) 
500ml짜리 용기이고 (실제로 물 넣어보니 500ml 더 들어감 +_+) 돌돌 말아도 되니 부피 안 차지한다.
얼려도 되고, 식기세척기도 가능, 그야말로 다용도! 늠늠 좋다.
진즉에 살 걸 싶은 것이!!! (가격은 9불대)

텀블러는 일단 회사에 하나 가져다 놓았고 아침에 집에서 커피 만들지 않으면 들고 다니지 않으려는 중.
회사에서 마시려는 이유는 회사에 커피 머신이 있지만 맛이 없어서 이용하지 않았는데 회사 직원들 몇명이서 돈을 갹출해서 스타벅스 커피빈 사서 아침에 직접 뽑아서 먹기 때문이다.
스벅에서 텀블러로 커피 사면 10센트 할인도 해주고 종이컵도 줄일 수 있지만 놋북까지 들고 댕기느라 짐이 너무 많다. ㅜ.ㅜ
일단은 안 가져다니는 걸로 결정했는데 보자구.... 


다이어트 식단

일상/Diet 2011. 8. 10. 13:30 Posted by gardenia
다이어트 워의 아놀드 홍이라는 사람이 추천하는 식단이라는데 다이어트 워를 안 봐서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참고로.
회사 옆에 스패니쉬 샐러드 맛있는 집 발견했는데 거기 닭가슴살 샐럿 자주 이용해주셔야겠다. ㅎㅎ

 

TOM'S Red Canvas Classics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7. 28. 22:59 Posted by gardenia






몇달 전 갑자기 탐스에 꽂혀 검색만 주구장창하다가 2주 전에 질렀다.
탐스 사이트에서 $95이상 사면 쉬핑이 프리라 빨강이 캔버스랑 검정 웨지를 질렀는데 결과는 반 성공, 반 실패. 
빨강이 캔버스는 가게에서 신어본지라 사이즈도 딱 맞고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든다.
사이드에 스트라이프 있는 걸 사려다 민짜 빨강이 샀는데 심플하고 딱 좋다. 질리지도 않고.  

그런데 신어보지 않아 불안불안하던 웨지는 캔버스와 달리 늘어나지 않는 재질이다.
발 볼이 넓은지라 길이는 맞아서 뒷굽쪽은 쉽게 뺄 수 있는데 앞부분이 아주 꽉 조여서 너무 힘들다. 
반 사이즈 높은 걸로 바꿀까하다가 그냥 리턴하기로 결정. 
한 달 안에만 리턴하면 되어서 가지고 있는데 검정글리터나 다른색 캔버스로 바꿀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빨강이는 대만족.  

내가 싫어하는 B군 친구 트레이시가 탐스 디자이너로 계약해서 지난달에 캘리포니아로 날아갔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민폐형 인간 트레이시가 호감형이 됨. 몇 켤레 보내주겠징~~. ㅋㅋ 

Y양아-니 신발 사이즈랑 나옹이 신발 사이즈 보내줘. (정사이즈) 혹 원하면 내꺼 대신 너희들걸로 바꿔서 보내줄 수도 있고. (생각 좀 해보고. 내꺼 공짜로 받으면 니들꺼 사서 보내주마~ ㅋㅋ)
색깔은 민자 캔버스 중에서만 골라라~ 이게 젤 싸다. ㅋㅋㅋ 


(착샷은 모기물린 자국까정 적나라하니~ 너무 흉칙해서 못올리겠음. 담에.. ^^) 

듀칸 다이어트 정리

일상/Diet 2011. 6. 27. 13:00 Posted by gardenia









http://www.mydukandiary.com/dukan_diet_allowed_food_list.html

http://www.dukandiet.com/calculate-your-true-weight

GM

일상/Diet 2011. 6. 13. 12:52 Posted by gardenia

요즘 뜨는 GM 다이어트

** GM다이어트 식단 

가능한 체중 감소량은 일주일에 4.5~7 킬로그램. 운동은 필요없다.
음식물은 아주 많이 제한해야 하지만 자제해야 할 일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마지막에 느끼는 기분은 깨끗하고 상쾌하고, 더 가벼워진 기분이다.


The General Motors Diet를 소개한다.

 

 

GM다이어트는 이름에서 제시하듯이 원래는General Motors사의 고용인들과 그 회사와 의존
관계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종사원들의 지친 생활에 활력과 에너지를 넣어주기
위해 고안된 이 다이어트는 이후에 대중화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는 바로 다이어트의 결과때문인데, 일주일동안의 정해진 음식들을 섭취함으로써

7일뒤에는 훨씬 더 가벼워진 신체와 풍부한 에너지로 적극적인 성격과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단지 심신이 지치고 피로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이 다이어트를 이용하려는 미련한 생각은 갖지 말기 바란다.
지금부터 GM다이어트를 시작해 보자.

 

『 7일의 엄격한 훈련 』
GM다이어트를 하면서 하루에 단 한가지나 두 가지 음식만을 먹게 되어있으나 그것을 먹고 싶
은 만큼 먹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이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1. 첫째 날
① 해야 할 일 : 앞으로 겪어야 할 엄격한 날들에 대비해 몸을 깨끗이 해야 한다.
과일은 몸을 깨끗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데 절대 필요한 성분들
을 제공해 준다.
② 섭취해야 할 것 : 생각해 낼 수 있는 아무 과일이나 된다. 제철과일이면 더욱 좋겠다. ( 단 바
나나를 제외하고) 수박은 먹을 수 있는 만큼,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먹어라. 단 하루만에 1킬로
그램을 빼게 될 것이다.
③ 오늘의 기분 : 해냈다는 성취감과 상쾌하고 가벼운 기분을 느낀다. 자신감이 생긴다.

2. 둘째 날
① 해야 할 일 : 가능한 많이, 칼로리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고섬유질과 고영양가 다이어트로 몸
을 세척해라. 에너지와 몸의 밸런스를 위해 탄수화물과 올리브유를 복합한 혼합물로 하루를 시
작해라.
② 섭취해야 할 것 : 감자를 뺀 모든 야채는 다 먹어도 된다. 그것이 익힌 것이든 생 것이든. 배
가 부를때까지 계속 먹어라. 그것 때문에 토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침에는 큰 감자 하나를 구워서 버터를 발라 먹어도 좋다.

