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라와 삼식이.
삼식이 귀여워서 물고 빨고 난리가 났다.
낮잠을 5~6시간씩 자던 삼식이가 차에서도 흥분해서 창밖을 보너라 잠 안자고,
클레이때문에 온갖 에너지 다 쏟고 자불자불하는데도 끝까지 깨워서 델꼬 놀았다. 어린이들은 정말 에너제틱 ㅎㅎ
나중에 생일파티 가서는 세명의 어린이와 엄청난 어른들에게 시달려서 집에 와서는 완전 기절. ㅎㅎ
*처음 가보는 바닷가. (캘리포니아에서도 바닷가는 안 가봤을거라고 추정 ㅎㅎ)
모래사장에서 미친듯이 뛰어다니고 특히나 갈매기에 기절. 갈매기 잡으려고 미친듯이 뛰다가 바닷물에 한 번 퐁당 빠지고, 줄 잡고 있던 시애라가 놓치는 사태가 발생.
강쥐는 갈매기 따라 미친듯이 뛰고, 줄 놓쳐서 놀란 시애라는 신발도 벗고 강쥐 따라가는 사태가 발생. ㅋㅋㅋ
*산책하던 코커 스패니얼이랑 둘이 잘 노는 중.
깜찍한 발바닥.
생일파티에서는 파티에 온 모든 집이 강쥐를 키우는 dog-lover들이라 남녀노소할것 없이 엄청나게 귀여워했다.
(11살 어린이부터 100세 생일을 보낸 할아버지까지 계셨음)
생일이었던 70세 아저씨는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음.
삼식이도 귀엽지만 이집 식구들 너무 정도 많고 깜찍들하셨다. ㅎㅎ
버라이어티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