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물놀이

AJ/지용이 일상 2013. 5. 7. 11:19 Posted by gardenia

일요일에 탐+케이트의 약혼축하파티가 있어서 다녀왔다.

탐의 세번째 결혼, 케이트는 두번째.

탐 경우 두번째 결혼도 버몬트의 이쁜 작은 호텔하나를 통째로 주말동안 빌려서 삐까뻔쩍하게 했는지라 이번엔 가족끼리하는 단촐한 결혼식을 한다고.

약혼 축하파티는 내 베이베 샤워를 한 나타샤네 집.

풀장에 히팅을 해놓아서 지용이 처음으로 물놀이를 했다.

들어가자마자 물장구를 얼마나 잘 치던지. ^^

한 이십여분 있었나? 한참 잘 놀더니 갑자기 나가고 싶다고 우앙~해서 꺼내줌.

배가 고팠던듯. ^^

날씨가 추워지고 머리가 뜨끈뜨끈해서 아픈거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잠 푹 잘 자고 멀쩡하다.

건강한 체질을 타고난 듯. (아직까진) 

그저 감사할 따름.



여러개 찍은 동영상 중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