③ 오늘의 기분 : 아직까지는 괜챦다...

3. 셋째 날
① 해야 할 일 : 이제 몸은 살을 뺄 준비가 되어있다. 아직은 다른 음식들이 먹고 싶겠지만 이것
도 4일후엔 사라지게 될 것이다.
② 섭취해야 할 것 : 여러가지의 과일들과 야채를 먹으면 된다. 양은 먹고 싶은 만큼 많이 먹어
도 상관 없지만 바나나는 안된다. 그리고 오늘도 감자는 먹으면 안된다.
③ 오늘의 기분 : 앞으로는 절대로 과일이고 야채고 입에도 안댈 것이다...

4. 넷째 날
① 해야 할 일 : 지난 3일동안 점차적으로 소모되었던 칼륨과 나트륨을 새로 몸에 저장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확실히 단것에 대해 흥미를 잃게 될 것이다.
② 섭취해야 할 것 : 바나나와 우유을 먹으면 된다. 바나나는 8개 까지만 먹어야 하고 우유는 3
잔까지만 마셔야 한다.
③ 오늘의 기분 : 고기가 먹고 싶다...

5. 다섯째 날
① 해야 할 일 : 철과 단백질을 비축하고, 다이어트 중에 섭취하게 되는 많은 양의 물이 만들어
내는 다량의 요산을 몸에서 세척해내도록 한다.
② 섭취해야 할 것 : 쇠고기와 토마토를 먹는다. 뭐라고?! 들은데로다. 쇠고기와 토마토. 당신
이 채식주의자라면 정말 안된 일이지만, 걱정하지 마라. 다섯째 날엔 기름기 없는 500그램의 쇠
고기와 6개의 토마토를 먹으면 된다. 쇠고기를 다 먹어야 하진 않지만 토마토는 다 먹어주도록
한다.
③ 오늘의 기분 : 채식주의자가 유전이라고 누가 얘기했던가...

6. 여섯째 날
① 해야 할 일 : 고기에 포함되어 있는 철과 단백질을 섭취하고, 야채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섬유
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이제 목표한 체중 감소량에 거의 도달하고 있다. 거울을 봐라?이 날부
터 체중감소가 눈으로 확인될 것이다.
② 섭취해야 할 것 : 무한의 쇠고기양과 야채를 먹으면 된다.
③ 오늘의 기분 : 이제 평생 쇠고기는 안먹어도 괜챦을거 같다....

7. 일곱째 날
① 해야 할 일 : 뭐든 꼭 먹고 싶은것이 있어도 하루만 참자. 이제까지 해 온 다이어트를 오늘로
써 끝마친다.
② 섭취해야 할 것 : 현미와 과일 쥬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모든 야채
③ 오늘의 기분 : 드디어 해냈다. 몸도 가볍고 기분이 좋다. 의외로 괜챦은데? 이 다이어트 정
말 할만 하군...

 

『 추가로 지켜야 할 사항 』
ㆍ 8일째가 되기 전까지 술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 8일째 되는 날, 백포도주 2잔이나 1모금
의 맥주도 마셔서는 안된다. 그 외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술은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
ㆍ 이 7일 프로그램 동안, 최소한 하루에 10잔의 물은 지속적으로 마셔주어야 한다.
ㆍ 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다시 반복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다만 3일 정도 휴식 기간
을 가진 후에 시작하도록 한다.
ㆍ 이 프로그램 기간동안 당신이 먹어야 할 야채를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도 된다. 그렇
지만 드레싱으로 쓰여야 할 것은 엿기름과 식초, 레몬, 마늘, 그리고 한 스푼을 넘지 않는 오일
이다.
ㆍ 프로그램중 블랙커피나 홍차를 마셔도 되지만 설탕이나 설탕 대용품, 우유나 우유 대용품을
넣어서 마시면 안된다. 그리고 과일쥬스는 7일째 되는 날에만 마실 수 있다....



기타 정보:

1. 첫째날 6/12 (일) - 과일날 (바나나 제외)
과일: 수박, 사과, 참외, 멜론, 체리 조금, 오렌지, 배 등등.
주로 수박 좋다!!! 
첼리, 포도 이런 과일은 될 수 있슴 피하시구요.  감자, 바나나, 아보카도, 망고 (X)
블랙 커피, 차 ok.
소금물 장세척.
밤에 Laxative 차.

2. 둘째날 6/13 (월) - 야채 
양념장 - 간장, 와사비, 초고추장 조금은 ok.
먹을 야채 - 단호박, 버섯, 오이, 시금치, 브로컬리, 샐러드,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등
단호박 구이 or 볶음, 야채버섯 볶음
아침: 삶은 양배추, 포토벨라, 오이, 쌈장발라서 쌈싸먹음 (큰 버섯 (폴토벨라) 를 썰어서 지져요. 양상추를 삶고요.. 양상추에 쌈장을 바르고 버섯, 오이등 야채 썰은걸 넣고 쌈싸먹는거예요.)

3. 셋째날 6/14 (화) - 과일 + 야채
먹을 것 - 수박, 사과, 오렌지, 체리, 단호박, 버섯, 오이, 시금치, 브로컬리, 샐러드,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등
첫째날 음식 + 둘째날 음식

4. 넷째날 6/15 (수) - 바나나 (최대 8개) + 우유 (3잔) 
바나나+우유 블랜더에 갈아 쉐이크 만들기 
논팻 요거트 (Activia 요거트? Greek 요거트?) 
요거트에 바나나 넣어 먹기.
두유, oat bran?

5. 다섯째날 6/16 (목) - 쇠고기 500그램 + 토마토
두부로 대신?

6. 여섯째날 6/17 (금) - 고기+야채

7. 일곱째날 6/18 (토) - 현미+야채


***양파물 만들기

일단 준비물은

양파 , 물, 주전자, 물병

양파껍질+뿌리까지 깨끗하게 씻고 채 썰어서 다 삶기.. 

 

양파 큰거 제일 큰거1개 +1리터 조금 넘는 물

양파 중간거 2개 + 1리터 조금 넘는 물

양파 작은거 3개~4개 +1리터 조금 넘는물

 

주전자 에 물과 양파를 넣고  팔팔 (센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노랗게 우러나옵니다.

