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두 달은 완전 발레에 초매진하는 달이 되겠군.
벌써 예매한 공연이  9개! (라고 하며 흐뭇해한다)
별로 조예도 없는 초보자 주제에 어디 가서 보러 다닌다고 말하기도 부끄럽다만. ㅠㅠ (다들 엄청 잘 하는 걸로 착각들을 해서뤼;;;)

'사악한 모님'의 조언대로 안나 카레리나는 세공연을 다 사려고 하였으나.... 후덜거리는 가격과 (반 값의 자리로 한공연 볼 걸로 두 개를 살까 했으나 좋은 자리 욕심때문에 ㅠㅠ) 비쉬네바는 ABT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아웃.
(비쉬네바 님때문에 올인하게 되었는데 죄송하게도 아웃. ㅜㅜ)

안나 카레리나 두 공연과 곱사등이 망아지, 카르멘 조곡/심포니 in C) 각각 한 공연씩 샀다.
(혹 이 달에 내 status가 변하게 되어서 시간이 많아진다면 입석이나 남은 좌석으로 다른 공연들 더 볼 수도 있고;;;)

 
[예약]
July 12 at 8:00, Tuesday - The Little Humpbacked Horse (Viktoria Tereshkina, Vladimir Shklyarov, Yekaterina Kondaurova, Yuri Smekalov) 
July 13 at 8:00, WednesdayAnna Karenina  (Ulyana Lopatkina, Yuri Smekalov)

July 14 at 8:00, Thursday - Anna Karenina (Yekaterina Kondaurova, Andrei Yermakov) 
July 16 at 8:00, SaturdayCarmen Suite / Symphony in C ((Ulyana Lopatkina, Danila Korsuntsev, Evgeny Ivanchenko)



캔쿤 출발 전날, 회사에서 바빠서 짜증이 치솟아  예매고 뭐고, 다녀와서 갈까 하다가 점심때 나가서 사왔는데 천만번 잘한것 같다. 내가 산 가격에서($95) 제일 좋은 자리대들이 로파트키냐님 안나 카레리나는 이미 다 빠지고 없었음. ㅜ.ㅜ
로파트키냐 안나 카레리나만 3층 사이드석 (제일 안쪽이라 전체 뷰 다 보임)이고 나머지는 전부 2층 사이드 석 중에서 가장 좋은 좌석으로 받았다. 이 흐뭇함이란! ㅋㅋㅋ
수수료도 온라인 $10인데 박스오피스에서 $2.50에서 끝냈음.
 
가격이 비싸서 일단 나 혼자 구입했다. 
J1,J2가 싼 좌석 사서 몇공연 조인하기로 했다.  여행 간 새에 J1이 사놓기로 했는데 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