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썬데이

AJ/지용이 일상 2013. 4. 22. 11:45 Posted by gardenia

밭갈러 가는 것도 아니면서 새벽 여섯시부터 부지런떨며 일어나는 지용군.

주말도 변함없이 일찍 일어나 맘껏 노시다 9시도 전에 다시 낮잠. (아침잠?)

그 사이 집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다 남편이) 외출 준비를 했다.


뱅글뱅글 돌다가 겨우 소호 끄트머리에 차 대고 향한 곳은 소호의 US샬린템플.


첫 소호나들이.


햇살이 쬥한데도 쌀쌀한 이상한 날씨였다.

외출하면 신나서 업되는데 아침잠을 충분히 못자서 아직 컨디션이 돌아오지 않으신 그분 표정.


US 샬린템플에 도착했습니다.

용그림 앞에 선 리틀 드래곤. 지용. ^^

아미토푸 시푸

아빠 무술테스트하러 온 것 보러온 형아와.



샬린템플갔다가 워싱턴 스퀘어 파크로 이동.

햇살 따뜻한 파크에서 열심히 주무시는 그분.

일어나서 아빠랑 공원 인증샷.

정신차리고 토들러 놀이터로.

만 2,3세 밑의 토들러 아가들이 노는 놀이터가 따로 있더라. 납작납작 조금조금한게 귀여운 놀이터. 걷기 시작하면 또 이용해줘야지. ^^


어느 식당 앞에 우프우프 바를 차려놓았다.

얼음을 잔뜩 띄운 차가운 얼음물로 목 축이는 삼식이.

오후엔 다시 뉴저지로 건너왔지요.

복작복작한 맨하탄과 달리 한가한 리버티 스테이트 파크.

넙적 든든한 뒷모습.

쌍둥이 빌딩 자리에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ONE WORLD TRADE CENTER 빌딩.

벌써부터 바퀴에 올인하는 남자아가. -_-



밥+줄리+시에라네 가족만나 같이 놀고 베트남 저녁 먹고, 우리집까지 들렀다 헤어졌다.

 뉴욕 뉴저지 공원 두 군데나 뛴 일요일. 

아, 피곤하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