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4일째

일요일부터 시작했다. ^^;
워낙에 작심삼일이고, 뭔가 사건이 많이 터져서 (지난번 양배추-급체로 중단) 포스팅 안하려고 하다가
일단 근황 겸 보고만.

1. 하는 방법은 아래에 있음. 클릭.
2. 10일~ 2주 생각중. 플러스 보식 기간이 최소 3일이다. 
3. 일단 배도 안고프고 에너지도 많아서 운동까지 하고 다 괜찮은데 먹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
특히나 후각기관이 너무나 발달해서 냄새만 맡으면 환장하겠다. 특히나 된장찌게 먹고 싶어서 돌아버리겠음. ㅠㅠ
4. 살은 팍팍 안 빠짐. 아~주 조금씩. 4일인 오늘도 거의 표시도 안난다.
5. 목표 체중은 마이너스 5킬로. (11 lbs)
6. 정말 눈에 띄는 변화 둘: 
시작하는 날부터 안구건조증이 싹 사라지고, 피부도 건조상태가 사라짐. 그동안 인공누액을 매일 넣어줬는데
없어도 거뜬하고, 컴터를 봐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
피부도 바로 좍좍 먹던 키엘 울트라 페이셜 크림이 바르면 촉촉해짐. 
이 정도로 변화가 두드러질 줄 몰랐다. 그동안 물을 너무너무 안 마셨나 보다. ㅜ__ㅜ
--> 요거 하나만으로도 (특히 안구건조. 눈 피로하면 몸이 두배는 더 빨리 피로해진다) 디톡스 시작한 거에
보람을 느낌.


---안과 검사 후.

역시나 0.75 나왔다. 
안경 맞추는 건 보험 커버가 안된다. 한인타운 안경점에 문의해 보니 제일 싼 걸로 해도
프레임 ($158) + 렌즈 ($54/$90/$120) 212불이다. 이십만원이 넘음.
도둑놈들…….이라는 말이 절로. -_-
장영온이 차이나 타운 싼 가게 가르쳐줬는데 거기서 하던지 아님 한국에 얘기해서 프레임
한 이만원짜리랑 렌즈 0.75로 해서 하나 맞춰서 보내달라고 할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