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은 친구들 중 아기/아이들 있는 팀만 했는데 그렇게 많던 B군 친구들이 거의 대부분 이날 안되는 사태가 발생.
네 가족 정도 빼고 전부 내 손님으로 채워졌다. ㅠㅠ
것도 흑룡회 열가족 정도, 그리고 회사 직원들 세 가족, 사촌, 또 아이둘 데리고 온 호보켄 사는 친구.
정말 대박이었던 건 날씨.
이주 정도 이날 계속 비 올 확률 50%에서 60%정도라고 떠서 집에서 할 각오 하고 있었는데 미풍이 솔솔 불어 덥지도 않고, 그늘은 서늘한 정말로 피크닉하기에 최적인 날씨였다.
이것도 다 죵이복이다. ^^
나머지 사연은 사진과 함께 올리겠음.
선블락을 경극 수준으로 바르고 즐거워하는 지용.
음식은 팰리사이드 파크의 한국 잔칫집에서 케이터링으로 주문했다.
불고기, 깐풍새우, 닭강정 기본에 잡채, 떡볶이, 만두, 캘리롤, 김밥, 떡 했는데 모자랄까봐 막판에 김밥을 한 판 더 시켰는데 엄청나게 남았음.
음식은 제법 맛있어서 다들 맛있었다고 칭찬하고 갔다. 특히 외국인친구들. ^^
요즘 아침점심저녁으로 레프트오버 음식 헤치운다고 고생중. ㅋㅋ
컵케잌 보스라는 티비에 나와 유명해진 파티쉐밑에서 클래스를 듣고 이렇게 컵케잌을 굽는 모양.
세가지 종류로 하나에 $2.50씩 60개 주문. 맛있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요렇게 세마리. ㅎㅎ
흑룡회의 나림이 열심히 떡 먹고 있는 모습.
미아. 준비하는 것 아침부터 열심히 도와준 찰리 여친. (찰리 강아지 에미가 삼식이 여친인 관계 ㅋㅋ 사돈이다. ㅋㅋ)
울 보스언니야 타냐. 아들 개브리엘 데리고 왔다.
내니 아줌마 티나랑 딸, 아들. 한 멋쟁이들 하심. ^^
아줌마는 여기 오셔서도 지용이를 얼마나 잘 봐주시는지..
클레어의 둘째와 막내 컬스티와 케이틀린.
삼식이 이날 몸살 나기 일보직전. 여자아기들이 삼식이와 산책하려고 줄을 섰다.
땡볕에 몇번이나 돌아다녔는지.. ㅠㅠ
불쌍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순둥이 삼식이 가자면 또 불평않고 따라나가 인기 캡이었음.
사진을 너무 안 찍어서 온 사람들 다 찍질 못해서 너무너무 아쉽다.
사촌네 가족, 경수네 가족, 크리스틴네 가족 등등 너무 많이 없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