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lashes Extentions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1. 4. 18. 10:45 Posted by gardenia
또 다사다난했던 한 주가 지났다.
제일 큰 일은 토요일의 웨딩.
사람 많이 모이는 자리를 싫어하는지라 내 웨딩이 아님에도 계속 이래저래 부담이 갔던 게 사실. ㅠㅠ
잘 치르고(?)왔다. ㅋㅋ
목요일에 결혼식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속눈썹 익스텐션을 받았는데 완전 날림으로 받은것 같다. 결혼식까진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속눈썹 다 사라지고 없음. 팁까지 거의 120불 돈의 거금을 줬는데 사흘만에 반도 남지 않았다. 뭥미! 내일 가서 따져야지.
얘기를 들어봤더니 내가 한 이 가게가 악명높다고. 월급 안 주는 초보자 써서 이렇게 날림으로 하는 듯.
손님들이 대부분 외국인이던데 이유가 있다 싶다. 이런 쪽 잘 아는 한국 사람들은 안 가고 멍청한 외국인들만 가는 듯.
어쨌든 그나마 결혼식때는 훌륭하게 잘 붙어 있었다. 으휴.
32가의 칼국수 집 4층 E로 시작하는 이 가게 절대 가지 마시오! 으휴!!


이건 웨딩 끝나고 씻고 나서 한 방 찍은 사진.
그러니까 토요일 밤. 한 지 이틀째. 
 

일요일 아침.
자고 일어나니 속눈썹 다 빠지고 없소. 

이건 뭥미.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