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Journal
이것저것
gardenia
2012. 2. 26. 15:30
1. 방금 작년 후반부터 이제까지 공연 본 것 폭풍업뎃.
게으르게 미루고 있었는데 블로그에라도 적어 놓지 않으면 언제 봤는지,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조차 못하게 된다. ㅜ.ㅜ
정리해서 다 올리고 나니 속이 후련. ㅎㅎ
아참, 글구 보니 작년 NYCB 공연 본 것도 있고 뭔가 몇 개 빠뜨린 듯. ㅜ.ㅜ
기억 나면 추가해야지.
2. 아가 관련
*엄마는 7월 9일자로 한국서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벌써 끊으셨다.
예정일이 대충 7월 22일이니 그 전후로 가능하겠지.
이 기회에 회사를 그만둬야지 계속 생각하고 B군에게도 나 그만둔다고, 의료보험 가능한 풀타임 잡으라고 미리 경고까지 했는데 지금 거의 마음이 바뀌었다.
하루종일 혼자서 애 보면서 육아할 자신이 없다. 것도 한국도 아니고 도와줄 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그냥 대충 생각해도 회사에서 일하는게 애보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울 것 같다.
사실 요즘 회사 일이 훨씬 편해지고 재수없던 인간들이 다 잘려서 마음 편한 것도 있고... ^^;
그래서 엄마랑 몇 달 (백일때까지 계시면 좋을텐데. 백일상 차리는 거 보고 가시게 ㅎㅎ) - 돌까지 내니 - 돌 이후로 데이케어. 이런 순으로 생각 중.
내니 비용때문에 엄청 겁먹었는데 우리집은 요리나 청소까지 겸업할 필요도 없고, 스패니쉬 내니는 더 싸고 해서 맥시멈 2천불 안이면 (대략 1,500 잡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데이 케어는 아파트 1층에 있어서 더 쉬움. 여기도 풀타임 (8:30 - 6:30까지인가..) $1,600 정도인 듯.
내니며 데이 케어는 어차피 반 년은 더 있어야 할 문제. 지금 너무 고민할 필요 없지. ^^;
내년에 한국갈거라서 그때 오래 있고 싶은 것도 한 이유였는데 그것도 보자구. 정 안되면 파타임이나 프리랜서로 전환해도 되고..
*그 동안 축하카드를 벌써 두장이나 받았고, 레지스터 하라고 권유도 받고, 베이비 샤워 해주께~ 라는 말도 들음.
물질적인 뭔가를 바랬던 건 아니지만 축하해주니 기분이 좋다. '내 일'이긴 하지만 '뱃속 아가'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관심 가져주니 더 좋은것 같다. (내가 중심이 되어서 관심받는 건 딱 질색 ㅠ.ㅠ)
워낙에 심하게 늦은 임신인 탓도 있고. 한 두세배의 놀라움과 축하를 받은 것 같다.
친구들 엄청 많은 B군 덕도 보구. 내 쪽이야 뭐, 워낙에 협소한 인간관계다 보니... ^^;
하지만 일단 20주 정밀초음파 끝난 다음에 뭘 하든 할 생각.
태아가 건강한 것도 확인하고, 성별도 알아 내고. ^^
*태교도 하고, 태교 일기도 적고 해야하는데 나는야 게으른 임산부~ ㅜㅁㅜ
참, 오늘은 아가의 발길질을 밖으로 느꼈다!! B군도 만져보고 느낌! ㅋㅋㅋ
태동이 16주 반에 시작해서 벌써 2주째 계속 되는데 손으로 느낀건 처음.
이제 딱 19주 들어섰는데 꽤 빠른 듯.
쌤도 지난 검진에서 벌써 느꼈다니까 놀라시며 내가 엄청 센서티브한 것 같다고 했는데 이건 센서티브해서 느끼는게 아니다. 뱃살도 얼마나 두꺼운데.. ㅠ,ㅠ
축구선수 하려는 거 아님? ㅋㅋㅋㅋ
3. 올해 나도 00살의 생일. (차마 내 입으로 말하기 힘듦 ㅠ.ㅠ)
단위가 바뀌는 그래도 큰 생일이라 기념으로 뭔가 하고 싶은데...
내 생일이 출산예정일 가까운지라 4월쯤 간단한 여행이라도 가고 싶기도 하고....
생각 중.
주변에 00살 생일인 사람이 많아서 플로리다며 커리비안 여행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네 그랴.
웬만하면 삼식이까지 데리고 가는 여행을 계획하려는 중. 가게 되면.