불을 줄이고 서서히 더 폭삭 우려냅니다.

물만 따라내서 물병에 넣고 냉장고에 킵하시고 물대신 마십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파물을 먼저 마시면 더 효과가 좋아요

밥먹기전에 양파물을 마시고 식하후에 또 마시고..

운동하고 마시고

양파물에 밥말아 드시고 양파물에 라면도 끓여드시고.. 

사과즙, 배즙, 당근즙 등과 섞어 마셔도 좋다 

GM 다이어트 계획 + 식단

일상/Diet 2011. 6. 12. 01:43 Posted by gardenia
1. 첫째날 6/12 (일) - 과일날 (바나나 제외)
시작은 니콜네서.
먹을 과일: 수박, 사과, 참외, 멜론, 체리 조금, 오렌지, 배 등등.
집에 와서 과일 쥬스 만들어 먹기 (사과+오렌지 등등)
주로 수박!!! 
첼리, 포도 이런 과일은 될 수 있슴 피하시구요.  감자, 바나나, 아보카도, 망고 (X)
블랙 커피, 차.
소금물.
밤에 Laxative 차.

2. 둘째날 6/13 (월) - 야채 
살 것- 일본간장, 쌈장.
간장, 와사비, 초고추장 조금
먹을 야채 - 단호박, 버섯, 오이, 시금치, 브로컬리, 샐러드,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등
단호박 구이 or 볶음, 야채버섯 볶음
아침: 삶은 양배추, 포토벨라, 오이, 쌈장발라서 쌈싸먹음 (큰 버섯 (폴토벨라) 를 썰어서 지져요. 양상추를 삶고요.. 양상추에 쌈장을 바르고 버섯, 오이등 야채 썰은걸 넣고 쌈싸먹는거예요.)

3. 셋째날 6/14 (화) - 과일 + 야채
먹을 것 - 수박, 사과, 오렌지, 체리, 단호박, 버섯, 오이, 시금치, 브로컬리, 샐러드,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등

4. 넷째날 6/15 (수) - 바나나 (최대 8개) + 우유 (3잔) 
바나나+우유 블랜더에 갈아 쉐이크 만들기 
논팻 요거트 (Activia 요거트? Greek 요거트?) 
요거트에 바나나 넣어 먹기.
두유, oat bran?

5. 다섯째날 6/16 (목) - 쇠고기 500그램 + 토마토
두부로 대신?

6. 여섯째날 6/17 (금) - 고기+야채

7. 일곱째날 6/18 (토) - 현미+야채

***양파물 만들기

일단 준비물은

양파 , 물, 주전자, 물병

 

 양파의 껍질을 벗기지 말라고 하시는분도 있지만..

저는 벗깁니다. 양파가 들어가는 요리에 다 양파의 껍질을 벗기니까요.

 

양파 큰거 제일 큰거1개 +1리터 조금 넘는 물

양파 중간거 2개 + 1리터 조금 넘는 물

양파 작은거 3개~4개 +1리터 조금 넘는물

 

주전자 에 물과 양파를 넣고  팔팔 (센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노랗게 우러나옵니다.

불을 줄이고 서서히 더 폭삭 우려냅니다.

물만 따라내서 물병에 넣고 냉장고에 킵하시고 물대신 마십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파물을 먼저 마시면 더 효과가 좋아요

밥먹기전에 양파물을 마시고 식하후에 또 마시고..

운동하고 마시고

양파물에 밥말아 드시고 양파물에 라면도 끓여드시고.. 

사과즙, 배즙, 당근즙 등과 섞어 마셔도 좋다 

5/30/2011 - 레단 9일째

일상/Journal 2011. 5. 31. 03:25 Posted by gardenia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9일째.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 주말이다.
날씨도 쨍쨍하고 다 좋은데 음식을 못 먹으니 즐거움이 없다. ㅜ_ㅜ
그나마 7일 정도 경과하니 훨씬 버티기 쉽고, 일할 때보다 집에 있을때가 더 쉽구나, 를 깨달음.
다만 어제 바베큐 파티 가서 죽는줄 알았지만. ㅜ___ㅜ

<8일까지의 경과>

1. 총 2.7킬로 감량. 평균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이지만 차이가 꽤 보여서 만족. 레단 시작하고 좋은게 많이 부지런해졌다. 굶은게 아까워서라도 운동해야지 생각해서 8일 동안 gym에 다섯번 가고, 자전거 타기 이틀을 했다. 윗몸일으키기도 매일 해주고. 오늘은 아침에 자전거 타고 공원 한바퀴 샥 돌고옴. 기어 높게해서 빡세게 한바퀴 돌았다. ㅎㅎ
숫자는 적지만 얼굴선이 살아나고 운동 덕분인지 뱃살 많이 빠져서 만족. 

2. 알러지 많이 호전. 아침에는 콧물, 재채기도 좀 줄고, 낮에는 꽤 호전 되었다.

3. 안구건조, 피부건조는 이보다 더 좋을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호전. 그동안 아이드랍 한 번도 안쓰고, 얼굴은 항상 촉촉 (촉촉하다고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은 아님. 건조상태에서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는 상태가 되었다는 말임. ㅎㅎ)
화장이 잘 먹어서 지젤 볼때 화장 좀 하고갔더니 동행들이 피부 너무 좋아졌다고 마구마구 칭찬을 해주었음. ^^

4. 어제 트레이더 조에서 740ml짜리 메이플 시럽을 하나 더 샀다. (트레이더 조 메이플 시럽이 훨씬 더 쌈. 내가 홀푸드에서 산 750ml짜리가 20불인데 여긴 950ml짜리를 20불에 팔고, 이번에 산 퀘벡 메이플 시럽은 13불이었음. 그동안 세 병이나 샀는데... 내 돈~~ ㅠㅠ)
남은 것과 합치면 5일 더 남았는데 이거 끝날때까지 할 참이다. 이번 토요일까지. 그럼 딱 2주가 됨. 남은 6일 동안 남은 2.3키로 빠져주면 5키로 성공.
그리고 일주일 정상식을 못 먹는 보식 기간이 있는데 이 기간 동안 1~2킬로 빠져주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ㅋㅋㅋ
보식기간까지 끝나는 11일 토요일에는 문 여는 시간인 5:30에 일본정식집 Sugiyama 예약해놨다. 고생한 나에게 주는 상이다. 맛나게 먹고 오겠소! 크하하하.. ^ㅁ^


