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S Red Canvas Classics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7. 28. 22:59 Posted by gardenia






몇달 전 갑자기 탐스에 꽂혀 검색만 주구장창하다가 2주 전에 질렀다.
탐스 사이트에서 $95이상 사면 쉬핑이 프리라 빨강이 캔버스랑 검정 웨지를 질렀는데 결과는 반 성공, 반 실패. 
빨강이 캔버스는 가게에서 신어본지라 사이즈도 딱 맞고 너무 편하고 마음에 든다.
사이드에 스트라이프 있는 걸 사려다 민짜 빨강이 샀는데 심플하고 딱 좋다. 질리지도 않고.  

그런데 신어보지 않아 불안불안하던 웨지는 캔버스와 달리 늘어나지 않는 재질이다.
발 볼이 넓은지라 길이는 맞아서 뒷굽쪽은 쉽게 뺄 수 있는데 앞부분이 아주 꽉 조여서 너무 힘들다. 
반 사이즈 높은 걸로 바꿀까하다가 그냥 리턴하기로 결정. 
한 달 안에만 리턴하면 되어서 가지고 있는데 검정글리터나 다른색 캔버스로 바꿀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빨강이는 대만족.  

내가 싫어하는 B군 친구 트레이시가 탐스 디자이너로 계약해서 지난달에 캘리포니아로 날아갔다. 그 소식을 듣는 순간 민폐형 인간 트레이시가 호감형이 됨. 몇 켤레 보내주겠징~~. ㅋㅋ 

Y양아-니 신발 사이즈랑 나옹이 신발 사이즈 보내줘. (정사이즈) 혹 원하면 내꺼 대신 너희들걸로 바꿔서 보내줄 수도 있고. (생각 좀 해보고. 내꺼 공짜로 받으면 니들꺼 사서 보내주마~ ㅋㅋ)
색깔은 민자 캔버스 중에서만 골라라~ 이게 젤 싸다. ㅋㅋㅋ 


(착샷은 모기물린 자국까정 적나라하니~ 너무 흉칙해서 못올리겠음. 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