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갑자기 아가도 열이 나고 뭣보다도 Game of Thrones드라마와 캔디 크러쉬 게임에 빠져서 한주를 허우적댔다. ㅠ
덕분에 드라마는 시즌 2까지 다 끝내고 캔디크러쉬는 95회 돌파. 헉!
여튼 캔디크러쉬는 슬슬 질려가고 드라마는 이제 천천히 볼 계획. ^^ (이라지만 진짜??;;)

뒤늦은 마더스데이 포스팅:

마더스 데이 일요일에 마침 한국서 손님이 오셔서 (누굴까? ^^;) 밋패킹디스트릭트에서 손님 만나 브런치하고 하이라인을 걷고 헤어졌다.

아침에 아가 데리고 산책 나간 지용부가 해피마더스데이 풍선을 걸고 옴.
첫 마더스 데이.... 이런 기분이었구나. ㅎㅎ

차를 파킹하고 간 레스토랑은 Fanela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유명한 옆집에 가려고했는데 야외 자리를 12시에 연다고 해서 이곳으로 오게 됨. 
피자도 맛있고 음식도 다 맛있었다.
잠도 잘 못잔데다 새로운 곳에 와 흥분한 아가때매 제대로 맛을 음미하지는 못했지만.. ㅠㅠ

에피타이저 칼라마리

무슨 맛의 팬케잌이었는데 기억이...메뉴 찾아서 추가하겠음. 

버섯, 시금치, ?를 넣은 오물렛.

다 먹고 밋패킹 디스트릭트 구경 좀 하고, 하이라인 걷고, 첼시 마켓 구경한 후 메이시 백화점 근처까지 모셔다드린후 헤어짐.
얼추 3:30 정도?
아래는 주로 하이라인에서 찍은 사진들. B군 작품.





한국에서 온 손님들 ^^

아래도 B군찍은 풍경들 몇 장.



집에서 6시간 정도를 혼자 기다린 삼식이에게는 gourmet 저키가 선물로 지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