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주문한 CD는 roy주고 
내가 내 아이폰에 다운받아서 요즘 제일 많이 듣고 있는 노래. 
아우~ 귀여워. 소리가 절로 나온다. ㅎㅎ 


약 2년전까지만해도 누군가가 CD로 구워준 10년전의 쎄쓰(-_-;)랑 핑클 노래 듣고, 
작년에 덜햄의 roy집에 놀러 가서 들은 검정치마라는 그룹의 노래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는데, 
나 이제는 웬만한 아이돌들은 이름도 다 알고 족보도 다 꿰고, 
(소녀시대, 슈퍼쥬니어 가능!) 
새로 나온 노래도 일주일 안에는 다 한 번 씩 듣게 되고, 
인디 밴드도 웬만한 밴드는 다 알게 되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ㅁ^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게 해 준 
최초 최신곡 백 곡 투척으로 최신 가요의 세계를 알려준 콩군, 
인디밴드의 세계를 활짝 열게 해준 roy, 

특히나 2009년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깊고도 넓은 한국과 온 세상의 음악 세상을 이끌어준 희열옹, 
매일 지루한 오후를 즐겁게 해주었던 컬투쇼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