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버리 아울렛 지름.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0. 3. 15. 02:14 Posted by gardenia
쇼핑이 가능한 마지막 주라 전날 밤에 아파서 죽다 살아난 것,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것 다 무시하고 아침에 부랴부랴 출발했다.
문 여는 열시 정각에 도착해서 이십 분 만에 미치려고 하는 b군이랑 헤어져서 따로 쇼핑. _-;
뭐 사먹을때랑 중간중간에 잠시 도킹을 하는 것 빼고는 혼자 쇼핑했다.  
정각 한 시에 가자고 난리를 쳐서 내 옷 같은건 하나도 못보고 바로 돌아왔다. ㅠㅠ
남자들이랑 쇼핑가면 안되는데 라이드 때문에.. 우씽. 

휴우.... 2년 만에 가니까 또 챙길게 음청 많다. 
사실 뿌리는 선물은 사도 표시도 안나고 돈은 돈대로 깨지는데 또 안 사려니 섭섭한, 그런 것이다.
어쨌든 내 손을 떠날 아이들이라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 목록 올려봄.
주로 가족과 친구들 몇 명 꺼.




작은언니네 막내. 조단 운동화. 사이즈 3.


나머지:


그 외 어른들 폴로 티랑 기타 선물들 좀.
다 가격은 잘 주고 샀지만 사브작사브작 돈 수억 깨졌다. 난 이제 해탈의 경지~ 으흐흐흐흐흐흫.....

요 아래는 가방 정리 겸 있는 걸로 떼우기 선물



빨간 가방은 짐이 너무 많아서 안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가방 두 개 만들면 넣어가야겠다.
더불어 새 것 같은데 사이즈가 작아서 안 입는 b군 티셔츠랑, 둘째가 달라고 노래를 부르던 노다메랑 별빛속에도 챙겨가야겠다. -_-;;
잠시 힘들뿐...이라고 위로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