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09 Fri.




금요일 저녁 6시 이후로 입장료가 공짜라서 금욜날 일 마치고 다녀왔다. (원래 $18)
생각보다 무척 좋았다. 다시 볼 생각 있음.
색채가 독특하고 상당히 힘이 있다.
오키프 본인도 상당히 선이 굵고 카리스마틱하게 생기신 듯.
참 아이러니하게도 섹슈얼한 그림이라고 (성기를 연상시키는듯한 꽃그림들) 유명해졌는데 본인은 그런 비평을 아주 싫어했고, 한 번도 그런 연상을 하며 그렸다고 인정하지 않았다고.
그녀의 인생 자체도 엄청 버라이어티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빌려볼 생각.
안내무전기인가 그것도 무료 대여라 아주 유용하게 썼다. ^^


3층 전시실 입구. 비행기에서 본 구름을 추상화한 작품.



5층 입구에 앤디워홀 작품이 있기에 찍어봄. 갠적으로 이 사람 작품은 별시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