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사

카테고리 없음 2013. 10. 18. 13:17 Posted by gardenia

잠시가 될 지 오래가 될 지 모르겠지만 기분전환 겸(?) 네이버로 이사합니다.

맥에서 사진 올리기 불편하고 여러모로 불편해서 잠시 블로그하다가 관뒀는데 요즘 네이버 앱에서 이웃들 블로그 새글 업뎃도 쉽게 볼 수 있고 여러모로 네이버가 더 편하게 느껴지네요. (티스토리는 있던 앱마저 없어졌는데, 역시 대세는 네이버인가. ㅡㅡ;;)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bori223


얼마나 오래, 자주 할지는 아직 모르겠음. ㅠ.ㅠ



한국행 D-3일

일상/Journal 2013. 8. 29. 08:04 Posted by gardenia

내일 미팅때문에 엄청나게 느리게 잉크젯 프린터기 프린트되는거 기다리며 한 자.

이제 두밤만 자면 한국으로 출발! ^ㅁ^


두어달을 기다렸는데 어젯밤 첨으로 짐을 쌌더니 이제야 조금 가는 실감이 난다.

애까지 데리고 비행기로 13시간 타면 개고생이겠지만 지금은 그것마저도 기다려진다능.

애기 약이며, 엄마가 부탁한 비타민이며, 급하게 필요한 준비물 사는 것 후다닥 마쳤고,

가방 뭐 갖고 갈지 정하고, 그릇은 캐리온하기로 결정하고 캐리온 가방에 꾸려놓으니 시작이 반이라고, 짐 다 싼것마냥 뿌듯. 


이번에도 한국가면

-목욕탕 가서 때벗기고,

-머리하고,

-이번에는 꼭 찜질방 가서 사우나도 하고 지압도 좀 받고,

-키즈카페 가서 애 놀리고 나는 차 마시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극장가서 영화보고,

-친구만나서 밤에 술마시고...


푹 쉬고 느~~긋하게 놀다가 와야지.... ㅠㅠㅠ

앤틱카쇼 @Allaire Park, NJ - 8/18/13

AJ/지용이 일상 2013. 8. 19. 23:06 Posted by gardenia

요즘 주말에 계속 무리. 하루도 쉴 새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너무너무 피곤. ㅠㅠ

한국가서 푸욱~~~~ 쉬어야지 벼르고 있음.

어제는 죵부가 가고싶다고 한 앤틱카쇼에 감. 차가 너무너무 많았는데 사진 거의 안찍고 아가야것만 몇 장. 걷기시작하면서 따라다니느라 힘들다. 

삐까번쩍한 앤틱카.
웬만한 차주인은 손가락도 대지 말라고 난린데 그나마 주인이 착해서 만져도 된다고 해서 신나서 타이어 만지는 지용군.


자연을 사랑하는 지용군의 스텝.


4불짜리 추추트레인도 탔어요. 아가는 물론 공짜. ^^

역장님은 얼굴보고 뽑았나. 전형적인 역장님.


야외싯에 앉았어요.

너무너무 사이좋은 모녀.... 아니라 요즘 장난아니게 까칠한 사춘기 열살 소녀 시애라와 니콜.

저녁먹으로 간 이태리 식당에서 처음먹어본 버치 비어. 루트비어 일종인데 맛 거의 비슷하고 넘 달짝지끈.

보호대 없이는 못 걷는 13살 클레이. 하루에 두대씩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있음.

거실에 에어매트리스 깔아놓고 밤에 불침번 서는 응급상황.

건강하게 오래 살아, 하기에도 늦은....

세살때부터 봐왔는데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ㅠㅠ


수삼 쉐이크

음식/tea/군것질 2013. 8. 16. 06:57 Posted by gardenia

W가 펜실베니아 학교로 돌아가기 전 쥐어주고 간 것.

인삼쉐이크 만들어 먹으라고.

고마워 W야. 언니가 이번엔 제대로 밥 한 번 못'사'먹이고 보내서 참 마음이 안 편타. (해먹이는 건 더더욱 상상도 못하구.. ^^;)


어쨌든 아름다운 자태의 수삼.

뇌두는 제거하고 먹으라고? 머리꼭다리 부분 좀 자름.

30그램이라는데 사이즈를 몰라서 사진의 인상 한뿌리 더하기 반 정도 넣고 대충 갈음.

우유 한 컵, 꿀 좀 넣고 매매 갈았다.

맛나다~~~~~~~

귀찮아서 며칠에 한 번씩 겨우 먹었는데 사다가 좀 자주 갈아먹어야겠다.

[계획] 홍콩 2박 3일

여행/계획 2013. 8. 16. 06:52 Posted by gardenia

한국 간 김에 이박삼일 정도 홍콩에 갈렸더니 왜케 복잡한 거샤. ㅠㅠ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원래 플랜: 
마일리지로 비행기표 사고, 사촌네 집에서 머뭄.
그런데 마일리지 좌석이 없다.  (나중에 다시 확인하니 좌석은 있는데 마일리지 남은 게 한명분밖에 안됨)
확인해보니 비행기표가 700불이 넘음.
그런데 호텔+비행기로 여행사이트 조회해보니 가격 비슷. 700불대에 오성 호텔 가능.

2. 그래서... 호텔+비행기 같이 예약해서 가자.
여기서 문제가 짧은 2박 3일이라 일찍 갔다가 저녁에 오고 싶은데 시간이 안 맞다. 늦게 출발하거나 일찍 가도 원스탑으로 7시간 걸린다거나 등등. ㅠㅠ
그래서 마일리지 한명분 되는거 확인하고 다시 생각한 게..

3. 비행기표 하나는 사고 하나는 마일리지로 사고 호텔은 따로 예약하자…
돈도 세이브하고 다른 위치도 경험해보게 이틀을 각각 다른 호텔에서 계획.
일박은 매리엇, 일박은 페닌슐라.
이러면 호텔비 대략 800불 가량 + 비행기표 700불. -_-;;; 
(여기서... 언제 갈지 모르니 특급호텔에서 머물자. 특히나 홍콩의 대표적인 호텔인 페닌슐라에는 꼭 일박이라도 묵고 싶다, 는 심리가 작용해서 호텔비가 이렇게 비쌈. 마음이 바뀔지도 모름. ㅎㅎ)

.....이렇게 되니 차라리 호텔만 예약하고 비행기표는 한국 가서 마일리지 받고 나서 마일리지로 사는게 어떨까 싶다.

.....여기까지가 현재. 헥헥...
여기서 다시 걱정. 설마 그때까지 비행기표 다 나가는 건 아니겠지.. ㅠㅠ
마일리지 좌석도 다 나가고 일반비행기표도 다 없어지면??? ㅠㅠ

플러스.
날짜도 무지 고민. 9월 1일 ~ 9/21까지 3주 한국체류. 마지막 주에 갈렸더니 추석 연휴 5일이 걸림. 비행기표가 없다. ㅠㅠㅠ
5-7일을 다녀올까 했는데 너무 일러서 아기 떼어놓을수 있을까 살짝 걱정, 9월 8-10일로 생각중이다.
근데 이러면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서울 다녀오려는 계획 어긋난다.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로 다녀오던지 아님 토욜 오전에 돌아오던지 해야함. 아휴 머리아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