-오늘 반 지났고 (9일째), 내일 하루 일하고, 수욜은 낮의 서희 지젤 공연 때문에 반차, 그리고 목요일, 금요일만 버티면 끝이다. 물론 주말동안 오렌지만 이틀 먹어야 하는 보식 기간이 있지만 끝났다는 기분에 신나서 할 수 있을 듯.
좀만 힘내자! ^^

-포스팅 할 것: 지난주에 보고 온 발레 두개도 감상글 올려야 하고, Governor's Island 자전거 여행기도 올려야 함.
글구 저녁때 영화보러가기전까지 글 좀 써야지. ^^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4일째

일요일부터 시작했다. ^^;
워낙에 작심삼일이고, 뭔가 사건이 많이 터져서 (지난번 양배추-급체로 중단) 포스팅 안하려고 하다가
일단 근황 겸 보고만.

1. 하는 방법은 아래에 있음. 클릭.
2. 10일~ 2주 생각중. 플러스 보식 기간이 최소 3일이다. 
3. 일단 배도 안고프고 에너지도 많아서 운동까지 하고 다 괜찮은데 먹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
특히나 후각기관이 너무나 발달해서 냄새만 맡으면 환장하겠다. 특히나 된장찌게 먹고 싶어서 돌아버리겠음. ㅠㅠ
4. 살은 팍팍 안 빠짐. 아~주 조금씩. 4일인 오늘도 거의 표시도 안난다.
5. 목표 체중은 마이너스 5킬로. (11 lbs)
6. 정말 눈에 띄는 변화 둘: 
시작하는 날부터 안구건조증이 싹 사라지고, 피부도 건조상태가 사라짐. 그동안 인공누액을 매일 넣어줬는데
없어도 거뜬하고, 컴터를 봐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
피부도 바로 좍좍 먹던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이 바르면 촉촉해짐. 
이 정도로 변화가 두드러질 줄 몰랐다. 그동안 물을 너무너무 안 마셨나 보다. ㅜ__ㅜ
--> 요거 하나만으로도 (특히 안구건조. 눈 피로하면 몸이 두배는 더 빨리 피로해진다) 디톡스 시작한 거에
보람을 느낌.


---안과 검사 후.

역시나 0.75 나왔다. 
안경 맞추는 건 보험 커버가 안된다. 한인타운 안경점에 문의해 보니 제일 싼 걸로 해도
프레임 ($158) + 렌즈 ($54/$90/$120) 212불이다. 이십만원이 넘음.
도둑놈들…….이라는 말이 절로. -_-
장영온이 차이나 타운 싼 가게 가르쳐줬는데 거기서 하던지 아님 한국에 얘기해서 프레임
한 이만원짜리랑 렌즈 0.75로 해서 하나 맞춰서 보내달라고 할까 싶다.



이 제품 완전 대박임.
좋다고 추천한 건 많이 봤지만 화장품은 워낙에 피부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른지라 별 신경 안쓰고, 기냥 쓰던 마리오 바데스쿠 해초 클린징도 다 썼고 세일도 하기에 사봤는데 완전 대박이다. 
(2개에 $16 줬지만 쉬핑이 5불 붙어서 21불 줬음. 원래 가격이 9~10불 정도이기 때문에 비슷비슷함. ^^;)
아랫입술 아래와 코주변에 우둘투둘하던 블랙헤드 완전 다 빠지고 피부가 맨질맨질해졌다.
이렇게 잘 빠지면 페이셜도 필요 없고,  클라리소닉 브러쉬도 필요 없다.
내성이 생기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왜 진즉에 몰랐을꼬 싶다.
이제까지 써 본 스크럽 제품 중에선 최고인듯. 강추!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두 달은 완전 발레에 초매진하는 달이 되겠군.
벌써 예매한 공연이  9개! (라고 하며 흐뭇해한다)
별로 조예도 없는 초보자 주제에 어디 가서 보러 다닌다고 말하기도 부끄럽다만. ㅠㅠ (다들 엄청 잘 하는 걸로 착각들을 해서뤼;;;)

'사악한 모님'의 조언대로 안나 카레리나는 세공연을 다 사려고 하였으나.... 후덜거리는 가격과 (반 값의 자리로 한공연 볼 걸로 두 개를 살까 했으나 좋은 자리 욕심때문에 ㅠㅠ) 비쉬네바는 ABT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아웃.
(비쉬네바 님때문에 올인하게 되었는데 죄송하게도 아웃. ㅜㅜ)

안나 카레리나 두 공연과 곱사등이 망아지, 카르멘 조곡/심포니 in C) 각각 한 공연씩 샀다.
(혹 이 달에 내 status가 변하게 되어서 시간이 많아진다면 입석이나 남은 좌석으로 다른 공연들 더 볼 수도 있고;;;)

 
[예약]
July 12 at 8:00, Tuesday - The Little Humpbacked Horse (Viktoria Tereshkina, Vladimir Shklyarov, Yekaterina Kondaurova, Yuri Smekalov) 
July 13 at 8:00, WednesdayAnna Karenina  (Ulyana Lopatkina, Yuri Smekalov)

July 14 at 8:00, Thursday - Anna Karenina (Yekaterina Kondaurova, Andrei Yermakov) 
July 16 at 8:00, SaturdayCarmen Suite / Symphony in C ((Ulyana Lopatkina, Danila Korsuntsev, Evgeny Ivanchenko)



캔쿤 출발 전날, 회사에서 바빠서 짜증이 치솟아  예매고 뭐고, 다녀와서 갈까 하다가 점심때 나가서 사왔는데 천만번 잘한것 같다. 내가 산 가격에서($95) 제일 좋은 자리대들이 로파트키냐님 안나 카레리나는 이미 다 빠지고 없었음. ㅜ.ㅜ
로파트키냐 안나 카레리나만 3층 사이드석 (제일 안쪽이라 전체 뷰 다 보임)이고 나머지는 전부 2층 사이드 석 중에서 가장 좋은 좌석으로 받았다. 이 흐뭇함이란! ㅋㅋㅋ
수수료도 온라인 $10인데 박스오피스에서 $2.50에서 끝냈음.
 