4. 내일은 Kpop스타 오디션 보는 날. 유후~~~ ^ㅁ^
게으르게 미루고 있었는데 블로그에라도 적어 놓지 않으면 언제 봤는지, 봤는지 안봤는지 기억조차 못하게 된다. ㅜ.ㅜ
정리해서 다 올리고 나니 속이 후련. ㅎㅎ
아참, 글구 보니 작년 NYCB 공연 본 것도 있고 뭔가 몇 개 빠뜨린 듯. ㅜ.ㅜ
기억 나면 추가해야지.
2. 아가 관련
*엄마는 7월 9일자로 한국서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벌써 끊으셨다.
예정일이 대충 7월 22일이니 그 전후로 가능하겠지.
이 기회에 회사를 그만둬야지 계속 생각하고 B군에게도 나 그만둔다고, 의료보험 가능한 풀타임 잡으라고 미리 경고까지 했는데 지금 거의 마음이 바뀌었다.
하루종일 혼자서 애 보면서 육아할 자신이 없다. 것도 한국도 아니고 도와줄 이 하나도 없는 곳에서;;
그냥 대충 생각해도 회사에서 일하는게 애보는 것보다 훨씬 더 쉬울 것 같다.
사실 요즘 회사 일이 훨씬 편해지고 재수없던 인간들이 다 잘려서 마음 편한 것도 있고... ^^;
그래서 엄마랑 몇 달 (백일때까지 계시면 좋을텐데. 백일상 차리는 거 보고 가시게 ㅎㅎ) - 돌까지 내니 - 돌 이후로 데이케어. 이런 순으로 생각 중.
내니 비용때문에 엄청 겁먹었는데 우리집은 요리나 청소까지 겸업할 필요도 없고, 스패니쉬 내니는 더 싸고 해서 맥시멈 2천불 안이면 (대략 1,500 잡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데이 케어는 아파트 1층에 있어서 더 쉬움. 여기도 풀타임 (8:30 - 6:30까지인가..) $1,600 정도인 듯.
내니며 데이 케어는 어차피 반 년은 더 있어야 할 문제. 지금 너무 고민할 필요 없지. ^^;
내년에 한국갈거라서 그때 오래 있고 싶은 것도 한 이유였는데 그것도 보자구. 정 안되면 파타임이나 프리랜서로 전환해도 되고..
*그 동안 축하카드를 벌써 두장이나 받았고, 레지스터 하라고 권유도 받고, 베이비 샤워 해주께~ 라는 말도 들음.
물질적인 뭔가를 바랬던 건 아니지만 축하해주니 기분이 좋다. '내 일'이긴 하지만 '뱃속 아가'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관심 가져주니 더 좋은것 같다. (내가 중심이 되어서 관심받는 건 딱 질색 ㅠ.ㅠ)
워낙에 심하게 늦은 임신인 탓도 있고. 한 두세배의 놀라움과 축하를 받은 것 같다.
친구들 엄청 많은 B군 덕도 보구. 내 쪽이야 뭐, 워낙에 협소한 인간관계다 보니... ^^;
하지만 일단 20주 정밀초음파 끝난 다음에 뭘 하든 할 생각.
태아가 건강한 것도 확인하고, 성별도 알아 내고. ^^
*태교도 하고, 태교 일기도 적고 해야하는데 나는야 게으른 임산부~ ㅜㅁㅜ
참, 오늘은 아가의 발길질을 밖으로 느꼈다!! B군도 만져보고 느낌! ㅋㅋㅋ
태동이 16주 반에 시작해서 벌써 2주째 계속 되는데 손으로 느낀건 처음.
이제 딱 19주 들어섰는데 꽤 빠른 듯.
쌤도 지난 검진에서 벌써 느꼈다니까 놀라시며 내가 엄청 센서티브한 것 같다고 했는데 이건 센서티브해서 느끼는게 아니다. 뱃살도 얼마나 두꺼운데.. ㅠ,ㅠ
축구선수 하려는 거 아님? ㅋㅋㅋㅋ
3. 올해 나도 00살의 생일. (차마 내 입으로 말하기 힘듦 ㅠ.ㅠ)
단위가 바뀌는 그래도 큰 생일이라 기념으로 뭔가 하고 싶은데...
내 생일이 출산예정일 가까운지라 4월쯤 간단한 여행이라도 가고 싶기도 하고....
생각 중.
주변에 00살 생일인 사람이 많아서 플로리다며 커리비안 여행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네 그랴.
웬만하면 삼식이까지 데리고 가는 여행을 계획하려는 중. 가게 되면.
4. 내일은 Kpop스타 오디션 보는 날. 유후~~~ ^ㅁ^