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지름 II

일상/지름질&제품후기 2010. 3. 6. 17:20 Posted by gardenia

화장품 똑 다 떨어지고 몇 주째 로션만 바르고 다니다가 오늘 거북이 등껍질 같은 피부를 보고 놀라서 점심때 세포라 가서 질렀다. 주로 기초 위주로.

10% 할인받았는데 지르고 나니 온라인으로 주문할 걸 싶었다.

뉴욕시 택스 8.875%. 뉴저지 7%.

버뜨 차이는 대략 $4 안이라는... ㅎㅎㅎ -_-;

어쨌든 마침 회사 애가 기초 바꾸면서 추천을 많이해서 그 위주로 삼.

우선 지난번 지른 화장품 다 쓴 후기:

====이미지는 지난 포스팅 참조

1. 클라린스 토너 : 말 할 필요없고. 사랑하는 클라린스.

역시나 피부타입이 바뀌었는지 노란색 카모밀이 잘 맞아서 이번에도 같은 걸로 구입. 가격은 $20

2. 디올 수분 크림 : good.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함. 다시 살 의향 있음. 하지만 이번에는 안 샀다.

3. 클리니크 수분크림: 몇 번 쓰고 너무 좋아서 감탄을 했는데.. 아침까지 촉촉하다고 감탄하고...

그런데 좀 더 쓰고나니 갑자기 급 땡김이 심해졌다. 것도 십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ㅠㅠ

내 피부가 익히더니 너무 잘 먹기 시작했나 왜 그랬지?

나처럼 건성이 심한 복합성 피부는 비추.

4. 필라소피 클린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그냥 쏘쏘. 나름 화장은 잘 지워짐. 다시 살 의향 없음

5. 스매시박스 프라이머: 부드럽고 화장 잘 먹고 강추. 다시 살 의향 있음.

6. 겔랑 프레스 파우더: 절대~~ 안 줄어든다. 그 말인즉슨 잘 묻히지도 않는다는 말. -_-;

특히 사이드의 구슬은 정말 조각도로 파내야 할듯. 비추. ㅠㅠ

바르고 나서도 바른 느낌 안 듦.

7. 스틸라 립글로스 : 미니사이즈 크리스마스 세트를 샀는데 잘 쓰고 있다.

갠적으로 색상이 좀 있는 붉은색 계통이 마음에 들었다.

내 입술이 워낙 건조해서 립밤을 바르고 발라줘야 함. (이건 모든 립글로스가 다 그래서..)

두어개 아직 남아 있는데 다시 살 생각은 현재까지 없음. 추천/비추 중간쯤

8. 얼번 디케이 아이 펜슬: 이것도 미니사이즈 여러색상을 질렀다. 아주 잘 쓰고 다닌다. 추천.

색깔은 자기에게 맞는 것 찾을 것. 나는 초록색 Stash와검정 빤짝이(이름이 있는데 까먹;)를 잘 썼다.

9. 스틸라 립스틱: 입술색깔이 even하지 않아서 유용하게 잘 씀. 베이스로 살짝 그려주면 내 입술색깔 남. 추천

그 사이 지른 것들:

이제 오늘 지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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