가격이 비싸서 일단 나 혼자 구입했다. 
J1,J2가 싼 좌석 사서 몇공연 조인하기로 했다.  여행 간 새에 J1이 사놓기로 했는데 샀는지 모르겠다.

한지 스탠드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4. 30. 14:19 Posted by gardenia

여행갔다 왔더니 내 앞으로 커다란 박스가 기다리고 있었음.
ㄷ언니가 보내주신 한지스탠드 도착!
꺄울! 이런 거 보내주실 필요 없는데요 했지만... 느무 이쁘다. +_+
그런데 플러그를 꽂으려했더니 220볼트(?)전용. ㅋㅋㅋㅋ
(이 동네는 110볼트. 나 아주 어릴적 썼던 기억이... 언제부터인가 220볼트로 바뀌었지, 아마.)
하지만 24시간 벽에 부착해 놓는 플래쉬가 있어서 그걸 넣어 보았더니 아주 퍼펙트 했음.
사진은 조명이 밝게 보이는데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라고, 딱 잘 맞다. ㅎㅎ

이 아이를 멀리까지 보내주시고 거기다 바디스크럽까정~
ㄷ언니 감사요~ ^ㅁ^


Eyelashes Extentions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4. 18. 10:45 Posted by gardenia
또 다사다난했던 한 주가 지났다.
제일 큰 일은 토요일의 웨딩.
사람 많이 모이는 자리를 싫어하는지라 내 웨딩이 아님에도 계속 이래저래 부담이 갔던 게 사실. ㅠㅠ
잘 치르고(?)왔다. ㅋㅋ
목요일에 결혼식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속눈썹 익스텐션을 받았는데 완전 날림으로 받은것 같다. 결혼식까진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속눈썹 다 사라지고 없음. 팁까지 거의 120불 돈의 거금을 줬는데 사흘만에 반도 남지 않았다. 뭥미! 내일 가서 따져야지.
얘기를 들어봤더니 내가 한 이 가게가 악명높다고. 월급 안 주는 초보자 써서 이렇게 날림으로 하는 듯.
손님들이 대부분 외국인이던데 이유가 있다 싶다. 이런 쪽 잘 아는 한국 사람들은 안 가고 멍청한 외국인들만 가는 듯.
어쨌든 그나마 결혼식때는 훌륭하게 잘 붙어 있었다. 으휴.
32가의 칼국수 집 4층 E로 시작하는 이 가게 절대 가지 마시오! 으휴!!


이건 웨딩 끝나고 씻고 나서 한 방 찍은 사진.
그러니까 토요일 밤. 한 지 이틀째. 
 

일요일 아침.
자고 일어나니 속눈썹 다 빠지고 없소. 

이건 뭥미. 흑흑흑.

요즘 꽂힌 가방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4. 18. 09:02 Posted by gardenia


얘다. Proenza Schouler.
자동으로 프로엔자 슐러라고 읽게 되는데 찾아보니 정확한 발음은 '프로엔자 스쿨러'였다.
바니스 구경갔었는데 1층 전체에서 이 가방이 제일 이뻤음. 가죽질도 좋고.
PS1인데 판쵸백이라는 닉네임이 붙어 있었다.
가격은 너무 비싸서 살 생각은 없고 그냥 예뻐만 하고 있는... ㅋㅋㅋ
(미디엄 사이즈가 1600불 정도, 라지가 1900이었나? 내가 원하는 건 미디엄 사이즈. 귀엽더라)
작년 말 세일할때 알렉산더 왕 가방 샀다가 손잡이 부분 가죽이 떨어지는 바람에 기프트 카트로 환불받았는데 앞에 1자만 없으면 그걸로 살 수 있는데..... ㅜ.ㅜ

실은 한국 가품 사이트에서 주문할까 생각도 하고 있는 중.
가품이라도 가죽을 쓰니 가격이 웬만한 중저가 브랜드 가방 가격이더군.
이왕이면 여름에도 들게 노랑이나 초록색을 사고 싶은데 온통 다 뒤져보아도 아직까지 노랑/초록 가품은 없다.
하지만 블랙도 이쁘다.

 ㄴ같은 초록인데 색상이 다르게 나온. 아래 초록이 실제 색상과 더 비슷한 것 같다.

*

이 아래 색들은 직접 보지 못했는데 사진상으로도 이쁘군.

얘는 승현인가 그 아이 아닌가? 파랑도 이쁘군.

아~~~ 이쁘군아!!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탈인데. 흑흑. ㅜ.ㅜ 


캠브리지 사첼 백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3. 13. 13:56 Posted by gardenia
내가 가지고 싶어서 찍었었는데 깜찍하게(?) 소화를 못시킬것 같아서 조카 대학 입학선물로 보냈다.
이것저것 사서 한국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한국 일정도 바뀌었고, 보여줬더니 Y양이 아주 좋아라하길래 낙점. ㅎㅎ
색상은 빨강 13"이고 가격은 £78 + 쉬핑£20 = 98파운드. 
미국으로 받아서 한국에 보내주려고 했는데 미국과 배송이 4파운드 차이 밖에 나지 않아 (미국 £16)바로 한국으로 보냈다.  
빨리 도착했음 좋겠수~ 최소한 2주는 걸리겠지? 잊고 있음 도착할 듯.
받으면 착샷 필수요. ㅋㅋㅋ

이건 사이트 대문에 있는 사진. 사이즈는 11" 13" 14" 15"가 있다.

아래는 고른 빨간색. 이쁘다! 
15"인듯.
ㄴ이분은 나도 해도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을 살짝 주시는.. ^^;
몸매는 친근하지만 코디 잘 하셨음.


나의 페이보릿 노랑! 이뻐~~ 하지만 절대 소화시킬 자신이 없음.
초록색도 쿨~ 쉬크!


J2양이 한국에서 오면서 지마켓으로 사다준 마스크 팩이다.
한 팩에 25장 들어있는데 이거 두팩이 무려 9,900원! +_+
J2가 비싼 것보다 싼 거 자주 하는게 낫다고 자기가 거의 매일 하는 거라고 이걸 추천해주고 사다줬음.

