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무징장장 더웠다. 끈적끈적
2. 자리를 세번이나 옮겼는데-첨엔 그늘로, 그 담엔 스피커 근처로- 이런 대규모 야외공연은 스피커 근처에 앉아야만 한다는 걸 깨달음. 그냥 놀고 마시며 즐거러 온 것 아니면.
3. 끝나고 오는 길에 폭우가 쏟아져 쭐딱 맞고 왔다. 가지고 간 등산용 담요 아니었음 물에 빠진 새앙쥐 꼴 날뻔 해뜸.
4. 마침 같이 갔던 사람들이 다 독일인들이었다. 얼매나 부럽던지.  





그래도 초반엔 이렇게 널널~했다.

나중엔 이렇게. 조 앞에 불 반짝이는 곳이 무대. 어두울때 찍은 걸 조금 밝게 올림.

도때기 시장-_-

카메라가 맛이 갈때가 됐나. 화질 엉망.-_-a

 

그래도 다시 가고 싶다. 음악이 좋았음~~ ^^
8월에 오페라 야외 공연도 갈 예정.
그땐 안 더워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