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Madison Avenue
New York, NY 10010

식도랑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자 제일 처음 먹은 것.
힘들다~ 헥헥.

나오는 모든 음식의 사진을 찍은 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이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엉망. 실내가 어둡고 조명을 쓰지 않고 세팅도 뭔가 이상. 안타깝당. 나의 노력이... ㅠㅠ


입구


큰 홀이 있는데 우리는 안쪽의 아늑한 자리에 앉았다. ^^
창밖풍경이 멋졌다.

아래 부터는 음식 사진



다 먹고 난 허무한 테이블.
나오니 밤이 되었다. 무려 네시간을 있었다. -_-;
첨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어서 한 두어시간 있으려나 했더니...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간 지 모르겠다. ㅎㅎ

테이블마다 담당 웨이터(웨이트리스)가 있고, 음식 서빙 하는 웨이터, 테이블 클린해주는 웨이터가 다 따로 있다.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사람 몇 명이 계속 돌아다니며 체크하고.
서비스 환상적으로 좋았다~.
와인 이름을 묻자 프린트 해주고, 화장실 가면 뚜껑 덮어놓고 냅킨도 새로 접어둔다.
내가 마신 와인은 달달한 위슬링인데 찾아보니 가격도 싸고 괜찮았다. 나중에 구해 마셔야지. ㅎㅎ


크게 한 턱 쏜 Roy야. 너무너무 맛나게 먹었다.
평생 잊지 못할 저녁식사였어~ ^ㅁ^
이렇게 포스팅까지해놨으니 더더욱 잊어버릴 일 없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