지난주에 받은 후로 일주일째 거의 매일 쓰고 있는데 뭐랄까 냄새는 약간 담배 냄새 같은 것이 나고, 
덤으로 들어 있는 조금 비싼 마스크에 비해 느낌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사용하고 난 후 건조함이 진짜 많이 사라졌다.
크림을 그렇게 사댔는데도 효과가 없더니 이거 하고 나면 촉촉함이 하루 종일까지는 아니지만 꽤 오래 간다.
가격 대비 대만족. ㅎㅎ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이 가격이 나올 수 있는지 정말 의문.
일단 25장을 한 팩에 넣어서 포장비용을 줄이긴 했지만 방부제 잔뜩 들어있는 건 아닐까. ㅡㅡ;
요즘은 말만 '친환경'이라는 게 너무 많아서...

어쨌든 리뷰도 좋고 가격대비 훌륭해서 다 쓰고 나면 해외배송해서 계속 구매해야겠다.
(배송비는 백 장-이만원- 정도 살 경우 4만원 정도 나올듯. 배보다 배꼽이 더 크군 ㅡㅡ;)

각종 제품 사용후기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1. 10. 05:03 Posted by gardenia
1. 때비누
작년 모님이 한박스를 동생편으로 보내준 문제의 때비누. 아~주 잘 쓰고 있음. 주변에 생색내며 돌렸는데 제품 리뷰가 돌아온 건 장영온 한 명 뿐. (-_-) 버뜨 엄청나게 효과좋다며 극찬. ㅋㅋ

2. 키엘
50불이상 사면 20불치 할인을 해줘서 (40% 할인율) 50불이 살짝 넘게 세번에 걸쳐서 주문. 링클 크림과 울트라 크림, 핸드크림, 페이셜 크린저를 샀는데 전체적으로 나랑 맞지 않는다.
기대했던 울트라 크림은 바르고 좀 지나면 피부가 좍 먹어서 당기기 시작. 유분이 부족한가벼. ㅜ.ㅜ
일단은 남은 비쉬 크림과 다른 로션까지 섞어서 마구마구 처바르고 있음. 
페이셜 오일이나 크림 하나 더 구입해야할듯. ㅜㅜ
핸드크림도 마찬가지 느낌이고 페이셜, 링클은 쏘쏘.
키엘은 다시 구입할 일 없을듯.
클리닉과 더불어 건성 피부엔 완전 비추입니다.

3. Godiva
이웃의 중요성이 이럴때 드러남. ㅋㅋ
단 것 별로 좋아하지 않고 초콜렛은 더더욱 안 좋아해서 내 돈으로 내가 먹을것 살 일 없는데 주변의 초콜렛 애정과 폭탄세일에 혹해서 주문해서 쟁여놓음.
세일 품목인 비스킷과 밀크 초콜렛, 트러플을 주문했는데 비스킷만 시식. 초콜릿 무스에 다크초콜릿 디핑한 비스킷이 제일 맛있음.

4. 레깅스
박양 시켜서 가져오라고 한 레깅스. 반응 폭발이다.
특히나 이 블랙&화이트의 해골눈꽃 레깅스는 어디서 구입했냐고, 자기도 사고 싶다고 말한 사람 속출. 남자 한 명 포함. 자기도 입겠다고. ㅋㅋㅋ
미국서 팔면 대박날듯.
네 종 돌아가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꾸준히 입어주고 있음.


5. 보테가 지갑
우드버리 쇼핑갔던 w가 사다준 지갑. 반 값도 안되는 가격에 건져 너무 잘 쓰고 있다. 반지갑 쓰다가 장지갑 쓰니 느무 좋다. 무난한게 쓰면 쓸수록 느무 좋아~ ㅋㅋ
그런데 몇 년은 새 것 같을 거라더니 벌써 코너가 더러워지기 시작. 내가 물건을 험하게 쓰긴 쓰나보다. ㅠㅠ
사다 준 w가 자기것도 살 걸 후회를 하며 기회 되면 꼭 사다달라고 했는데 마침 우드버리 간 J1양이 같은 걸 발견, w것도 하나 구입.  
혹 원하시는 분 계심 말씀하십시오. 우드버리 가게 되면 사서 배달해드리겠음. 가게 되면';;
가격은 궁금하시면 따로 말씀드리겠음. 정가의 45%로 구입. 정가 찾아서 계산해 보시길.


6. 토리버치 장화
아~주 맘에 든다. 비오늘 날도 끄덕 없고 눈 오는 날도 아주 유용하게 이용.
단 눈 오는 날은 양말 두 개를 신었다.
너무 흔하게 보는 헌터보다 훨 나음. (인간이 이렇게 간사하다)



더 있는데 다음에..
쓰다보니 요 몇 달 진짜 많이 지르긴 했구나. ㅠㅠ
이젠 정말 지름 끝. 흑흑



득템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0. 12. 12. 08:56 Posted by gardenia
금요일 오후 네시 퇴근을 해서 도서관에 홀드해 놓은 넛크래커 발레 DVD를 픽업하고 일하고 있는 장영온을 찾아가려고 했는데 문자가 왔다.
DVF샘플세일 마지막 날이라 폭탄세일한다고.
얘기해 준 J1은 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마침 5th Ave 34가에 있었는데 샘플세일 장소는 29가. 다섯시에 문을 닫는데니 가면 딱 45분 정도 남았다.
내 체형의 결점 때문에 얘네들 드레스는 힘들지만 혹시나 해서 구경만 하겠다는 심산으로 쭐러리 갔다.
오 분 정도 줄 서서 들어가니 문 바로 앞에서 드레스 잔뜩 고르고 있는 J1발견.
가방이랑 코트첵하고 들어가서 나도 이것저것 골라서 허술하게 만들어 놓은 피팅룸으로 들어가서 옷을 입어보았다. 
날씬한 J1은 드레스들이 대박 잘 어울렸지만 내 경운 그나마 하나 남은 뱀피무늬같은 랩드레스를 입어 보았더니 이건 뭐 남장여자같다. 이 정돈 아니었는데 진짜 장난 아니게 복부비만. ㅜ.ㅜ

하지만 그 와중에도 득템을 하나 했으니 바로 이 아이.
  

