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닫는 노동절 연휴에 올여름 마지막 캠핑을 다녀왔다.
여기도 짝퉁 캠핑인 것이 웨스트포트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한적한 이 동네의 빈 교회 건물을 사서 개조해서 여름집으로 쓰시는 친하게 지내는 아주머니가 초대해주셔서 간 것이다.
위치는 여기. 호수라고 하기엔 너무 큰 레이크 샴플레인을 경계로 버몬트를 바라보고 있다.
맨하탄에서 다섯시간 거리.

금욜 오후에 출발, 밤에 도착해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교회 앞과 옆이 전부 묘지. 오마이갓~ ㅋㅋㅋㅋ
조용하고 느~무 좋으시댄다. 그런데 묘지 옆으로도 다 집이다. 진짜 신경 안쓰시나봐. ㅜ.ㅜ
어쨌든 집이랑 동네 사진 먼저.

너무 예쁜 교회. 종도 울릴 수 있다. ㅎㅎ


아침에 빵 사러 나간 동네 풍경 조금.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하고 해먹에 앉아서 놀던 주무대였던 마당이랑 동네 풍경 조금.



졸려서 나머지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