가죽재킷은 $250을 했었는데 막판에 백불까지로 가격을 떨어뜨렸다. 백불에 득템. 으하하. 양가죽으로 가죽 부들부들하고 너무 좋음.

실제 가격은 이렀음. -_-; 
DVF 사이트에서는 세일해서 $612.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안 사면 후회한다는 모님의 지름 공식에 충실히 따르고 있음.
안 샀음 진짜 후회할 뻔~ ㅋㅋㅋㅋㅋ
봄에 이쁘게 입어야쥐~ ㅎㅎ

장영온-이런 사유로 안 가게 됐소. 이러고 브룩클린으로 간 지라. 미안~ ^^;

갑자기 무늬 레깅스에 삘 받아서 박양한테 부탁, 딜리버리 부탁한 아이들.
구매는 박양이 몇 번 산 옥션닷컴의 어느 레깅스 샵에서 주문했다.
기모레깅스인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기모'의 정체 자체를 잘 몰라서. ㅡㅡ;

네 벌을 부탁해서 아래 첫번째의 블랙&화이트의 해골 눈꽃무늬 한 벌과,
순록 중 브라운네이비와 화이트블랙 각각 하나씩 확실하게 구입했는데,
나머지 한 벌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아무래도 세번째의 알록달록 중 네이비와인 레깅스가 아닐까 싶다.

올 겨울은 민자 롱스웨터+알록달록 레깅스+부츠(어그) 패션으로 끝장낼 기세. ^^
다만 레깅스가 원사이즈라 잘 맞아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살짝. 워낙에 튼튼한 하체인지라. ㅜ.ㅜ 

해골 눈꽃무늬
순록무늬
노르딕?
눈꽃?

위 사진 사진 자체도 늘렸을 뿐더러, 입으면 이런 핏이 절대 안 나옴. 어떻게든 위 아래 긴 걸로 최대한 가려줘야 함. ^^






GAP 10불~ 30불까지 균일가로 할인 (프리 쉬핑)
빌레로이 25%까지 할인 (프리 쉬핑)
SAKS 24일 자정부터 세일
코치 20% 세일.
MACYS, Nordstrom 등등 백화점들 다 세일. 

이 지뢰밭은 어떻게 헤쳐나가지. ㅜ__ㅜ 



은근히 잼남. 쪼는 재미도? ㅋㅋㅋ


난 이 아이가 이상형으로 

||


philosophy - The Oxygen Peel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0. 11. 7. 15:58 Posted by gardenia





위의 설명처럼 유해물질도 없고 내츄럴 산소를 피부에 공급해주며 필링작용을 하고 어쩌고.... 이러는데 자세한 거 읽어보지도 않고 '느무느무 좋다'라는 리뷰에 귀가 솔깃해져서 20%할인할 때 급주문한 제품. 나이가 들어가니 '피부'관련된 제품은 정말 솔깃해질수밖에 없다. 피부때문에 별 짓을 다한 동서양 고전 미녀들이 이해가 가는 마당. 이런 평범한 나도 늙기 싫은데 경국지색들께서 얼마나 늙는 게 억울했으까.... ㅠ.ㅠ

10회분인데 작은 통에 캡슐이 열 개 들어있고, 캡슐을 뜯어서 들어있는 작은 플라스틱 통에 넣은 다음 더운물에 섞으면 응고되어 끈끈한 상태가 되는데 그걸 얼굴에 펴 발라주고, 그 다음 큰 통에 들어있는 폼을 티스푼 사이즈로 덜어서 그 위에 섞은 다음 면도하는 것처럼 긁어내주면 됨. 

그저께 하고 당장은 별 느낌이 없었는데 밤에 돌아와 씻으려는데 보니 확실히 피부가 정리된 느낌이었다. 위의 접은글에 보면 쓴 사람의 100%가 한 번 쓰고도 피부가 밝아지고 뽀송뽀송해진것 같다고 평했다고 하는데 피부색은 모르겠지만 피부가 덜 건조하고 부드러운게 느낌이 달랐다.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느낌. ^^; 

10회분에 $50이고 매주 한 번씩 쓰면 된다. (피부트러블 있거나 햇볕에 그을은 사람은 3일에 한 번.)
페이셜 받는 가격에 비하면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추천!
당분간 일주일에 두번씩 써봐야지. 


-서치해서 들어온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체질은 진짜 변한다. 최근 5년,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금속알러지만 꽤 많이 약해졌을뿐 그 외 온갖 알러지를 다 얻었다.
개, 고양이, 집먼지진드기, 사철 꽃가루 등등. 바퀴벌레 종류만 빼고 이름만 대면 다 알러지. ㅜ.ㅜ 제일 최근에 생기건 오이. 오이 마사지는 끝. -_-;
알러지성 비염을 달고 살았는데 휴가를 다녀온 9월부터 증세가 절정에 달함. 한방은 수년전 봄, 침을 한 번 맞아 증세가 깜쪽같이 사라졌지만 그 담해는 여전히 활개를 치고 침을 맞아도 효과가 없어서 포기.
병원도 가봤지만 알러지성 비염은 뾰족한 치료법이 없다.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가끔씩 흘러내리던 정도의 증상에서 며칠동안은 감기몸살 증세까지 동반해 미열에 온몸이 아파지기까지했다. 투명한 콧물이 수도꼭지처럼 뚝뚝 떨어지고 밤에는 코가 막혀 몇번이나 깨야했다. 잠 못자는 고문이란. ㅜ.ㅜ
웬만하면 병원은 안가는데 할 수 없이 점심때 병원행. (난   사람의 병을 볼모로 돈을 번다는 행위가 참으로 마음에 안 든다. 기본이 공산주의자인가봐. 차라리 성형외과가 드러나게 속물적이며 더 정직한 듯. ㅡㅡ;)
의사쌤과 일분 대화, 30초 청진기 검사를 한 후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클라리틴 D-12와 코 스프레이(이건 처방전 필요)를 처방해주셨다.
정말 그지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 코 스프레이가 효과가 좋다! +_+
Nasal spray는 몇 번 써봤지만 헐은 상태라 아프기만 해서 다시는 안썼는데 그 증상을 이야기했더니 의사쌤이 조금 다른 성분의 처방전이 필요한 코스프레이를 처방해주심.
하루에 한두번 쓰라고 되어 있는데 몇시간에 한번씩 계속 쓴듯.
지금은 코가 뻥 뚫린 상태까지는 아니지만 통제 못하고 줄줄 흘러내리던 맑은 콧물은 사라졌고 간간히 코를 푸는 정도. 밤에도 제법 잘 잔다.
기침(재채기)도 제법 잦아들었지만 편도선은 여전히 부어서 목소리가 잠겨서 나온다. (덕분에 아파보이는 효과가. ㅋㅋㅋ 회사 동료들이 여전히 많이 아픈지 암.)
클라리틴 D-12는 12시간용인데 세 번 먹고 그 이후로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서 중단함.

결론은 심한 비염의 경우 일단 사이너스를 잡기 위해  코 스프레이를 먼저 쓰는게 효과가 좋은 것 같다.
내가 쓰는 것은 'Fluticasone Propionate Nasal Spray USP’인데 아카시아 향이 난다. 추천. 이건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함. (미국에서)
반신반의했지만 이걸 쓰자마자 콧물이 일단 확 줄어들었다. 코 안의 사이너스를 드라이시키는 효과가 있는 듯.
모두들 건강한 생활하시길. ㅜ.ㅜ
끝. 

장화 결정, 결국엔...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0. 10. 27. 11:42 Posted by gardenia
세 종이나 구입한 후 결국 얘로 낙착. ㅡㅡ;



그나마 종아리에 좀 여유가 있고, 헌터부츠보다 훨씬 가볍고 고무도 탄력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SAKS에서 20%세일 행사 중이라 매장에서 신어본 후 온라인으로 주문. 
20% 할인에 free tax, free shipping으로 구입. ^ㅁ^
사실 온라인 주문하려고 한 건 아니고 삭스 매장에서 마이클 코어스 장화를 샀다가 집에와서 변심, 계속 눈에 아른거리던 토리로 바꾼 것임. 
마이클 코어스 장화 리턴해야한다. 구차나~~
이게 전부 재수없게 대구방문한 전두환놈때문!!....이 아니라 내 종아리 때문이야! ㅜ__ㅜ
좀 더 여유있게 신게 맥주병이라도 굴리던지, 원.

어쨌든 헌터 안 사고 이거 결정한 건 아주 마음에 듦. 저 큼직한 로고가 좀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ㅡㅡ;
매장에서 얘를 신고 헌터를 신으니 완전 무거운 것이 군화 느낌. 거기다 헌터 정말 많이 신는데 열에 한두명 정도만 잘 어울리고 예쁜지라 나는 그 안에 낄 일이 없으므로. ㅎㅎ 
사람 맘이 간사한지라 이렇게 쉽게 변한다. ^^;


덧) 나의 이번의 작태에 B군이 절레절레 고개를 저음. 장화 하나 사는제 진짜 난리라고. 들어도 싸지. ㅜ.ㅜ

헌*부츠 구매후기 ㅠ.ㅠ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0. 10. 5. 13:40 Posted by gardenia
한국서는 어땠는지 하도 까마득해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뉴욕은 장화가 필수이다.
비가 오면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아주 엉망진창.
여름에 쓰레빠에 치마 입고 발 젖을 거 아니면 장화를 요긴하게 신을 수 있다. 그래서 벌써 구입한 장화만도 몇 번 째.
마지막 땡땡이 무늬 장화가 마침내(...) 구멍이 나서 오랫동안 노리던 헌터부츠를 질렀다.
미국 사이즈 8 (영국사이즈 6)이랑 혹시나 겨울에 두꺼운 양말이랑 신으면 작을지도 모를까 싶어서 사이즈 9 (영국 사이즈 7)도 같이 주문해서 오늘 드디어 도착. (zappos는 구매던 리턴이던 쉬핑이 무조건 프리) 

일단 장화 질은 너~~무 마음에 든다. 고무가 너무 탄력있고 좋다. 딱딱한 싸구려 장화만 신다가 촉감에 완전 만족. 역시 헌터를 찾는 이유가 있었군 이러며. ㅎㅎ
두 개 다 신어봤는데 문제는 발 사이즈가 아니라 의외의 복병이 있었다. 
사이즈 6이 발 사이즈는 조금 여유 있게 딱 맞는데 문제는 종아리 사이즈. 종아리가 너무 맞아서 꽈악 끼인다. 아놔~ ㅜ___ㅜ

 
↑ (모델샷) 요렇게 널널하진 않더라도 기본은 되어야 될텐데 완전 딱 맞아서 벗을때 죽는 줄 알았다. 안 그래도 벗기 힘들다고 인터넷에서 리뷰를 많이 읽었는데 이건 뭐, 벗을 때 땀 뻘뻘 흘리고 난리를 침. 
누구는 청바지 입고도 통이 크다고 하는데....... ㅜ____ㅜ
반면 사이즈 7은 종아리는 적당히 맞아서 (이건도 널널하진 않다. ㅋ-) 벗을때도 부담없고 좋지만 발은 완전히 커서 헐렁헐렁함. ㅜ.ㅜ
고민고민하다가 어짜피 헌터 부츠는 여름에는 신기 힘들고 (특히 한여름. 더워서) 가을, 겨울에 신을거면 두꺼운 양발을 신어도 될 것 같은 사이즈 7을 킵하기로 했다. 일단은. (내껀 무광 까만색)

'일단은'인 이유는 아래의 8"인가 10"길이의 쇼트 버전의 장화를 사이즈 6 초콜릿 색상으로 zappos에서 일하는 B군 친구한테 부탁해놓아서이다. 지르고 나니 30% 세일해 줄 수 있다고 해서 (절차가 좀 복잡) 일단 이거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놨다.
받아 보고 괜찮으면 긴 애들은 다 리턴하고 그냥 이걸 할까 싶다. 
공짜로 주면 더 좋고;; 그럼 검정이랑 이거랑 두 개 다 킵하고 ^^;;

저주받은 하체(라고 하기엔 모든 부위가 튼튼)도 문제이지만 운동 좀 해야겠다. 살빼야지, 원. ㅜ__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